유비케어(032620, 대표이사 이상경)가 자사의 영업 효율화(SFE, Sales Force Effectiveness) 솔루션 UB Sales를 통해 2020년 중소기업 클라우드 서비스 적용 확산 사업의 공급기관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UB Sales는 제약사, 의료기기 업체, 의약품 및 의료기기 도매 유통 회사 등을 대상으로 보다 효과적∙효율적인 영업 활동을 지원하는 CRM 솔루션이다. 유비케어는 지난해 5월 UB Sales의 클라우드 패키지 버전을 출시한 바 있다.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하는 이번 사업은 중소기업의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 및 구축에 대한 장벽을 낮추고 정보화 수준 향상 및 클라우드 산업 확산의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

이에 따라 UB Sales 클라우드 패키지 상품에 신규 계약하는 중소기업은 월 이용금액의 70%(최대 50만원)까지 6개월간(최대 300만원)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유비케어는 최근 UB Sales 클라우드 패키지에 신기술 PWA(Progressive Web Application)를 적용했다. 기존의 UB Sales는 HTML5를 활용한 반응형 웹 기반 솔루션으로 모든 OS 환경에서 접속이 가능해 디바이스 호환성이 우수하고 기능 업데이트 이후에도 재설치가 불필요해 유지보수에도 용이하다는 것이 큰 장점이었다. 다만, 반응형 웹 기반 솔루션에는 없었던 앱의 장점까지 보완하기 위해 PWA 기술을 도입했다는 설명이다.

이로써 유비케어는 UB Sales가 가진 웹 활용성의 장점을 유지하면서 빠른 속도, 푸시 알림 기능까지 추가 장착했다. 또한 모바일 디바이스에서 활용도가 높은 내비게이션바와 같이 사용자 편의를 위한 UX도 사용할 수 있다.

PWA 기술을 통한 업그레이드뿐만 아니라 약 80가지로 세분화된 기능을 옵션으로 탑재해 사용자마다 필요한 기능을 최적화하는 커스터마이징도 가능하다.

이상경 유비케어 대표이사는 "정부지원 수혜 대상 고객사에는 UB Sales 클라우드 패키지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제공할 예정이며, 그 동안 클라우드 시스템 도입을 망설였던 기업에 좋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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