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의약품안전처는 농업회사법인 월드그린㈜이 포장‧판매한 황금쌀눈 제품(유형 농산물)에서 잔류농약 페노뷰카브가 기준치(0.5mg/kg)를 초과(0.8mg/kg)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 중단하고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 페노뷰카브(Fenobucarb)는 벼 등 농작물에 대한 병해충 방지 목적으로 사용되는 살충제다.

회수 대상은 포장일자가 2020년 6월 2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신속히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섭취를 중단하고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식약처는 부정‧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로 신고해 줄 것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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