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세탁 및 집수리, 취약세대에게 침구 1,300채와 마스크 13,000개 후원

국민건강보험공단은 지역사회의 감염병 예방을 위해 환경 개선 등 주거 취약세대에 대한 연합 봉사활동을 펼쳤다고 밝혔다.

 

건보공단 건이강이 봉사단과 원주시 나눔봉사단, 강릉원주대 간호학과 학생봉사단원 등 60여명은 23일 원주시 국민체육센터 앞 광장에서 이동세탁차량 2대(8.5톤, 2.5톤)를 이용한 빨래봉사와 위생 취약세대를 대상으로 올바른 마스크 쓰기 등 질병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원주시 봉산동, 개운동 지역의 장애인 등 감염병 취약세대의 의류 및 침구세탁 등의 빨래봉사와 함께 건보공단 임직원들이 조성한 사회공헌기금으로 마련한 침구류 1,300채(공단 1,000채, 나눔봉사단 300채), 마스크 13,000개 등의 물품을 원주시에 후원했다.

 

또한, 원주시 소초면 주거취약주택을 대상으로 연합 집수리 봉사를 진행해 도배 및 노후장판 교체, 주택내외 방역소독, 주방 및 목욕탕 수리 등 주택위생환경 개선 활동을 벌였으며,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저소득독거노인 가정에 지역농산물로 꾸려진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고령의 어르신 세 분에게는 장수 지팡이로 알려진 청려장(명아주 지팡이)을 선물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기원했다.

김용익 이사장은 “공단은 지역사회 최대 공공기관으로서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취약계층에게 실질적 도움을 주면서 그들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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