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진천군 장애인 및 의료진에 KF94 마스크 기증

 

대원제약(대표 백승열)은 29일 충북 진천군청에서 대한적십자사, 진천군청과 함께 KF94 마스크 전달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코로나19 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에 취약한 저소득 장애인들과 방역최전선에서 고군분투하고 있는 의료진들을 응원하고자 진행됐다.

이날 대원제약은 대한적십자사 충북지사를 통해 총 3천만원 상당의 KF94 마스크 3만 개를 충북 진천군의 장애연금 수급 대상자 및 의료진 600명에게 기부했다.

KF94 마스크를 준비하는데 쓰인 기금은 대원제약의 모든 임직원이 소속돼 있는 대원 이웃사랑회가 매월 전 임직원의 급여에서 1천 원 미만의 끝전을 모아 마련된 금액에 회사가 일정 금액을 보태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마련됐다.

윤병호 사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3차 대유행이 발생한 가운데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의료진들과 어려운 환경에 놓인 우리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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