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오늘 시작

정은경 코로나19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장은 65세 이상 어르신 예방접종 시행 첫날을 맞아 예방접종 위탁의료기관인 청주시 베스티안 병원을 방문했다.

위탁의료기관을 찾은 정은경 단장은 예진실, 접종실, 이상 반응 관찰 공간 등을 방문헤 현장의 원활한 예방접종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인력의 노고에 감사를 표했다.

이후 병원장 및 현장 인력들과 간담회를 진행하며 어르신 예방접종 업무와 관련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예방접종 업무에 힘쓰는 위탁의료기관의 직원들을 격려했다.

정은경 단장은 “오늘은 전국 65세~74세 어르신의 예방접종이 13,000여곳 동네 위탁의료기관에서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날로, 그동안 사전예약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접종 시작일을 기다려 주신 어르신들께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전국 위탁의료기관 의료진과 함께 6월말까지 어르신 1차접종이 안전하게 마무리되게 잘 관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백신은 개개인의 안전과 생명을 지킬 뿐 아니라 모든 사람들의 희생과 수고를 좀더 빨리 덜 수 있는 방법”이고, “6월말 1,300만명, 9월말 전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완료하면 어르신 보호는 물론 우리의 일상도 조금씩 예전의 모습을 되찾을 수 있을 것이며, 막연한 불안과 걱정보다는 한사람 한사람의 접종이 더해질 때 일상회복의 시간은 더 빨라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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