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립 처장, 냉장·냉동 식품 저온 유통(콜드체인) 시스템 점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하절기를 맞아 김강립 처장이 냉장·냉동 식품의 유통관리 실태를 살펴보기 위해 9일 중앙 온도관제 시스템을 운영 중인 물류업체(풀무원 엑소후레쉬물류㈜, 음성센터)를 방문하고 업계 애로사항을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방문은 여름철 식품의 변질 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유통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냉장·냉동 식품의 보관 온도 준수 여부 등 유통 과정의 저온 유통(콜드체인) 물류 시스템을 점검하고, 6월에 시행 예정인 식품 운반차량의 불법 온도조작장치(일명 똑딱이) 설치 금지 규정이 현장에서 원활하게 적용되도록 유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강립 처장은 “안전하게 만들어진 식품이라도 유통 과정의 부실한 관리로 위해식품이 될 수 있는 만큼 식품 안전에 세심한 관심을 가져주길 당부드린다”며, “특히 여름철을 맞아 냉장·냉동 식품이 유통 과정에서 보관온도 기준을 위반하면 식중독 등 안전사고 발생 우려가 높으므로 하절기 식품 안전관리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요청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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