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가 처음으로 건강보험 요양급여비용을 거짓으로 청구한 13개 요양기관의 명단을 공표했다. 이번에 명단이 공표된 요양기관은 총 13개 기관으로 병원 3개, 의원 4개, 치과의원 2개, 약국 3개, 한의원 1개 등이며, 15일부터 보건복지부 홈페이지 등에 공고키로 했다. 공표내용은 요양기관명칭, 주소, 대표자성명(법인의 경우 의료기관의 장), 위반행위 등이며, 보건복지부, 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관할 특별시-광역시-도-특별자치도와 시-군-자치구 및 보건소 홈페이지에 내년 5월 14일까지 6개월 동안 공고
2011.05.30 17:23
-
6년새 ADHD(주의력결핍 과다행동장애) 환자수가 238%나 급증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이 지난 2003년부터 2009년까지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실인원은 2003년 1만 8,967명에서 2009년 6만 4,066명으로 238%증가했다. 연령별로는 2003년 전체 환자 1만 8,967명 중 5~9세가 1만 368명으로 54.7%점유해 가장 많았지만 2009년에는 전체 6만 4,066명 중 10~14세가 2만 2,068명으로 46.3%를 차지해 빈발하는 환자 연령층이
2011.05.30 16:41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척추 및 관절질환에 대한 MRI 인정기준 및 착오 청구된 요양급여비용 심사사례를 공개했다. 지난 10월 1일부터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정책에 따라 척추 및 관절질환에 대한 MRI가 급여 확대(보건복지부 고시 제2010-75호)됐다. MRI가 2010년 10월 1일 전에는 암, 뇌종양 및 뇌혈관질환, 간질, 치매, 척수손상 및 척수질환에 산정토록 규정하고 있었지만 2010년 10월1일 이후부터는 척추질환(염증성척추병증, 척추골절, 강직성척추염) 및 관절질환(외상으로 인한 급성 혈관절증, 골수염, 화농성
2011.05.30 16:36
-
중년 남성들이 스트레스로 인해 여성에 비해 2배 이상 당뇨병에 위험한 것으로 나타났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세계 당뇨병의 날(11월 14일)을 맞아, 2005~2009년 ‘당뇨병(E10~E14)’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조사됐다.이번 자료에 따르면 진료인원은 2005년 185만8,000명에서 2009년 214만6,000명으로 4년간 약 28만8,000명, 연평균 3.7% 증가했다.총진료비는 2005년 3,030억원에서 2009년 4,463억원으로 4년간 약 1,433억원, 연평균 10.2% 증가하는
2011.05.30 15:39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항생제 내성균 전파차단 등 올바른 항생제 사용을 위한 리플릿을 제작해 전국 시도 보건소 및 전국 교육청에 배포한다. 이 리플릿에는 일반인들이 잘못 알고 있는 감기와 항생제와의 관계, 올바른 항생제 복용방법, 항생제 내성을 극복하기 위한 방법 등을 소개하고 있다. 실제 최근 감기환자가 급속히 늘고 있지만 일반 소비자가 알고 있는 것과 달리 감기에는 항생제가 필요하지 않다. 감기는 바이러스에 의한 상기도 감염으로, 일반적으로 1~2주 이내에 자연적으로 좋아지기 때문에 항생제 복용이 전혀 필요하지 않으며
2011.05.30 15:33
-
최근 10년간 자살자 및 자살률이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운영위)이 통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우리나라 자살사망자 수 및 사망률이 최근 10년간 2.3배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표)최근 10년간 연도별, 성별 자살사망률 또 여성의 자살증가가 두드러졌다. 2000년 대비 2009년 자살자 수와 자살률 모두 남성의 경우 121.7% 증가한 반면 여성의 경우 179% 증가했다. 특히 2005년 기준 OECD 평균 여성자살률이 5.6명이었던 것에 비해 같은 해 우리나라 여성
2011.05.30 14:36
-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가 2009년 시행된 건강검진기본법에 따라 ‘제1차(2011~2015) 국가건강검진 종합계획’을 국가건강검진위원회의 심의·의결(11.9)을 거쳐 최종 확정했다고 밝혔다. 국가건강검진은 1980년에 시작해 지난해까지 일반검진 66%의 수검률과 영유아건강검진(‘07년 도입), 생애전환기 건강진단(’07년 도입), 암검진(‘90년 도입) 등 성별, 연령별 특성을 반영한 다양한 검진체계를 갖추며 성장해왔다. 그러나 이 같은 외형적 성장에 비해 사후관리 부족, 일부 부실검진에 따른 문제 제기가 있었던 것도 사실이다.
2011.05.30 13:31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인터넷을 통해 간편하게 자녀 예방접종 증명서를 발급 받는 서비스를 오는 10일부터 서울·경기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실시한 후 내년 1월 전국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예방접종증명서는 아동이 받은 예방접종명, 접종일자, 접종기관 등이 기록된 증빙서류로 유치원, 초등학교 입학, 해외 유학 및 이민 시 제출해야하는 필수서류다. 현재 이 증명서를 발급받으려면 접종받은 보건소, 의료기관을 직접 방문해야 되고, 일부 추가비용이 발생하는 경우도 있어 민원인들의 불편함이 있었다. 질병관리본부는 민원인의 불편과 비
2011.05.30 13:29
-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가 건강기능식품 성분 재평가 제도 도입으로 건강기능식품의 안전성을 대폭 향상시키고, 원료-성분 인정 신청 자격을 학계, 기업, 연구기관 등으로 확대하는 ‘건강기능식품에 관한 법률’ 개정안이 국무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현재는 제조업자와 수입업자만이 건강기능식품의 원료와 성분에 대한 인정을 신청할 수 있는 반면 이번 개정안에서 이를 대학 등 건강기능식품을 연구-개발-영업하는 모든 이에게 확대, 이를 통해 건강기능식품 산업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표)건강기능식품 기능성원료 인정 현황 이번 법률 개정안에는
2011.05.30 13:23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부산웨스틴조선호텔에서 글로벌 신약개발 정보교류 학회인 약물정보학회(DIA KOREA 2010)를 개최한다. 국가임상시험사업단 및 국제약의학회와 함께 하는 이번 학회는 ‘Excellence in Global Clinical Development'를 주제로 ▲글로벌 임상시험의 동시개발 ▲아시아에서의 규제 및 조화 ▲임상시험 프로젝트 관리 등 총 10개의 세션 40개 강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약물정보학회는 매년 6월 미국에서 연례 학술행사를 개최하고 있으며 우리나라에서는 정
2011.05.30 11:51
-
노인진료비가 전년동기 대비 14.9% 증가한 가운데 고혈압, 대뇌혈관질환, 골관절염 등이 전체진료비의 약 20%를 점유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10년 상반기 건강보험 65세이상 노인 진료비지출 분석’결과 노인진료비는 전년동기 대비(6조 308억원) 14.9% 증가한 6조 9,276억 원으로 늘어났으며, 전체 진료비 21조 4,861억원의 32.2%를 점유했다.요양기관종별로는 요양병원이 6,680억원으로 전년대비 30.3%증가로 가장 높았고, 상급종합병원은 1조 1,316억원
2011.05.30 10:29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의료급여 정신과 청구를 하고 있는 모든 정신의료기관에 대한 평가결과를 처음으로 공개했다. 대상기관은 총 470개로 정신병원 103, 종합병원 정신과 80, 병원 정신과 133, 정신과 의원 154개다. 2009년 정신과 진료비는 1조 7,102억원으로 이 중 입원진료비는 65%를 차지하고 매년 증가추세로 그 중 의료급여 정신과 입원진료비는 5,693억원으로 증가폭이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심평원은 지난 2008년 10월 의료급여 대상인 정신질환자에게 더 좋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목적으로 정신과
2011.05.27 17:42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유헬스케어 의료기기의 허가관리 체계를 마련하는 등 본격적인 시장진입에 대비한 준비를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유헬스케어 의료기기는 IT기술이 융합된 의료기기로 의료기관이 아닌 가정환경에서 환자와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진단 결과를 원거리 병원에서 진료에 활용이 가능하다. 이에 따라 가정에서 고혈압이나 당뇨를 앓고 있는 노약자가 원거리에 위치한 병원을 직접 방문하지 않고도 전문의에게 실시간으로 진찰 받을 수 있는 시대가 현실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 2020년까지 국내시장규모 약 11조(추정)로 연간 12
2011.05.27 16:47
-
일반적으로 음식점에서 식사 후 마시는 무료커피가 위생관리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운영위)이 식품의약품안전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음식점 제공 무료커피 실태조사’ 자료를 분석한 결과 음식점에서 제공되고 있는 무료커피에서 자판기 내부 위생 문제, 온도 문제, 점검표 미비치 등으로 총 20건의 문제가 있었던 것으로 드러났다. 지적 사례를 살펴보면 커피의 최초음용온도가 68℃ 이하인 경우 1건, 자판기 내부 세척을 하지 않은 경우 10건, 점검표가 없는 경우가 9건으로 11개 음식점에서
2011.05.27 16:41
-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가 3일 오후 2시부터 개최한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전체회의 결과 큰 소득 없이 끝났다. 원장인 복지부 차관의 주재로 진행된 이번 회의에는 가입자대표, 의약계대표, 정부 및 공익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건강보험공단과 의약단체간 내년도 의료수가 계약 추진 결과 ▲2011년도 건강보험 재정전망 등에 대한 발표로 진행됐다. 회의 결과 내년도 수가, 보장성 확대, 보험료율 등에 대한 세부사항 검토를 위원회 산하 제도개선 소위원회에 위임하고, 법령개정 소요기간 등을 감안해 오는 19일경까지 내년도 건강보험 재정운용
2011.05.27 16:27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오는 3일부터 16일까지 지방자치단체와 합동으로 김장철 성수식품 특별점검을 한다. 이번 점검은 김장철을 앞두고 김치류, 젓갈류, 고춧가루 등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일반음식점 등 음식류 취급업소에 대해 남은 음식 재사용 등 행위를 근절하기 위한 것으로 ▲김치류(배추김치, 깍두기, 배추절임 등), 젓갈류(새우젓, 멸치젓, 액젓 등), 고춧가루(고춧가루, 실고추), 및 다대기(김치양념용혼합다대기, 양념용고추다대기 등) 식품제조·즉석판매제조업소와 ▲식품접객업소(한정식, 가정식, 뷔페, 백반, 횟집 등) 등
2011.05.27 15:58
-
학교에서의 손씻기 실천율이 크게 개선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가 청소년 흡연 및 음주 등에 대한 2009년도 ‘청소년건강행태온라인조사’ 결과 이같이 확인됐다. 이번 조사는 우리나라 청소년(중1~고3)의 건강행태 실태 파악을 위해 2005년부터 약 8만명을 대상으로 매년 국가 단위 청소년 보건지표를 산출하고 있다. 2009년 조사 결과 대부분의 건강행태 수준은 큰 변동이 없었지만 학교에서의 손씻기 실천율 및 점심식사 후 칫솔질 실천율은 크게 개선됐으며, 매일 흡연율은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학교에서 비누이용
2011.05.27 14:19
-
천연물신약의 비임상시험 자료제출시기와 면제범위가 합리화됨에 따라 앞으로 개발업체의 임상시험 진입이 활성화될 것으로 보인다.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흥) 국내 천연물신약의 임상시험 진입 활성화를 위해 ‘생약·한약제제 비임상시험자료 제출기준’을 마련해 발표한 것. 천연물신약 개발은 선발품목인 스티렌정(동아제약)이 의약품 품목별 생산량 4위, 1,000억원의 매출을 보이는데 힘입어 현재 약 60개 품목이 임상시험 진행 중이며 지난해 대비 올해 임상시험 승인은 4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비임상시험자료 제출기준의 골자는 ▲비임상
2011.05.27 14:14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최근 시부트라민이 시장에서 퇴출됨에 따라 현재 시판중인 향정신성 식욕억제제로의 사용전환 가능성이 예측돼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사용대상 및 사용상 주의점 등을 밝혔다. 향정신성 식욕억제제의 사용대상은 식이요법이나 운동요법을 단독 또는 병행 실시만으로 효과가 없으면서 체질량지수(BMI)가 30kg/(m)2이상이거나, 다른 위험인자(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가 있는 BMI 27kg/(m)2이상인 외인성 비만환자다. 체질량지수(Body Mass Index : BMI)는 몸무게를 키의 제곱으로 나눈 값이다
2011.05.27 1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