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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한·일 자유무역협정(FTA) 협상 중 의사면허 상호인정 조항 포함여부와 관련하여 국내 의료인력 공급과잉 문제 해결은 물론 국내의 우수한 의료인의 선진국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서 일본 등 선진국과의 상호면허 인정 논의는 반드시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아울러, 의협은 일본과의 FTA 협상에서 의사면허 상호인정을 통해 국내 의료인의 일본 진출이 활발해진다면 재일 동포의 의료서비스 수준 향상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한·일 간 의료기술의 상호교류를 통해 한국 의료수준을 한 차원 높일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될
2011.05.20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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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장종호)은 전국 종합병원급 이상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24~25일 이틀간 서울과 대전에서 요양기관 간담회를 갖는다. 장 원장 취임 후 처음 갖는 간담회는 기관수 및 지역을 고려하여 우선 종합전문병원과 500병상 이상 종합병원 등 60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열린다. 심평원 본원에서는 24일 10~12시와 1시30분부터 3시까지 2팀으로 나눠 실시한다. 한편 대전지원에서는 25일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밖에 나머지 240여개 의료기관은 9월중 지역별로 분산, 개최할 방침이다. 이번 간담회는 08년도 진료비심사
2011.05.20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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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가 의료급여비 지연지급에 따른 연체이자를 지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개선 권고를 검토하고 있다고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밝혔다. 의협은 국민권익위에서 보건복지가족부에 확인한 결과, 의료급여비 지연지급에 따른 연체이자 지급제도를 정부에서 시행하기는 어렵다고 밝혀왔음에도, 국민권익위는 ‘부패방지 및 국민권익위원회의 설치와 운영에 관한 법률’ 제47조 및 동법 시행령 제48조 규정에 따라 제도개선 권고 추진을 검토하고 있다는 회신을 해옴으로써 제도개선에 대한 향후 추이를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국민권익위는 복지부에서 의
2011.05.20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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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달 21일 건강검진개선위원회를 발족하고 현재 난립돼 있는 국가건강검진 사업을 전면 재검토해 의협 차원의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국민 삶의 질 제고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의협은 정부주도로 추진돼 온 건강검진 사업에 대한 문제점을 집중적으로 검토·분석함으로써 의협 차원의 새로운 정책 대안을 제시키로 했다. 이에 따라 단기 및 중장기 로드맵을 설정하고 건강검진제도의 근본적인 문제점 개선을 위해 우리나라 건강검진제도의 문제점별로 카테고리를 설정, 차기 회의 시 심도 있게 논의키로 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건
2011.05.20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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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들어 A형 간염이 전국적으로 크게 늘어나고 있어 정부 차원의 대책이 시급한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A형 간염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흔한 바이러스성 간염으로 매년 약 150만 명 이상이 A형 간염으로 고통을 받고 있다. A형 간염 발병건수가 지난해의 경우 2,223건으로 2001년(105건)에 비해 약 21배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현재(5월 28일)까지 1,575건으로 집계돼 이미 전년도 건수의 절반을 넘어섰다. 또한 국내에서 A형 간염은 유·소아 필수 예방접종으로 지정돼 있지 않고, 20~30대 인구의 항체 보유율이 낮기 때문에
2011.05.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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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건강보험공단이나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진행하는 위원회 활동에 대해 일반 국민들은 내용을 전혀 알 수 없다. 왜냐하면 건강보험료로 운영해온 건보공단과 심평원이 각종 위원회를 가동하면서 그 내역을 비밀에 부치고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들 기관들은 국민의 알권리를 차단한다는 비난이 일고 있다. 건보공단과 심평원은 수십 개의 위원회를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나 운영비는 물론 구성원, 회의 내용 및 진행상황 등에 대해서는 대외비라면서 일절 공개하지 않고 있는 실정이다. 더욱이 관계자에게 보도자료로 제공할 것을 요청해도 알려지
2011.05.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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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국토해양부의 자동차손해배상보장법 개정(안) 중 제11조의3 ‘교통사고환자의 퇴원·전원 지시’ 조항과 관련, 지난달 29일 환자 퇴원이나 전원 여부를 전적으로 의료기관의 의학적 판단에 따른 결정이 보장될 수 있도록 보험사의 퇴원 종용이나 전원요구 간섭을 금지하는 조항이 마련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의협은 환자의 적절한 치료와 상관없이 보험료 지급과 진료비 지출을 최소화하려는 보험사의 속성을 감안할 때, 입원환자에 대한 치료 지속여부를 보험사 자체적으로 판단해 의료기관에 일방적으로 환자 퇴원이나 전원을 요구하
2011.05.20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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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소극적 안락사 즉, 존엄사에 대한 입법 불비가 헌법정신에 배치된다는 내용의 헌법소원이 제기됨에 따라 조만간 이 사안이 본격적인 사회적 논의의 장에 부상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헌법재판소에 따르면, 식물인간 상태에 빠진 김모(75·여)씨의 가족은 “존엄사에 관한 법률이 제정되지 않아 인간으로서의 존엄과 가치, 행복추구권, 평등권, 환자의 자기결정권, 재산권, 보건권 등을 침해당했다”며 최근 ‘입법 부작위 위헌 확인’ 헌법소원(2008 헌마 385)을 제기했다. 이들은 “식물인간 상태인 어머니에 대한 존엄사를 요청했으나 병원이
2011.05.20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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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수히 산적된 현안과제를 안고 있는 상황에서 새로운 수장을 맞은 병원계가 전열 정비를 위한 움직임에 분주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지훈상 제34대 대한병원협회장은 지난 13일 협회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상견례를 겸한 취임식(사진)을 갖고, 회원병원의 요청사안에 대한 적극적인 문제해결 능력 함양을 직원들에게 강력히 주문했다. 지훈상 신임 회장은 의료환경이 날로 악화되고 있음을 지적하면서 이로 인해 겪고 있을 회원병원들의 어려운 상황을 세밀히 파악, 이를 해소하기 위한 무한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태세로 임해줄 것을 협회
2011.05.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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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 13일 국민권익위원회에서 열린 ‘DUR 시스템에 대한 출석조사’에 참석, 국민의 개인질병정보가 무차별적으로 노출될 우려가 있을 경우 DUR시스템의 시행을 즉각 중지해야 한다는 분명한 입장을 밝혔다. 이날 의협의 주장은 지난 3월 25일 동 위원회에 제기한 고충민원에 따른 것으로 조사에 참석한 전철수 보험부회장은 의협이 DUR 자체를 반대하는 하는 것이 아니라 실시간 전송 등 통보방식의 문제점에 대해 분명히 반대한다는 입장을 여러번 밝혔음을 설명하고, DUR시스템 관련 고시 및 개정고시에 대한 문제점
2011.05.20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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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회원들이 의료기관에서 직원고용과 관련한 분쟁을 미리 예방하고 직원채용, 근로계약 및 연봉계약 체결 시 도움을 주고자 ‘의료기관 취업규칙 예시안’을 마련했다. 의협은 ‘의료기관 취업규칙 예시안’을 내주 중 시도의사회 및 대한개원의협의회, 의협 홈페이지 등을 통해 회원들에게 제공할 방침이며 이를 근거로 의료기관 고용특성 및 환경에 따라 가감해 활용해 줄 것을 회원들에게 요청했다. 의협이 마련한 의료기관 취업규칙에는 사업장에서 근로자가 준수해야 할 규율, 임금, 근로시간, 기타 근로조건 등에 대한 사항 등이
2011.05.20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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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의사회(회장 문영목)는 올해 제13회를 맞이하는 시의사회의학상에 대한 공모를 오는 7월15일까지 실시한다고 최근 밝혔다. 시의사회 의학상은 특히, 종전까지 대상 우수상 공로상으로 시상하던 것을 올해부터는 ‘본상’과 함께 미래의 한국의학을 책임질 임상강사 및 전공의에게 시상하는 ‘젊은의학자상’, 공공의료 또는 의료제도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회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로상’ 등 폭넓게 회원들이 응모할 수 있도록 시상요강을 개선함으로서 연구의욕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게 됐다. 서울시의사회는 의학상 시상을 통해 의학발전에 현저한
2011.05.20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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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석치료를 받고 있는 50대 이하의 만성콩팥병 환자 4명중 3명꼴로 직업이 없으며 4명중 1명은 직장을 그만두거나 이직한 경험이 있어 신체적 고통보다 경제적 어려움이 더욱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사실은 대한신장학회(이사장 김성권)가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 거주하는 만성콩팥병 환자 57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삶의 질 설문에서 밝혀졌다. 이들 투석치료가 필요한 환자의 대다수는 건강상의 어려움과 취업기회의 불평등 등으로 인해 특별한 경제활동 없이 월소득의 절반가량을 투병생활에 지출하며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조사
2011.05.2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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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치게 많이 부담하고 있는 건강보험료에 대해 국민들의 저항이 높아가고 있다. 이에 따라 국민건강보험공단의 처분에 불만이 있을 때 이의신청제도를 이용하는 가입자들이 날로 늘어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보가입자의 자격·건보료·기타징수금·급여 및 급여비용에 관한 공단의 처분에 이의가 있을 경우 이의신청위원회에 이의신청을 제기한 ‘작년도 이의신청 발생 및 결정현황’을 분석한 결과, 이처럼 분석됐다고 15일 밝혔다. 더욱이 건보가입자의 입장에서는 3개월만 체납해도 연체료가 3개월 단위로 15%까지 붙는 등 경제적 부담이 가
2011.05.20 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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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100주년을 맞은 의료계가 ‘한국의료 100년 국민건강 100세’의 기치를 내걸고 또 다른 한 세기를 향한 거보를 힘차게 내딛였다. 지난 2일 열린 대한의사협회 창립 100주년 기념행사 개회식에서 주수호 회장이 환영사를 하고 있다. 내외빈들이 전시회 테이프 커팅을 위해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 지난 정부시절의 수세적 상황에서 정권교체를 기화로 역학구도 상의 급반전을 노려온 의료계가 새로 들어선 신정부가 최근 잇따라 의료사회의 이익에 배치되는 정책들을 연쇄적으로 쏟아내 놓자 당황한 기색이 역력하다. 대
2011.05.20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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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병원협회 제34대 회장선거에 지훈상 연세대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박상근 인제대 백중앙의료원장(대외협력) 등 같은 연세의대 출신이 입후보함으로써 선후배 간의 2파전의 격전이 펼쳐지게 됐다. 병원협회는 5월 9일 오후 3시10분부터 여의도 63빌딩 별관3층 코스모스홀에서 정기총회를 열어 2008회계연도 사업계획 및 예산안을 심의 확정한 후 전형위원회에서 새 회장을 선출한다고 밝혔다. 지훈상 후보(사진 좌측)는 연세의대를 졸업하고 78년부터 모교에 재직하면서 영동세브란스병원 기획관리실장, 병원장, 연세대총장직무대행 등을 역임하고
2011.05.2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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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철수 대한병원협회장은 지난달 28일 오후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열린 ‘투자활성화 및 고용창출을 위한 민관합동회의’에서 의료산업선진화와 관련 민영보험 활성화, 주식회사형(영리법인) 병원 허용, 해외환자 유치 활성화 지원책 등을 건의했다. 기획재정부, 지식경제부, 보건복지가족부 등 정부부처와 주요기업대표, 서비스관련협회장 등이 참석하여 서비스산업 선진화 방안을 논의한 이날 회의에서 김 회장은 고용과 성장 문제 해결을 위한 핵심산업으로서 의료에 대한 육성 방안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건강보험재정안정화와 환자의 진료권
2011.05.20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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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지난해 결산안 및 올해 예산안에 대한 서면결의를 추진해 줄 것을 대의원회에 공식 요청키로 했다. 의협 집행부는 지난달 20일 개최된 제60차 정기대의원총회가 성원정족수 미달로 폐회된 것과 관련해 회무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예산·결산심의분과위원회가 심의 의결한 내용대로 지난해 결산안 및 올해 예산안을 작성해 서면결의를 통해 승인을 얻을 계획이다. 서면결의 요청안건은 △2007회계 고유사업 추가경정예산 승인의 건 △2007년도 결산(안) 승인의 건 △2004 특별회비 사업종료 및 회계폐쇄 승인의 건 △수익사
2011.05.20 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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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흥원, 기존 ‘보건산업기술동향’지 개편R&D 특화 및 통계 DB 등 컨텐츠 강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최신 국내외 보건의료분야의 연구개발 동향 등을 담은 ‘보건의료 R&D리포트’ 창간호를 발간했다. 진흥원은 지난 2000년부터 발간해 왔던 ‘보건산업기술동향’지를 개편, 컨텐츠 구성을 강화하고 내용면에서 보건의료 R&D분야에 특화시켰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의 책으로 제공하던 방식에서 홈페이지상에서 e-Book(전자책)으로 제공, 검색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제공 효율성을 강화시켰다. 창간호에서는 ‘2008년도 보건복지가
2011.05.20 09: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