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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산업진흥원이 한국국제의료협회의 회원기관들을 중심으로 외국인환자유치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가운데 서울과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만 추진돼 지방 의료기관들이 소외되고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이 보건산업진흥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통해 이같은 의심이 든다고 밝혔다.회원 의료기관들을 지역별로 분류하면 서울특별시가 993개로 전체 의료기관의 56%를 차지하고, 경기도가 195개로 11%, 부산광역시가 178개로 10%, 대구광역시가 98개로 6%, 전라도가 광주광역시를 포함해 57개로 4%를 차지하고 있다. 진흥
2011.05.25 1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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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제 있는 혈액을 수혈해 놓고도 수혈자 중 극히 일부에게만 안내장과 사과문을 발송한 것으로 나타나 변화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은 12일 대한적십자 혈액관리원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 같이 지적하며 환자의 알권리를 심각하게 침해했다고 말했다. 실제 예방접종을 한지 1개월 이내의 혈액은 면역이 약한 환자들에게 수혈 부작용 우려가 있어 채혈을 금지하고 있다. 특히 MMR 백신에 들어 있는 풍진 바이러스의 경우 산모가 감염될 경우 기형아 출산 위험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해당 백신 접종 후 1개월 내에는 헌혈해
2011.05.25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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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헬스케어 시장이 확대되면서 국내 기업들의 해외진출 의료기관에 대한 관리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세계 헬스케어 시장규모는 2005년 38,340(억불), 2015년 52,932(억불), 2020년 62,989(억불)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의료산업 선진국들은 글로벌헬스케어 시장에서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해외진출을 확대하고 있는 상황이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윤석용 의원은 “의료서비스의 국가간 교역은 급증하고 있지만 우리나라는 내수시장 중심으로 과열 경쟁이 발생하고 있다”며 “규모화 경쟁 등으로 대형병원으로 의료 수
2011.05.25 1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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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증진기금을 이용해 진행한 연구가 불량이거나 중단 등으로 인해 최근 3년간 56억원이 낭비된 것으로 조사됐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운영위/여가위)이 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제출받은 ‘최근 3년간 연구사업 평가결과 실패과제 및 지원중단 과제의 연구비 환수조치 현황’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간 건강증진기금으로 추진 된 연구과제 15건(56억2,700만원)이 연구를 진행할 능력이 없거나 과제 내용이 극히 불량해 실패하거나 중단된 것으로 드러났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은 국민건강증진기금을 지원받은 연구사업에 대해 최종·중간 평가를
2011.05.25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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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노연홍)이 천연물신약의 품질평가 선진화를 추진한다. 즉 개발단계에서부터 약효와 관련된 품질의 동등성을 확보하고 보증하기 위해 전성분 관리를 위한 가이드라인(성분프로파일 설정 가이드라인)을 마련했다. 천연물신약은 다양한 화합물로 구성돼 있기 때문에 약효의 변동을 피하기 위해서는 원료 채취부터 제조공정 단계까지 표준화를 통한 품질의 동등성 확보가 필요하다. 천연물신약은 천연물성분을 이용해 연구개발한 의약품 중 조성성분, 효능 등이 새로운 의약품이다. 성분프로파일(chemical profile)은 다양한 화합물로 구
2011.05.25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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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국민연금에 소득을 축소 신고했다 상향 조정된 전문직 종사자가 177명으로 전체 전문직 종사자(지역가입자 중의 전문직 종사자) 7,999명의 2.2%인 것으로 조사됐다. (표)2009년 전문직 종사자에 대한 소득 조정된 현황이들은 국세청과세 소득보다 국민연금 신고소득을 낮게 신고했다 적발돼 소득이 상향조정됐다. 지역가입자란 사업장에 소속돼 있지 않고 홀로 근무하는 자영업자로 국민연금은 이들이 직접 신고한 소득을 토대로 연금 보험료를 징수하고 있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은 “고소득자들의 소득 축소신고는 일반 국민들의 사
2011.05.25 1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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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의 집 중 올해 가장 많은 헌혈을 한 곳은 대구 동성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민주당) 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적십자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 1월부터 9월말까지 전국 130개 헌혈의 집 중 ‘대구 동성로 헌혈의 집’이 가장 많은 2만 9,963명이 찾아 헌혈을 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는 광주 충장로, 의정부, 부산 서면 헌혈의 집 순이었다.(표)전국 헌혈의 집 헌혈실적 상위 10위 현황또 전국 대학 내에 설치 된 헌혈의 집의 경우는 ‘전남대’가 가장 높았으며 전국 헌혈의 집 중에서도 6위
2011.05.25 1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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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공단이 지난 10년 간(2000년~2010년 5월) 징수하지 못한 연금 납부액 중 소멸시효가 완성돼 더 이상 받을 수 없게 된 금액이 9조 8,928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낙연 의원은 11일 국민연금공단 국정감사에 서 “연금 재원은 공적 자원이기 때문에 공단은 납부액에 대한 징수의 권한을 연금 가입자들로부터 위임받은 것으로 봐야한다”며 “제 역할을 성실히 수행하지 못해 징수할 수 없게 된 금액들에 대해 책임을 지고 앞으로는 확실히 징수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해야 할 것이다”고 지적했다.실제 201
2011.05.25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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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종전염병증후군인 신종인플루엔자A(H1N1, 이하 신종플루)가 유행했던 지난해와 올들어 8월말 현재까지 47개 법정 관리전염병중 발병된 질병과 감염자수는 27개 질병 군에서 모두 82만2,524명인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재선위원장(자유선진당-대전서구을)에게 제출한 법정전염병 환자발생 보고자료에 따르면 법정 1군전염병은 최근 2년간 페스트를 제외한 콜레라(7), 장티푸스(98), 파라티푸스(38), 세균성이질(156), 장출혈성대장균감염증(40) 등 모두 785명이 감염됐다. 또 2군전염병은 수두(3만
2011.05.25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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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유아 수족구병이 매년 증가하는 가는데 위험관리에 빨간불이 켜졌다. 올해 여름 수족구병 환자는 총 2,770명으로, 2009년 같은 기간 997명에 비해 약 2.7배 증가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금래 위원이 질병관리본부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전국 245개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수족구병(손-입 발병) 환자 발생이 매년 여름철에 주로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수족구병 성별-연령별 발생 현황’을 보면 수족구병에 걸린 환자는 총 2만1,099명이고, 그 중 1만 979명(52%)이 면역력이 약한 1~2세 영유아였다.
2011.05.25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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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두예방접종 건수가 증가하는 동시에 수두 환자수도 꾸준히 증가해 수두백신 효용성에 대한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금래 위원은 8일 진행된 질병관리본부 국감에서 “지난 2005년 수두가 필수예방접종으로 지정된 후 수두예방접종 건수가 매년 급증하고 있지만 수두환자는 줄지 않고 있다”며 백신의 효용성에 대한 의구심을 제시했다. 식약청이 수두백신의 효과를 검증하기 위해 ‘수두백신 유용성 평???매년 진행하고 있지만 수두백신을 맞은 집단과 맞지 않은 집단 사이에 수두 발병률의 차이가 없어 수두백신의 효과가 입증되지 못했다
2011.05.25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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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EU FTA 협정문이 지난해 10월15일 가서명 된 후 지난 6일 정식 서명됐다. 그동안 보건복지부(장관 진수희)는 지난 2007년 5월부터 지난해 3월까지 총 8차례 공식협상에 참석했다. 보건의료분야 협상내용은 우선 의약품 및 의료기기 제도 분야는 전반적으로 한-미 FTA와 유사한 수준으로 합의됐다. 즉 기존의 우리 보건의료제도에 대한 변화 없이 ‘의약품-의료기기의 급여 등에 관한 법, 규정, 절차, 이행지침의 신속한 공개’ 등 기존에 이루어지고 있는 절차적 투명성을 재확인하는 수준으로 규정했다. 의약품 지적재산권 보호와 관련
2011.05.25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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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사용하는 원료의약품의 85%는 정부의 과학적 품질평가가 결여돼 있는 것은 물론 수차례 지적에도 개선이 안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매년 우리나라에서 유통되는 원료의약품의 약 90%는 일본, 중국 등 해외에서 제조돼 판매용이나 제약업체(자사)의약품 제조용으로 수입되고 있다. 2009년의 경우 17억 5,400만 달러 규모의 원료의약품이 수입됐다. 원료의약품은 동일한 내용의 화학구조를 가지고 있어도 제조과정에서 물리적으로 차이가 발생할 수 있어 동일한 약효가 기대되는 원료의약품도 제조업체별로 제조과정에서 품질에 차이가 발생했
2011.05.25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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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장려를 위해 지급하는 출산장려금이 지역에 따라 최대 691배 이상 차이 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보건복지위/여성가족위/운영위)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제출받은 ‘지자체별 출산장려금 예산현황’자료를 분석한 결과,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195개 기초지자체의 출산장려금 지급액이 지역별로 최대 200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조사됐다. 또 출산장려금을 지급하고 있는 195개 지자체 중 재정자립도가 가장 높은 서울특별시 중구는 출산장려금을 위해 1억8,200만원의 예산이 배정됐고, 재정자립도가 꼴찌 수준인 전라남도 완
2011.05.2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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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경기도 성남시에 거주하는 A씨는 노인단독세대로서 2009년 4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될 당시 소득인정액이 17만원에 불과해 기초생보자로 보호받아왔지만 2009년 11월 25일 경기도 가평군에 13억9,100만원 상당의 토지를 본인명의로 취득한 것이 드러났다. #2. 경기도 화성시에 거주하는 B씨는 장애3급의 지체장애자로서 2004년 4월 기초생활수급자로 책정되어 매월 29만원상당의 현금급여와 의료급여서비스를 지원받았으나 2010년 1월18일 4억4,800만원 상당의 아파트 구입사실이 적발됐다. 보건복지부는 2010년 사회통합
2011.05.25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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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세 이상의 고령산모가 급증하는 가운데 저출산 대책에서는 빠져 있어 이에 대한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최근 여성의 사회진출과 이로 인한 결혼 연령의 상승, 결혼-출산-육아에 대한 관념 변화, 불임부부의 증가 등에 따라 고령산모(분만예정일 기준으로 35세 이상 산모) 증가세가 뚜렷하다. 통계청의 ‘2009년 출생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35세 이상 고령산모의 출생비율이 처음으로 15%를 넘어섰다. 30대 초반(30~34세)의 산모까지 합치면 전체 출생비율 중 30세 이상 산모의 비율은 58.7%, 30세 이상 산모의 비율은 20
2011.05.24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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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청소년들의 무리한 다이어트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국회보건복지위원회 김금례 의원은 “신문이나 방송 등의 영향으로 사회적으로 마른 체형을 선호하는 분위기가 형성돼 자라나는 아동-청소년까지 다이어트를 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범정부적으로 비만에 대한 대책과 예방에만 홍보를 통해 정상체중인 사람들마저 필요 에너지량의 89%만 섭취하거나, 다이어트 약품에 의존해 또 다른 사회문제를 일으키고 있다”고 지적했다. 하지만 OECD의 ‘2009년 통계연보(2006~2008년)’에 따르면 우리나라 15세 이상 과체중
2011.05.24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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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원정출산자로 인해 연간 750억~2,100억원의 국부유출이 발생한다는 지적이 나왔다. 실제 법무부 자료에 따르면 2010년 5월 31일 현재 출생에 의한 복수(이중)국적자 5만 2,703명 중 입국 당시 만1세 미만자는 1만 9,064명(2000~2010.5.31)이며, 이 중 해외원정출산은 5,000~7,000명 수준으로 추정되고 있다.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박상은 의원은 “이런 이중국적자는 보육료, 초중 의무교육(무상급식) 비용, 건강보험 혜택 등 대한민국 국민으로서 동일한 권리와 혜택을 누리고 있어 문제다”고 지적했다. 즉
2011.05.24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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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51%)>50대(23%)>30대(19%) 順 최근 5년간 자궁근종 환자가 21% 증가한 것은 물론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 건강보험정책연구원에 따르면 최근 5년(2005~2009년)간 건강보험 자궁근종(D25)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자궁근종 실진료인원수는 2005년 19만 5,000명에서 2009년 23만7,000명으로 21.1%증가했으며, 10만명당 실진료인원도 2005년 833명에서 2009년 982명으로 17.9%증가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
2011.05.24 14:5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