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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씬한 체형임에도 유독 배가 나온 사람들이 있다. 비만한 체형의 경우 복부비만이 있을 수 있지만 날씬한 체형에도 복부만 비만해 보인다면 척추 변형이 있는 건 아닌지 살펴봐야 한다. 자세히 살펴보면 뱃살 때문에 배가 나온 게 아니라 배를 내밀고 다녀서 배가 나온 것처럼 보이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임신부처럼 배를 내밀고 다니는 자세를 취하는 사람에게는 척추전만증이 올 확률이 높다. 옆에서 봤을 때 척추는 평소 S자 모양으로 완만하게 휘어져 있다. 정면으로 봤을 때 척추가 측면으로 휘어지는 척추측만증과 달리 앞으로 휘어 변형되는 증상이
2014.06.17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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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운 여름이 다가오면서 캠핑을 떠나는 인파가 늘고 있는데, 익숙치 않은 외부환경에서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들(해충, 바위, 일교차 등)이 많아 유의해야 한다. 캠핑장은 보통 인적이 드문 외곽에 위치해 의료시설이 먼 경우가 많아 상비약을 챙겨가는 것이 안전하다.이에 현대약품의 이혜림 약사와 함께 캠핑 시 챙겨가면 도움이 될 만한 제품들을 알아봤다.△모기 등 벌레물림...‘벌레물림 치료 전용’제품과 ‘해충기피제’이른 더위에 모기가 예년보다 빨리 찾아온 가운데 물렸을 때 환부를 긁으면 2차 감염 우려가 있어 손을 대지 않고 ‘벌레물림 치
2014.06.16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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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들의 치료 사례가 연일 보도되면서 숱한 화제를 뿌렸던 ‘양악수술’. 양악수술은 주걱턱 등 부정교합을 개선시켜 주고 심미적으로도 상당 부분 효과를 볼 수 있는 치료 방법이다. 이외에도 돌출입 등도 해결할 수 있다고 알려지면서 최근 양악수술을 찾는 환자들이 더욱 늘고 있다.양악수술은 저작 기능을 회복시켜 주는 효과도 있지만 외모를 개선시키는 데 있어 매우 드라마틱한 효과를 가져다 준다. 최근 눈덩이처럼 불어난 대중들의 양악수술에 대한 관심 역시 외모 개선에 집중되어 있는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양악수술은 환자 본인이 감내해야 할
2014.06.11 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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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김모씨(63세)는 특별히 어디에 부딪친 기억이 없는데 다리 곳곳에 멍이 생길 때가 많았다. 대수롭지 않게 생각했으나 최근 다리가 무겁고 저리면서 밤마다 깨는 경우가 잦아졌다. 다리 통증이 지속되자 김씨는 결국 병원을 찾았고 하지정맥류 진단을 받았다.하지정맥류는 더 이상 낯선 질환이 아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해마다 하지정맥류로 진료 받는 사람들이 약 3.2%씩 늘어나고 있으며 전체 환자 중 40~50대 중장년층 여성이 50% 이상을 차지했다.하지정맥류는 다리에서 심장으로 순환해야 하는 정맥 내 판막 기능이 저하 되고 혈
2014.06.11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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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하루 장시간 컴퓨터나 TV 사용 중에 안 좋은 자세 습관이 원인으로 ‘척추 질환’을 유발했던 반면 최근에는 스마트폰으로 인한 ‘척추질환’이 급증하고 있다.스마트폰은 현대인의 중요 필수품으로 출근길 지하철이나 버스 안의 사람들에게서 일제히 스마트폰을 손에 쥔 채 열중하는 모습을 볼 수 있으며, 직장에서는 점심시간과 일상생활에서도 스마트폰을 손에서 놓지 못해 인터넷, 게임 뿐 아니라 사람들과의 소통도 톡을 통해 하면서 자신도 모르게 중독 증상을 보이기도 한다.지난해 발표된 미래창조과학부 조사에 따르면 국내 청소년 및 성인의 스마트
2014.06.10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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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모씨(남, 25세)는 "나는 아빠처럼 살지 않을꺼야"라고 습관처럼 말했다. 김씨의 친가 쪽은 술을 잘 마시고 술을 좋아했다. 아버지도 술을 매일 마시는 편이었다. 어린 시절부터 술에 취한 아버지가 어머니에게 폭력을 쓰는 모습을 보면서 늘 불안하고 두려운 마음을 떨칠 수 없었다. 그때부터 ‘나는 이렇게 아버지처럼 살지 말아야지’라는 생각을 했다. 하지만 김씨는 어렸을 때는 술에 대한 거부감이 컸지만 크면서 술에 빠져들게 됐다. 몸과 마음이 더 이상 술을 견딜 수 없을 만큼 피폐해진 후에 자신의 상태를 깨닫게 됐다. 자신 역시
2014.06.03 0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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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청장 정승)은 자외선이 강한 여름철에 외출 등 야외활동에서 많이 사용하는 ‘자외선 차단제’의 올바른 선택과 사용방법 및 주의사항 등이 담긴 ‘자외선 차단제 바로 알고 올바르게 사용하세요’ 리플렛을 발간한다.리플렛의 주요내용은 ▲차단지수 및 등급 ▲올바른 사용방법 ▲주의사항 등이다.국내의 경우 자외선 차단 기능은 SPF와 PA 등급으로 표시하고 있다.SPF는 자외선B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는 지수로서 2∼50+로 표시되며, 숫자가 높을수록 차단효과가 높은 제품이다.PA는 자외선A를 차단하는 정도를 나타내고 P
2014.05.30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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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결혼 시즌을 맞아 몸과 마음 모두 최고의 컨디션으로 유지하고 싶은 예비 신부들이 궁금해 할 사항들을 서울시 강서구 공항동 공항약국 정희정 약사와 함께 알아봤다.- 완벽한 결혼식을 꿈꾸는 당신, 월경이 겹친다면?최고의 날, 최고로 아름다운 신부이고 싶은 여성들에게 월경 주기 조절은 필수다. 월경 주기 는 ‘경구 피임약’을 용법에 맞게 복용하는 것만으로도 조절 가능하다.‘경구 피임약’을 복용하던 여성이라면 월경 주기 연장을 위해 복용을 하루에 한 알씩 정해진 시간에 원하는 날까지 지속하면 된다. 다만 하루라도 복용을 잊으면 출
2014.05.28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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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에 사는 취업준비생 A모(23세)씨는 취업 면접을 앞두고 예전부터 고민이었던 사각턱과 광대뼈를 다듬는 안면윤곽수술을 받았다. 얼굴형이 갸름해지면서 인상이 훨씬 부드러워 보여 오랜 고민 끝에 수술을 감행했지만, 생각보다 수술 후 부기가 잘 빠지지 않는 탓에 고민이 많다.성형 수술 후에는 몸속에 어혈[瘀血]이라고 하는 나쁜 피가 빠져나가지 않고 순환통로를 막아, 기[氣]와 혈[血]이 원활히 순환하는 것을 방해한다.이는 얼굴의 부기가 빠지지 않게 방해하고 동시에 얼굴 피부조직의 내부 손상을 일으키므로, 성형 후 부기와 각종 후유증
2014.05.27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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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기간만 되면 자주 화장실을 들락거리는 학생들이 많다. 바로 과도한 긴장으로 인한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시험전긴장증후군이라고도 한다.특별한 원인이 없는데도 가끔씩 복통이나 복부 불쾌감이 오며, 변비 혹은 설사를 동반하는 증상으로 고민하는 학생들이 있다. 심각한 합병증을 일으키지는 않지만 고통스러우며 수년간 지속이 되는 것이 특징이며 학업에 지장을 주기도 한다.이러한 증상이 바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이며 10명 중 2명은 일생 동안 한 번 이상은 겪게 된다고 한다. 이러한 과민성 대장증후군에는 설사형과 변비형이 있지만 두 가지 모두를
2014.05.19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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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희 삼성그룹회장이 급성심근경색으로 병원에 입원한 후 저체온치료를 받으며 저체온치료에 대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몇 해 전 경기 중 쓰러진 프로축구 선수 신영록 씨가 50일 만에 의식을 되찾을 수 있게 한 것도 저체온치료이다.최근 각광을 받고있는 저체온치료가 무엇인지에 을지대학교병원 흉부외과 최진호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사람의 뇌는 심장마비 등으로 3~5분 정도 산소공급을 받지 못하면 치명적인 손상을 받게 되는데 저체온 치료는 이 때 체온을 낮춰 뇌의 에너지 대사뿐만 아니라 세포수준에서의 2차 신호전달 체계의 활성화를 떨어뜨려
2014.05.16 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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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비는 하나의 증상으로 대표 될 수 있는 질환이 아니며 또한 원인이 매우 다양하기 때문에 진단과 치료가 어렵다. 마치 감기몸살이 기침, 가래, 고열, 두통, 전신 쇠약 등의 여러 증상을 나타내고 원인도 면역저하와 다양한 바이러스의 감염이 동반되어 나타나는 것과 비슷하다. 하지만 진단과 치료를 위해서는 무엇을 변비라고 해야 하는지 간단히 정의할 필요가 있다. 만성변비란 정의가 모호한 측면이 있다. 대개 체중 감량을 위한 다이어트, 변비를 유발 하는 음식 섭취 후, 해외여행 등의 갑작스런 생활환경이 바뀌면서 생기는 일시적인 변비와 구별
2014.05.15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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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인들은 책상에 앉아 있는 시간이 많기 때문에, ‘앉아있는 자세’는 허리 건강을 좌우하는 중요한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은 골반과 척추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허리디스크까지 진행되는 경우가 있다. 척추관절전문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은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5124명을 대상으로 ‘다리를 꼬고 앉는 습관이 있는지’에 대해 조사했다. 그 결과, ‘꼬고 앉는 편이다’는 45.7%(2341명)로 나타났다. 그리고 ‘자주 꼬고 앉는다’는 18.0%(924명)로 총 63.7%가 다리를
2014.05.1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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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은 중년층 이상에서 흔히 겪는 대표적인 관절질환이다. 관절 사이에서 완충작용을 하는 연골이 점차 닳아 없어지면서 통증이 유발된다.7일 의료계에 따르면 가장 빈번하게 퇴행성관절염이 발생하는 부위는 ‘무릎’으로 평소 체중을 지탱하고 보행을 책임지는 사용량이 많은 관절이기 때문이다. 평소 보행 중이나 계단을 오르내릴 때 무릎이 쑤시고 시큰거리는 통증이 지속적으로 느껴진다면 퇴행성관절염을 의심해볼 수 있다.또한 증상이 진행될수록 무릎이 붓고 열이 나는 특징이 있다. 일반적으로 체중조절이나 일상생활의 습관 교정, 지속적인 재활치료
2014.05.07 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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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주부 김희정(여, 40)씨는 최근 부쩍 심해진 요통으로 밤잠을 설치는 날이 많아졌다. 아이는 남편이 봐주고, 친정에서 도와주더라도 설거지나 청소, 빨래 등 일주일 동안 모아둔 가사업무를 한번에 하다 보니 평소 조금씩 쑤셔왔던 허리 통증이 급성요추염좌로 심해진 것이다.김씨는 많아진 가사업무로 찾아온 가벼운 요통이라 생각하고 파스로 근근이 버텨 봤지만, 새벽이 되면 더욱 심해지는 허리통증에 결국 병원을 찾았다. 김씨의 병명은 급성요추염좌 및 허리디스크였다.최근 맞벌이부부가 증가하면서 무리한 가사업무로 여성의 경우 급성요통이나 허리
2014.04.3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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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말부터 중∙고등학교에서는 일제히 중간고사 기간에 돌입한다. 중∙고등학생을 자녀로 둔 학부모들은 아이들의 학업성적도 걱정이지만, 밤을 새워 공부하는 아이들의 건강이 더 염려된다.25일 의료계에 따르면 청소년들은 학업 때문에 운동할 시간이 부족하고, 책상에 앉아서 공부하는 시간이 많아 척추 건강에 이상이 생길 수 있어 부모님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청소년기의 척추측만증…집중력 저하, 성장 방해하루 중 대부분의 시간을 책상 앞에 앉아서 공부해야 하는 학생들에게 척추 건강을 지키는 일이 쉬운 일
2014.04.2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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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시즌이 시작됐다. ‘올해는 다르겠지’라는 팬들의 성원을 등에 업고 9팀이 치열한 접전을 펼쳐지고 있다. 야구의 열기가 뜨거워지면서 보는 것만으로는 만족할 수 없어 직접 야구를 즐기려는 인구가 늘고 있다.국민생활체육회에 따르면 야구 동호인은 전국 6700여개 클럽에 17만여명이 활동하고 있을 만큼 다른 종목에 비해 많은 동호인을 보유하고 있다.다양하고 까다로운 야구 규칙만큼이나 야구 동호인들을 괴롭히는 것이 바로 관절 통증. 24일 야구 포지션 별로 주의해야 할 관절 질환에 대해 살펴본다.‘야전사령관’ 포수…고관
2014.04.24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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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 온난화와 공해물질 등의 영향으로 봄철 미세먼지가 해를 더할수록 강력해지고 있다.실제로 알레르기 비염, 아토피, 천식 등의 발생률이 2005년에 비해 최근에는 1.5배까지 늘었다는 보고도 있다.정부는 2020년까지 건축물의 온실가스 배출을 1/3로 줄이는 등 미세먼지 농도를 낮추기 위한 계획을 추진하고 있지만, 당장은 미세먼지 속에서 건강을 지킬 방법을 스스로 찾아야 한다.전문가들은 미세먼지가 많은 날은 외출을 자제하고, 창문을 열어 환기하는 대신 공기청정기 등을 사용할 것을 권한다.그래도 미세먼지나 황사가 있다고 해서 집 안에
2014.04.23 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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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곡물(whole grain)이 최근 식품계의 아이콘으로 떠올랐다.동·서양 모두에서 건강식품으로 통하는 통곡물은 식용 불가 부분만 제거한 곡물을 뜻한다.식감이 거칠어서 입안에서 부드럽게 넘어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거친 음식'의 대명사다.식이섬유가 풍부해 변비는 물론 각종 성인병, 암 예방에도 기여하는 통곡물의 효능에 대해 23일 한국건강관리협회 서울동부지부와 함께 알아보자.◆변비, 대장암을 예방하는 식이섬유가 듬뿍현미, 통밀, 보리, 메밀, 귀리, 호밀 등 통곡물 최고의 성분은 당연 식이섬유다.통밀, 현미에는 흰 밀
2014.04.23 09: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