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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전체 식사량 중 절반에 해당하는 50.8%를 저녁에 먹고 9.5%만 아침에 먹는 불균형한 식습관으로 비만과 위장질환에 걸릴 위험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이 온라인 리서치패널을 통해 만 18~65세 성인 남녀 4109명을 대상으로 ‘하루 세끼 식사 비율’에 대해 조사한 결과, 50.8%인 2086명이 저녁에 더 많이 먹는 것으로 확인됐다. 점심은 39.8%(1634명), 아침은 9.5%(389명)로 나와 아침·점심·저녁 식사량을 비율로 나타내면 1:4:5로 현대인의 식사 불균형이 심각한 것을 알
2014.02.28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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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철 낮은 습도와 온풍기 사용으로 건조해진 실내환경은 피부, 눈, 코 등을 건조하게 만들 수 있다. 이런 증상이 한 달 이상 지속되거나 점점 심해진다면 다른 원인이 있는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건조증후군이라고도 불리는 ‘쇼그렌 증후군’일 가능성이 있기 때문이다. 쇼그렌 증후군은 면역체계에 이상이 생겨 자기 신체를 공격해 외분비샘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게 되는 질환으로 눈, 비강, 구강 건조부터 심하게는 관절염까지 유발할 수 있다. 건조증후군의 증상 및 예방법을 알아본다. 눈에 모래가 들어간 듯 심한 건조증 한 달 이
2014.02.24 1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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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인이 명확하지 않은 '척추옆굽음증'이 10대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고 있어, 성장기 여성들의 척추관리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척추 굽음증(M40/M41)’ 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2012년 기준 진료인원은 여성 9만4254명, 남성 5만459명으로 여성이 남성에 비해 1.9배 많은 것으로 분석되었으며, 10~20대가 전체 연령의 52%(10대 38.3%, 20대 13.7%)를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대별 인구수를 고려한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 역시 10대가 89
2014.02.24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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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현대인들이 가장 빈번하게 통증을 느끼는 부위는 ‘어깨’로 나타났다. 장형석한의원(대표원장 장형석)이 리서치패널 틸리언을 통해 네티즌 3176명을 대상으로 ‘최근 3개월간 근골격계 통증을 느낀 부위’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에 따르면 42.1% 1337명(복수응답)이 어깨통증을 느꼈다고 답했다. 뒤를 이어 허리통증(36.7%, 1167명)과 목통증(24.5%, 778명)으로 나왔다. 일반적으로 근골격계 대표질환이라고 하면 허리통증을 떠올리기 쉬운데, 이번 조사결과에서 어깨통증이 1위를 차지했다. 이처럼 현대인들이 어깨통증을 호소하
2014.02.18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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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년 전 어금니가 빠져 불편함을 느꼈던 박모씨(55)는 고민 끝에 임플란트 시술을 받았다. 하지만 시술 후 음식을 씹을 때 계속되는 통증과 흔들림을 견디지 못하고 치과를 다시 찾았다. 박씨는 임플란트를 연결한 나사가 부러지며 고정력이 약해졌다는 의사의 진단을 받았다. 이러한 이유로 잇몸뼈에 식립한 임플란트로 음식물을 씹을 때 흔들리는 증상을 느꼈던 것이다. 이에 박씨는 힘들게 심었던 임플란트를 다시 연결하는 시술을 받아야 했다. 임플란트는 인공치근, 인공치관, 이 둘을 연결하는 나사(지대주)로 구성되어 있다. 인공치근을 빠진 치아의
2014.02.18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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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다공증이 있는 여성에게서 갑작스런 어지럼을 느끼는 '이석증'이 발생할 우려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김종대)이 2008부터 2012년까지 최근 5년 동안 '이석증’질환의 건강보험 진료비 지급자료를 분석한 결과, 진료인원은 2008년 19만8000명에서 2012년 28만2000명으로 1.43배 증가한 것으로 분석됐다. 이는 인구 10만명당 진료인원이 2008년 411명에서 2012년 569명으로 1.38배 늘어난 것이다. 건강보험 총진료비는 2008년 225억원에서 2012년 338억원으로 1.5배, 공단에서
2014.02.17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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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을 가지고 있는 여성이라면 석류 등 천연에스트로겐 함유 건강기능식품을 삼가고, 녹색채소 및 생선 단백질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다. 자궁근종은 자궁 내에 생기는 양성종양으로 흔히 '자궁의 물혹'이라 불리며, 40대 여성의 45% 가량이 자궁근종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흔한 부인과 질환이다. 최근에는 증상이 없는 자궁근종이 20~30대 환자들에게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는 추세이다. 자궁근종이 있다면 평소에 먹는 음식에도 신경을 써야한다고 전문의들은 조언한다. 이에 대해 자궁근종전문 양한방 협진 의료기관인 이음여성의원의
2014.02.13 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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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킹맘 전모씨(39)는 직장에서 일을 하다가 초등학교 4학년 아들이 다쳤다는 전화를 받았다. 서둘러 달려간 곳은 집 근처 병원. 아들은 오른쪽 발목 인대 손상으로 통증을 호소했다. 동네 실내놀이터에서 같은 반 친구의 생일파티가 있었는데 그곳에서 트램펄린을 하다가 함께 뛰던 친구에게 발목을 밟혔다는 것이다. 일명 ‘방방이’라 불리는 트램펄린은 아이들 사이에서 인기 있는 놀이 기구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며 친구들과 뛰어놀 수 있는데다 소아 비만 예방과 성장판 자극으로 키 성장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부모들도 트램펄린에서 노는 것을 반기
2014.02.11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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춥고 찬바람이 불 때 이 사이로 바람이 새어 들어가 통증이 느껴지는 것을 풍치라고 부른다. 이 사이로 바람이 들어와 치아를 시리고 아프게 하는 걸까. 치아와 치주조직 사이에 염증이 생겨 잇몸뼈가 녹고, 잇몸이 내려앉게 되면 바람에 이가 시린 풍치라는 질병을 앓게 된다. 풍치라고 불리는 잇몸질환은 내려앉고 변색된 잇몸 때문에 심미적으로도 문제가 되며 치아 기능의 문제도 발생하기에 항상 잇몸을 잘 관리해야 한다. 치주질환은 30대 중반 이후 성인의 4명중 3명에서 발생한다. 40대 이상에서는 80~90%가 질환을 겪고 있다. 특히 치주
2014.02.10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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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소치 동계올림픽’이 개막되며 전 세계 스포츠팬들의 이목이 러시아 소치로 집중되고 있다. 특히 역대 최다 선수를 파견해, 15개 세부종목 중 6개 종목에 걸쳐 참가하게 되는 한국 대표팀에 대한 국민들의 관심이 어느 때보다 뜨겁다. 목표 달성을 위한 최대 관건은 ‘부상’방지다. 겨울 스포츠의 특성과 스피드, 경쟁이 더해지면서 훈련 중이나 경기 중 부상에 노출되기 쉽고 그 영향은 선수생활 자체를 좌우할 만큼 치명적이다. 각 종목별로 선수들이 흔히 겪는 대표적인 부상을 알아보고, 이번 소치 동계올림픽을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2014.02.10 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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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온 변화가 심한 겨울철은 면역력 저하 등으로 인해 각종 질환이 발생하기 쉬운 시기이다. 이때 성별의 차이 또한 각종 질환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다. 남성과 여성은 신체 구조가 다른 만큼 생활 습관에도 많은 차이가 있어 다양한 신체 질환 발병에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식생활이나 주변 환경 관리 등 일상적인 생활 습관이 반복될 경우 특정 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높아질 수 있는 것. 특히 우리 몸에서 가장 민감한 눈의 경우 성별에 따라 질환별 발병 빈도의 차이를 생길 수 있다. 예를 들어 여성들의 잦은 화장과 콘택트렌즈 사용, 남성
2014.02.0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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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에서부터 일반인에 이르기까지 양악수술 후 몰라보게 아름다워진 모습이 화제가 되면서 양악수술을 받으려는 여성들이 급격히 늘고 있다. 양악수술은 상악(윗턱)과 하악(아래턱)을 절골해 정상 교합에 맞게 이동시켜 바로 잡아 주는 수술이다. 절골한 부위를 다시 이어주기 위해 티타늄 재질의 플레이트와 스크류가 사용된다. 케이스에 따라 다양하지만 경우에 따라 열개가 넘는 플레이트와 스크류를 사용해야 하는 때도 있다. 하지만 꽤 많은 양악수술 환자들이 이를 제거하지 않은 채 살아가기도 한다. 금속을 제거하는 수술을 받기 위한 수백만원의 비용
2014.02.06 1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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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부 윤아무개 씨는 최근 허리디스크로 진단받은 초등학교 3학년 딸 때문에 걱정이 이만저만 아니다. 평소 살집이 있는 편이라고 생각은 했지만 잘 먹으니 건강하다고만 생각했다. 그러나 최근 허리가 아프다는 딸을 데리고 병원을 찾은 윤씨는 뜻밖의 진단을 받고 깜짝 놀랐다. 아이가 비만으로 인해 상체 체중이 허리로 전달되면서 허리 디스크가 발병했다는 진단을 받았기 때문이다. 흔히 ‘어릴 때 살찌면 키로 간다’, ‘대학가면 저절로 살 빠진다’ 등 검증되지 않은 속설로 비만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비만이 되면 움직임이 둔해지고 운동을 피하게
2014.02.06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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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지병원(원장 홍서유)이 오는 11일 오전 10시30분 서울 노원구 서울시립북부장애인종합복지관 강당에서 ‘부정맥 질환’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박지영 을지병원 교수(심장내과)가 ‘실신, 돌연사, 뇌졸중’을 초래할 수 있는 부정맥 질환에 대한 이해를 돕고 진단 및 치료에 대해 상세한 도움을 줄 예정이다. 부정맥 질환은 국내 인구의 급속한 고령화로 인해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부정맥 질환 중 여러 원인 등으로 맥박이 1분에 40회 이하로 느리게 뛰는 서맥성 부정맥은 실신, 어지럼증, 무기력감, 피로감, 운동능력감
2014.02.04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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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주부 박씨(53)는 몇 달 전부터 종종 머리가 저려오는 것을 느꼈다.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기분 나쁜 통증에 불안해진 박씨는 결국 MRI를 찍었다. 전기가 오는 듯 머리가 찌릿찌릿해 뇌혈관 문제인가 싶었기 때문이다. 다행히 혈관엔 아무 문제가 없었지만 박씨는 뜻밖에 목디크스라는 진단을 받았다. 목디스크는 목뼈 사이에 위치해 충격을 흡수하는 디스크가 제 위치를 벗어나 목을 지나는 신경을 압박해 통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팔 저림, 두통, 팔에 힘이 빠지는 증상, 가슴 통증 등이 발생할 수 있다. 두통 및 팔과 다리가 저리는 중
2014.02.04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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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가 끝나고 두통이나 피로감 등 ‘명절 증후군’으로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늘고 있다. 매년 명절 때마다 찾아오는 명절증후군은 집안일을 해야 하는 주부들 뿐 아니라 장시간 운전을 하는 남편들까지도 시달리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명절 증후군은 가사노동, 장시간 운전,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근육이 뭉치거나 뇌에 압박이 오면서 생기는 증상으로 가장 흔한 증세가 두통이다. 두통은 스트레스나 과로 때문에 생기는 ‘긴장성 두통’이 대부분이다.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거나 긴장을 하는 경우, 피로 누적 또는 불안정한 자세 때문에 근육이 수축
2014.02.04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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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치는 다양한 요인으로 멜라닌 세포의 기능이 떨어지면서 나타나는 모발의 색상 변화 현상이다. 대부분 유전성, 영양상태의 불균형, 자가 면역 이상 등이 원인으로 들 수 있지만 가장 대표적이라고 할 수 있는 요인은 스트레스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인 동시에 새치를 앞당길 수 있는 요인이다. 따라서 새치 예방을 위해서는 건강상태를 잘 체크하고 생활습관과 균형 잡힌 식단이 중요하다. 특히 요즘 젊은 층에서 새치 발생 비중이 늘어나면서 새치에 대한 관심도 확산되고 있다. 젊은 층의 새치는 유전적인 원인이 가장 크나, 최근에는 스트레스도 큰
2014.02.03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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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연휴에는 장거리 이동, 집안일, 환절기 야외 활동 등으로 건강 리듬이 깨지기 쉽다. 나흘간의 연휴 끝에 올 ‘월요병’을 걱정하는 사람들이 벌써부터 많다. 연휴 동안 건강 관리에 조금만 신경을 쓰면, 명절증후군을 예방할 수 있다. 가족이 다 함께 웃으며 건강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한국존슨앤드존슨이 ‘아는 것이 약입니다’ 캠페인의 일환으로 ‘명절에 꼭 알아야 할 건강상식 다섯 가지’를 꼽았다. 연휴 전 날 ‘명절상비약’ 준비하세요.명절연휴에 앞서 상비약 준비는 필수이다. 명절 동안에는 대부분의 약국과 병원도 문을 닫는다. 평
2014.01.29 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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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후질환 중 대표적인 ‘관절염’은 65세 이상 인구 10명 중 8명이 앓을 정도로 흔한 질환이다. 노령화가 급격화되면서 환자수도 큰 폭으로 증가했지만, 단순 노화로 오는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치부해 통증을 참는 고령층 관절염 환자들이 많다. 더욱이 요즘에는 자식들과 따로 살다 보니 생활 속에서 자녀가 부모의 관절염 발병 사실을 조기에 알아차리기 어렵고, 부모 또한 자식들에게 짐이 될까 숨기다 보니 관절염이 많이 진행된 상태에 이르러서야 병원을 찾는 경우가 많다. 다리 O자형 변형, 무릎이 자주 붓는 다면…? ‘퇴행성 관절염’ 의심 ‘
2014.01.28 15: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