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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체 대동DF(대구 동구 소재)가 ‘맛김가루(小)’ 제품을 소분하면서 유통기한을 임의로 연장한 사실을 적발해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6년 10월 30일과 2016년 11월 15일로 표시된 제품이다. 식약처는 제조업체 소재지인 대구 동구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수도 1399를 통해 신고된 사실을 조사한 것
2016.04.25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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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와 가족 모임'은 지난 24일 서울 종로에 소재한 서울대 의대 교육관 강당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다수의 피해자를 원고로 모아 가해 기업을 대상으로 손해배상 청구소송을 제기하기로 결의했다.이 가족모임은 앞으로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환경보건위원회 소속 변호사 25명으로 구성한 소송대리인단의 도움을 받아 약 2주 동안 1차 소송단 원고를 모집할 계획이라고 이날 밝혔다.
2016.04.25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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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관내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내에서 유통기한 위반 등 식품위생법 위반업소 18곳을 적발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단속은 최근 병원 내 식당과 휴게음식점 등이 크게 늘어난데 발맞춰 이들 업소의 위생상태와 식품안전 여부 등을 집중 점검하는 형태였다.점검 결과 8개 병원의 구내 휴게음식점은 표시기준을 위반해 유통기한 등을 표시하지 않은 과자류와 빵류를 판매하다 적발됐으며, 3개 병원은 조리실에서 사용하는 기계, 음식기, 후드 등 조리기구의 위생상태가 불량했다. 기타 병원 등은 유통기한이 지난 떡볶이, 빵, 찹쌀가루
2016.04.21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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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삼성제약㈜이 제조한 페니실린계 주사제 ‘박시린주1.5그램’ 등 4품목에서 무균시험 결과가 부적합됨에 따라 해당 제품을 회수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회수조치한 제품은 삼성제약㈜이 제조‧판매한 ‘박시린주 1.5그램’, ‘박시린주 750밀리그램’, ㈜대웅제약이 위탁해 삼성제약㈜이 제조한 ‘설바실린주750밀리그램’, ‘설바실린주1.5그램’ 4개 제품으로 삼성제약(주) 화성공장의 공조시설 변경 이후 생산된 페니실린계 주사제이다.이번에 조치 대상이 된 4개 제품의 무균시험에서는 ‘바실루스 세레우스’ 균이 검출됐다.
2016.04.20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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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 국제통상위원회는 일본 수산물 방사능 위험 평가 자료를 공개하라는 소송을 정부 상대로 냈다고 19일 밝혔다.민변에 따르면 지난달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일본 수산물 방사능 위험 평가 결과를 공개할 것을 청구했으나 식약처가 이를 비공개한다는 결정을 통지해 소송을 제기하게 됐다고 그 배경에 대해 설명했다.
2016.04.19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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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에 이어서 홈플러스도 가습기 살균제 피해에 대한 보상에 나설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이날 홈플러스는 "고객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피해자들의 아픔에 대해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밝히면서 "향후 검찰의 공정한 조사를 위해 최대한 협조하고 성실히 소명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2016.04.19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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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의료 분쟁 조정 신청 건수는 1691건이었던 것으로 집계됐다.11일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이 발표한 '의료분쟁 조정·중재 통계연보'를 보면 작년 한해 3만9793건 의료분쟁 상담이 이뤄졌으며 이 가운데 1691건이 조정 신청됐다.그러나 피신청인(의사)의 동의를 얻어 조정절차가 개시된 사건은 735건으로 절반을 밑도는 43.5%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6.04.11 17: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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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가 의료재단의 이사장과 대표이사로 각각 재직하면서 재단 법인 자금을 개인 돈처럼 유용한 혐의가 확정돼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최근 서울북부지법은 법인 자금을 개인 용도로 사용한 혐의로 기소된 충남 모 의료재단 이사장 A씨와 대표이사 B씨에게 각각 징역 8월에 집행유예 2년,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이들 부부는 고가의 아파트를 구입하기 위해 2013년 4월 재단 명의로 8억여원을 대출받은 혐의로 기소됐었다.
2016.04.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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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지난 1월부터 2월까지 해외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85개)·성기능 개선(42개)·근육강화(83개)를 표방하며 판매하는 총 210개 제품을 수거 검사한 결과, 11개 제품에서 식품에 사용할 수 없는 유해물질이 검출되었다고 8일 밝혔다.유해물질이 검출된 제품에 대하여는 국내에 반입되지 않도록 관세청에 통관금지를,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 사이트 차단을 요청하였다.이번 수거·검사는 국내 소비자들이 해외 인터넷 사이트를 통해 식품을 직접 구매하는 경우가 늘어남에 따라 인터넷 사이트에서 다이어트 효과, 성기능 개선 등을
2016.04.08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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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경찰서는 7일 관내 한 병원 원장과 그의 아들이 간호사를 성추행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이 병원 원장 부자로부터 성추행을 당했다는 간호사 A씨의 고소장이 접수돼 수사가 진행 중이다.A씨는 문제의 병원 원장 부자가 진료 도중 자신의 손을 잡거나 신체의 일부를 만지는 등 성추행을 했다고 주장하면서 지난달 서울중앙지검에 이들 부자를 고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6.04.07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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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판매업체 세명농산영농조합법인(경북 문경시 소재)이 ‘레디엠문경오미자진액(식품유형 액상차)’ 제품의 유통기한을 변조해 판매한 사실을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주)네츄럴 C&F(경북 안동시 소재)가 제조원으로 표시된, 유통기한이 2017년 3월 29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경북 문경시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고,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이번 회수도 1399
2016.04.07 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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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포털사이트 성형외과 수술 관련 카페 후기 중 일부가 뒷돈을 받고 거짓글을 올려놓은 것으로 검찰 수사결과 드러났다.6일 검찰에 따르면 일부 부산 유명 성형외과 원장들은 거짓 성형외과 수술 후기를 올려주는 대가로 카페 2곳의 운영자와 광고대행사 측에 6억원이 넘는 뒷돈을 건넨 혐의를 받고 있다.부산지검은 이 같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부산 유명 성형외과 원장 6명과 인터넷 카페 운영자 1명, 성형외과 광고대행사 직원 2명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
2016.04.06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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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허를 대여받아 병원 2곳에서 산부인과 진료를 하며 불법 낙태수술을 한 여의사가 경찰에 적발됐다.광주 북부경찰서는 불법 낙태수술을 하고 허위 병명으로 요양급여를 타낸 혐의로 여의사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5일 밝혔다.광주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9월부터 2015년 2월까지 다른 의사의 면허로 종합병원과 개인병원에서 환자 69명을 상대로 불법 낙태수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또 불법 낙태수술이 비급여 항목인 탓에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받을 수 없는데도 병명을 허위로 기재해 요양급여를 타낸 혐의도 받고 있다.
2016.04.05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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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은 고객을 속여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치과의사에게 수술을 대신 맡긴 혐의(사기)로 서울 강남 한 성형외과 원장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고 4일 밝혔다.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11월부터 이듬해 10월까지 환자 33명에게 직접 수술할 것처럼 속이고 치과의사 등에게 수술을 하도록 해 1억5200여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
2016.04.04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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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조무사에게 수면마취를 시킨 의사에 대해 대법원은 현장에서 마취제 용량과 투여 방식 등을 제대로 지시·감독했다면 의료법 위반이 아니라는 판단 아래 무죄 판결을 내렸다.대법원 2부는 이 같은 혐의의 의사 A씨에게 의료법 위반교사 혐의를 무죄로 확정했다고 4일 밝혔다.A씨는 2009년 3월 이마 확대 시술을 하는 과정에서 수면마취제인 프로포폴 주입을 간호조무사에게 시킨 혐의(의료법 위반교사)로 기소됐다.법원은 간호조무사에게 프로포폴 투여를 전적으로 맡기지 않고 감독할 의무를 다 했다며 의료법 위반교사 혐의를 무죄인 것으로 판단했다.
2016.04.04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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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병원에 입원한 미성년 여성 환자에게 청소, 배식, 세탁 등 노동을 부당하게 강요하고 보호자 동의 등 적법한 절차를 밟지 않고 환자를 입원시킨 정신병원장이 검찰에 고발됐다.국가인권위원회는 31일 의료법 및 정신보건법 위반 등 혐의로 인천에 있는 한 정신병원 원장을 검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인권위는 지난해 6월 미성년 환자에게 부당하게 노동을 강요하는 정신병원이 있다는 진정을 접수, 병원 전체 입원 환자의 인권침해 상황을 직권조사했고, 이 결과 이 병원에서는 불법노동, 강제입원 등 다수 위법 사례가 발견됐다고 전했다.2014년 12
2016.03.31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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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관세청 인천세관과 협업으로 국제 우편으로 국내에 반입되는 물품 중 마약류로 의심되는 백색가루와 찻잎에 대한 성분을 분석한 결과, 신종 합성대마 유사물질을 발견하고 해당 물질의 화학구조를 규명했다고 밝혔다.이번에 백색분말에서 발견한 합성대마 유사물질은 향정신성의약품으로 지정된 JWH-018의 유사체로서 안전평가원은 이 물질을 APINAC(가칭)으로 명명하고 세계 최초로 학계에 보고했다.JWH-018과 그 유사체는 ‘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제2조 제3호 가목(향정신성의약품)에서 마약류로 규정하고
2016.03.30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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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권익위원회는 지난 2011년 9월 공익신고자보호법 시행 후 지난해 말까지 접수된 전체 공익신고 1만9233건 가운데 의약 분야 공익신고는 2607건으로 집계됐다고 29일 밝혔다.이 가운데 가장 많은 유형은 '의약품 불법 취급'(1610건·전체의 61.7%)으로, 대부분 약국 내에서 무자격자가 의약품을 판매한 내용이었다.이어 ▲의사면허 불법 대여나 불법 의료광고 같은 병의원 불법 운영 신고가 449건(17.2%) ▲무자격자 의료행위 328건(12.6%) ▲저질 의료서비스 126건(4.8%) 등 순이었다.
2016.03.29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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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등수입판매업체 ‘티엔이(대구 수성구 소재)가 태국에서 수입해 판매한 ‘그라비올라 건조잎’ 제품에서 잔류농약 사이퍼메트린이 기준(0.05mg/kg 이하) 초과(0.12mg/k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 제품은 유통기한이 2017년 9월 13일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2016.03.29 08: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