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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 피해자 가족모임 등으로 구성된 시민단체 전북행동은 16일 대형마트의 옥시제품 판매 중단을 즉시 중단할 것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전북행동에 따르면 대형마트의 옥시제품 판매 지속 여부를 공개 질의한 결과 도내에서 영업하는 대형마트 중 이마트만 재고 제품을 소진한 뒤 판매를 하지 않겠다고 답했다.전북행동은 옥시제품 불매운동을 촉구하는 의미로 이날 정오부터 전주지역 7개 대형마트 앞에서 1인 시위를 벌일 예정이라고 전했다.
2016.05.16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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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퓨 전 대표 A씨가 문제의 옥시 살균제 제품보다 4배 많은 염화에톡시에틸구아니딘(PGH)을 사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PGH는 덴마크 케톡스사에서만 판매하는 물질원료로, 식품 첨가물로도 사용되는 살균·방부제 물질이다.최근 서울중앙지검에 따르면 A씨는 동업자가 항균제 용도로 수입한 PGH를 빼돌려 가습기 살균제 원료로 사용했다.그가 살균제에 투입한 PGH의 양은 옥시 등에서 제조한 살균제 제품에 사용된 기준치보다 4배 가까이 많은 양인 것으로 파악됐다.
2016.05.16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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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경찰은 환자들이 잠든 병실에서 무통 주사를 빼돌려 투약하다가 적발된 간호사를 긴급체포했다고 16일 밝혔다.광주 광산경찰서는 향정신성의약품인 무통 주사 일부를 빼돌려 불법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간호사 A씨를 긴급체포했다.경찰 발표에 따르면 A씨는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 병실에서 환자에게 처방된 무통주사액 일부를 주사기로 빼내 자신에게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05.16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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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발이식 시술을 받다가 마취사고로 인해 식물인간이 된 피해자(대학교수)에게 병원이 8억7000여만원을 배상해 줘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다.서울고법 민사17부는 피해자 A씨가 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을 상대로 낸 소송에서 "피해자에게 8억7400여만원을 배상하라"며 원고 일부승소 판결을 내렸다고 13일 밝혔다.
2016.05.13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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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부지방검찰청는 전국 병·의원 의사 등에게 56억 원 상당의 리베이트를 제공한 혐의로 모 제약회사 대표 A씨를 구속기소하고 임직원 3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13일 밝혔다.검찰은 또 의약품 처방을 대가로 돈을 받은 의사 B씨는 의료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고 밝혔다.
2016.05.13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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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 삼진물산(전남 목포 소재)이 제조한 ‘동원마일드참치’(식품유형 : 수산물가공품) 제품을 잠정 유통·판매 금지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최근 해당 제품에서 검은색 이물질이 발생한다는 불량식품 신고전화가 급증함에 따라 최종 조사 결과가 나오기 전이라도 위해 우려를 해소하기 위한 사전 예방 차원이다.잠정 유통·판매 금지 대상은 동원 F&B가 삼진물산에 위탁 생산한 제품으로 2016년 3월 24일부터 4월26일까지 삼진물산이 제조한 모든 ‘동원마일드참치’ 제품이다. 식약처는 현재 사실관계를 파악하기
2016.05.13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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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12일 차명으로 병원을 불법 운영하면서 공적 보험금 수억원을 편취한 병원장 A씨를 적발했다고 발표했다.A씨는 2013년 9월부터 지난해 4월까지 서울 중구·동작구·강남구·관악구 등에서 의료기관 6곳을 중복으로 개설하는 수법으로 모두 8억2000만원 상당의 건강보험 요양급여비를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
2016.05.12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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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동부경찰서는 12일 면허 없이 치과 진료를 한 혐의로 치기공사 A씨를 구속했다고 발표했다.경찰 발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1월부터 최근까지 대구·경북에 거주하는 영세 노인과 빈곤층 집을 다니며 불법으로 보철, 틀니, 발치 등 각종 치과 진료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에게 치료받은 일부 피해자는 잇몸 괴사, 염증 등 부작용을 호소한 것으로 확인됐다.
2016.05.12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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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지방환경청은 올 상반기 대구·경북 종합병원 31곳을 대상으로 점검에 나서 의료폐기물 보관·관리 규정을 위반한 7곳을 적발했다고 12일 밝혔다.대구환경청에 따르면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액체상태 의료폐기물을 합성수지류가 아닌 외부 유출 가능성이 있는 골판지류 용기에 보관한 사실이 적발됐으며, 김천제일병원과 문경제일병원, 구병원 등은 의료폐기물 전용용기에 사용 개시 연월일을 표기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순천향대 구미병원은 사용한 의료폐기물 전용용기를 소각장에 배출하지 않고 재사용했으며, 상주성모병원은 의료폐기물 보관창고에 표지판을 부
2016.05.1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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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이 ‘해외직구’ 채널을 통해 들어오는 불량식의약품의 국내 반입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단속을 강화하기로 했다.관세청은 10일 서울본부세관에서 김준경 한국개발연구원(KDI) 원장과 김낙회 관세청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는 '2016년 관세청 비정상의 정상화 추진위원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논의했다고 밝혔다.관세청은 올해부터 해외직구로 반입하는 물품에 대해 통관 단계에서부터 유해성 검사를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이는 최근 들어 각종 부작용을 불러올 수 있는 불량식품 및 의약품 반입이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관세청은
2016.05.10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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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김해서부경찰서는 10일 '사무장병원'을 차려 요양급여비를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A씨를 적발하고 구속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4년 4월 7일부터 작년 4월 13일까지 김해 시내에 모 의료법인이 운영하던 병원을 인수해 '사무장병원' 형태로 운영하면서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비 명목으로 총 667회에 걸쳐 3억2000여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발표에 의하면 A씨는 행정원장직을 맡으면서 친인척과 병원 관계자를 가짜 환자로 만들어 진료기록부를 허위로 작성하는 방법으로 요양급여비를
2016.05.10 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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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들이 가습기 살균제 사망사고와 관련해 10일부터 16일까지 일주일간에 걸쳐서 옥시제품 집중 불매운동에 돌입한다고 밝혔다.환경운동연합, 참여연대, 경실련 등 56개 시민단체는 9일 오후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가습기살균제 제조기업 처벌을 촉구하며 이 같은 불매운동 방침을 천명했다.이들 단체는 10일부터 16일까지 옥시제품 불매 집중기간으로 지정해 불매운동을 전개한다고 밝혔다.
2016.05.09 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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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어린이들의 기호식품을 위생기준에 위반해 제조, 유통시킨 업체 11개소를 적발하고 해당업체 대표를 전원 형사 입건했다고 4일 밝혔다.시 특별사법경찰수사팀은 지난 3월부터 8주간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관내·외 과자류를 제조·판매하는 업체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펼쳐, 무허가식품 제조·판매·원료사용, 허위표시, 성분함량 위조 등 식품제조 유통시킨 이들 11개 위반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특사경에 따르면 전남 완도군 A·B 제조업체는 무허가 식품을 대량으로 제조했고, 경기도 C·D·E 등 유통업체는 이를 전국으로
2016.05.04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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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사기 재사용으로 C형 감염이 집단으로 발생한 서울 양천구 다나의원 피해자들이 제대로 된 보상책 없다고 주장하면서 이에 대한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다나의원 C형간염 집단감염 피해자 대책위원회’는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지난 2일 서울 중구 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 건물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부나 지자체가 치료비 선지급에 나서야 한다”고 밝혔다.피해자 대책위원회는 “보건복지부는 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조정신청을 하면 최대한 빠르게 권리구제를 통해 보상을 해주겠다고 약속했다”며 “1월 11일부터 조정신청을 했지만 절차가 더디게 진행돼
2016.05.0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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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우진물산(인천광역시 연수구 소재)이 수입·판매한 ‘활(活)동자개(빠가사리)’에서 동물용의약품(엔로/시프로플록사신)이 기준 초과 검출(1.6mg/kg, 기준 : 엔로플록사신과 시프로플록사신의 합 0.1mg/kg)돼 해당제품을 회수‧폐기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 제품은 수입년월일이 2016년 4월 12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2016.05.02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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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의 진료비 거짓·부당 청구 사례를 신고한 24명이 총 6억8419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됐다고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9일 밝혔다.건보공단은 "신고를 토대로 모두 607억485만원에 달하는 의료기관 급여비용 부당청구 금액을 확인해, 포상금 지급 대상자와 금액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부당진료비 청구 유형은 사무장병원(비의료인 운영 병원), 무자격자 진료 및 의약품 조제 등이었다.
2016.04.29 1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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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전북본부 등 전북지역 23개 시민단체로 구성된 '전자산업 백혈병 산재 인정 촉구 노동시민단회단체'는 28일 근로복지공단 전주지사 앞에서 백혈병에 걸린 한 근로자를 산업재해로 인정할 것을 촉구했다.이 단체는 "전자제품 생산업체인 완주 모 공장에서 2012년부터 일한 30대 초반의 근로자가 2015년 백혈병 진단을 받고 투병 중이다"고 밝히면서 "근로복지공단은 노동재해를 감시하고, 안전한 노동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라"고 주장했다.이 백혈병 근로자는 전극보호제와 세정제를 취급하는 생산 라인에서 근무한 것으로 알려
2016.04.2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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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자식 금연보조제로 의약외품인 ‘전자식 흡연욕구저하제’를 무허가로 수입‧판매한 업체 1곳과 허가와 다르게 제조‧판매한 3곳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전자식 금연보조제를 제조하면서 일부 시험‧검사를 실시하지 않거나 제조관리자에 대한 감독을 소홀히 한 업체 2곳도 같은 법 위반으로 적발했다.수사결과, 무허가 수입‧판매로 적발된 ㈜포에이치글로벌 대표 황모씨(44세)는 중국에서 무허가로 수입한 카트리지, 충전기를 단순 조립·포장해 2015년 12월
2016.04.27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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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 등 수입·판매 업체 ‘이레상사’(경기 부천시 소재)가 수입·판매한 ‘건능이버섯’에서 세슘이 기준을 초과해 검출(326Bq/kg, 기준 : 100Bq/kg 이하)됨에 따라 해당제품을 회수‧폐기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 대상 제품은 포장년월일이 2016년 3월 14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
2016.04.26 17: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