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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 생리대 나트라케어에 사용된 접착제 성분을 허위로 품목신고한 후 거짓 광고한 의약외품 수입·판매자 A씨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하고, 나트라케어 패드 및 팬티라이너 전 품목에 대해 「약사법」 위반으로 행정처분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조사 결과 A씨는 나트라케어 총 18개 제품의 품목신고 자료에 접착제로 초산전분을 기재했으나 실제로는 화학합성 성분을 사용하고, 2006년부터 11년 이상 국내 제약회사와 자신이 설립한 판매업체를 통해 ‘식물성분 접착제, 녹말풀 100%, 소재부터 제조 공정까지
2020.05.07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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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불안감을 악용해 무허가 손소독제를 제조·판매한 A업체와 살균소독제를 질병의 예방·치료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거짓·과장 표시한 B업체 등 총 7개 업체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들 업체가 불법으로 제조·유통한 물량은 총 155만개, 시가 11억원 상당이었으며, 「식품의약품안전처 매점매석 신고센터」로 접수된 신고 등에 따라 매점매석대응팀의 현장조사가 이루어졌다.조사 결과 무허가 의약외품을 제조한 A업체 등(총 5개 업체)은 의약외품 제조업체로부터 손소독제 원재료를 제공받아
2020.03.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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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전문의약품인 보툴리눔 주사제를 불법유통한 제약업체 영업사원 A씨(남, 44세)와 B씨(남, 40세)를 비롯해 무자격 중간유통업자 4명에 대해 「약사법」 위반 혐의가 인정돼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제약업체 영업사원 A씨와 B씨는 서로 공모해 2017년 12월부터 2019년 8월까지 보툴리눔 주사제(17,470개, 4억4천만원 상당)을 무자격 중간유통업자 C씨 등에게 불법 유통한 것으로 드러났다.불법 유통은 ▲성형외과·피부과 등 병·의원에서 주문한 수량보다 많게 발주한 후 잔여수량을 빼돌리거나 ▲병·의원에
2020.02.03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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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세청(청장 노석환)은 세관 통관이 보류되는 사슴태반 줄기세포 캡슐 제품을 휴대하고 몰래 들여오려던 밀수입자 175명을 관세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벌금 상당액을 부과하는 등 통고처분하고 해당 물품은 몰수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들이 2019년 7월부터 12월 사이 들여오려던 캡슐은 63만정(시가 33억원 상당)에 이른다.이번에 적발된 사슴태반 캡슐 제품(제품명 PURTIER PLACENTA)은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R사가 뉴질랜드 사슴태반으로부터 채취한 줄기세포를 주원료로 제조해 항노화 등에 효과가 있다고 홍보하며 판매하는 제품이다
2020.01.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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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검찰·경찰·심평원과 합동으로 의료용 마약류를 과다 사용해 불법이 의심되는 병·의원과 동물병원 50곳에 대해 기획 감시한 결과 병·의원 19곳 및 동물병원 4곳과 불법투약이 의심되는 환자 22명을 적발했다고 밝혔다.감시 결과 프로포폴 의료 쇼핑, 사망자 명의 도용 등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에 대한 위반사항이 확인됐으며, 주요 위반사항은 ▲프로포폴 과다 투약(병의원 13곳, 20명) ▲사망자 명의 도용 처방(병의원 2곳, 환자 2명) ▲진료기록부에 따르지 않은 마약류 투약(병의원 5곳, 동물병원 1) ▲재고량 차
2019.12.12 1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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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한약제제 자연동(일명 산골)을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A씨를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및 「약사법」 위반 혐의로 4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압수‧수색 당시 A씨의 거주지와 차량에서 발견된 자연동 완제품, 원료, 빈 캡슐 등과 판매 관련 기록물 등을 전량 압수했다.수사 결과 A씨는 2010년부터 자연동 제품을 무허가로 제조해 올해 4월까지 시가 7억9천만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로 조사됐다.A씨는 한의사를 사칭하면서 ‘골절 및 관절에 효과가 좋다’고 인터넷 사이트 등에 광고
2019.09.09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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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정부의 「마약류 등 약물이용 범죄근절을 위한 종합대책」의 일환으로 온라인상 마약류 판매광고 및 유통사범에 대해 3월 11일부터 5월 13일까지 2개월간 집중단속을 실시했다.그 결과 식약처 사이버조사단은 온라인으로 불법 마약류를 판매광고한 게시글 198,379건을 삭제하고 국내외 SNS 계정(ID) 755개를 차단 조치했으며,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온라인 상 마약류 판매광고 및 유통사범 93명을 검거해 그 중 23명을 구속했다.경찰청 사이버안전국에서 검거한 93명(구속 23명)을 유형별로 분류하면 ①판매광고
2019.05.1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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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관세청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시부트라민, 페놀프탈레인 등 국제적으로 사용 금지된 약물이 함유된 베트남산 ‘바이앤티’를 다이어트에 효과가 좋은 천연차로 판매해 온 15명을 형사입건했다고 밝혔다.시부트라민(sibutramine)은 과거 비만치료제로 사용됐으나 뇌졸중과 심혈관계 이상반응 등의 이유로 2010년 이후 국제적으로 사용이 금지된 약물이고, 페놀프탈레인(phenolphthalein)은 변비치료제로 사용된 적이 있으나 IARC(국제암연구소)가 지정한 발암물질로 현재는 대부분의 국가에서 사용을 금지하고 있으며
2019.04.22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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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도매상 허가를 받아 몰래 빼돌린 전문의약품과 밀수입한 아나볼릭스테로이드를 불법 유통·판매한 전(前) 보디빌더 김 모씨(남, 31세) 등 12명을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아나볼릭스테로이드(단백동화스테로이드)는 황소의 고환에서 추출·합성한 남성스테로이드(테스토스테론)의 한 형태로, 세포 내 단백 합성을 촉진해 세포 조직 특히 근육의 성장과 발달을 가져온다.또한, 압수·수색 당시 이들의 거주지 등에서 발견된 전문의약품과 밀수입한 스테로이드 제품 등 시가 10억원 상당의 제품 약 2만개(90여 품목)는 전량 압
2019.04.04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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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염증 억제 작용이 있는 의약품 성분인 ‘덱사메타손’을 넣은 한약을 제조·판매한 한의사 김모씨(남, 36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 덱사메타손은 항염증 및 면역억제 효과가 있는 스테로이드 의약품 성분이다.수사 결과 김모씨는 서울시 압구정역 인근에 통풍치료 전문 한의원을 열고 2015년 7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3년간 내원한 환자들에게 덱사메타손 성분을 첨가한 ‘동풍산’을 제조해 통풍 치료 특효약으로 판매했고, 한약 제조에 약사 이모씨도 가담한 것으로 드러났다.식약처는 ‘동풍산’의 성분을 분석
2019.04.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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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온라인에서 점, 기미, 주근깨 제거에 사용하는 제품(일명 ‘점 빼는 기계’)을 의료기기로 허가받지 않고 유통·판매한 업체 32곳(제조업체 4, 수입업체 5, 판매업체 23)을 적발해 고발 등 조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점검은 블로그, SNS 등 온라인에서 점 등을 뺄 수 있는 기계가 판매됨에 따라 안전성이 입증된 제품이 판매되는지 확인하기 위한 것이었으며, 작년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진행됐다.점 등을 제거하기 위한 제품은 의료기기(전기수술장치)로 허가받아야 하며, 현재 국내에서 허가받은 제품은 3건 뿐이다.점검 결과,
2019.02.20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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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인천본부세관·국가정보원 등은 동남아시아로부터의 필로폰 대량 밀수사건을 공조수사한 결과, 작년 12월부터 1월까지 단기간에 총 8명의 말레이시아인 밀수사범을 구속 기소하고, 필로폰 합계 13.3kg을 압수했다고 밝혔다.필로폰 13.3kg은 약 44만명이 동시에 투약할 수 있는 분량으로 소매가 443억원 상당에 해당한다. 피의자들을 검거할 때 이를 모두 압수했고, 밀수 경위 및 유통경로 등에 대하여는 계속 수사 중이라고 전했다.이번 사건 수사를 통해 동남아시아인 필로폰 대량 밀수사건을 적발해 우리나라가 동남아시아 마약조직
2019.02.01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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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민생사법경찰과 특별사법경찰관(이하 특사경)은 2월부터 불법 의료업소 등에 수사를 벌여 무허가 의료업소와 의료기관 2개소를 적발, 9명을 형사입건해 검찰에 송치했다.적발된 업소는 미용업소로 위장한 무허가 의료업소를 운영하면서 출처를 알 수 없는 마취제 등 전문의약품과 의료기기 등을 사용한 A업소와 성형외과 전문의가 아닌 비전문의가 성형외과 명칭을 표기하고 무자격자를 고용해 의료기관을 운영한 B성형외과다.A업소의 업주는 마취제 등 전문의약품과 중금속이 다량 함유된 문신 염료를 구입해 시술에 사용·판매한 동종 전과 3범으로 죄
2018.12.06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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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정부지방검찰청은 인천본부세관과 공조해 7월부터 11월 사이에 태국 및 라오스 지역에서 합성마약인 야바를 정상적인 국제우편물로 위장한 후 국내로 밀수입한 3건의 범행을 수사해, 외국인 7명을 인지하여 6명을 구속 기소하고 1명을 지명수배했으며, 합성마약인 야바 총 6,785정을 압수했다고 밝혔다.피고인 A(22세)는 야바 1,995정을, 피고인 B(45세), C(27세), D(43세)는 야바 1,314정을, 피고인 E(24세), F(23세), 피의자 G(30세)는 야바 3,476정을 각각 밀수했으며, 피고인 등은 모두 외국인으로 국
2018.11.30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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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지방검찰청 강력부(부장검사 류국량)는 김해공항세관과의 공조수사를 통해 10월 12일 항공기 기탁화물 편으로 대마 18.28kg을 김해국제공항으로 밀반입한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 마약운반사범 1명을 검거해 10월 29일 구속 기소하고, 대마를 전량 압수했다고 밝혔다.대마운반자로 구속 기소된 피고인 A(여, 57세)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적으로, 10월 12일경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공항을 출발해 홍콩을 경유하여 김해국제공항에 도착한 캐세이퍼시픽 항공기 기탁화물 편으로 여행용 가방에 은닉한 대마 약 18.28kg을 밀수를 시도했다
2018.10.3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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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방검찰청, 대구지방검찰청과 인천본부세관, 국가정보원 등은 대만인들과 내국인들이 연계된 필로폰 대량 밀수 및 유통사건을 공조 수사한 결과, 총 27명을 인지해 그 중 22명(대만인 20명, 내국인 2명)을 구속 기소하고, 도주한 대만인 5명을 기소중지했으며, 필로폰 합계 62.3kg을 압수했다고 밝혔다.인천지검은 인천·김포 공항으로 필로폰을 밀수한 대만인 19명과 국내에서 필로폰을 유통하려다가 적발된 4명(대만인 2명, 내국인 2명) 등 총 23명을 인지해, 19명을 구속기소하고 4명을 기소중지했으며, 필로폰 33.8kg을 압수
2018.10.11 1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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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중앙지검 강력부는 향정신성의약품인 수면마취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한 강남 소재 성형외과를 적발해 총 19명을 입건하고, 3명을 구속기소, 4명을 불구속기소, 6명을 약식기소했다고 밝혔다.영리를 목적으로 중독자들에게 30분 수면이 가능한 20ml 프로포폴 앰플 1개(매입가 2,908원)를 투약해 주고 50만원(매입가 172배)씩 받으면서, 76일만에 총 22,000ml(약 250회)를 투약해 5억5천만원의 매출을 올린 원장을 구속기소하고, 대표와 부원장을 불구속기소했다.그리고 호텔 등에서 프로포폴을 불법 투약해 준 판매자 1명을
2018.09.18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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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검 강력부(부장검사 김호삼)는 국내 거주 중국인 등 외국인 사이에 필로폰 매매 및 투약 행위가 광범위하게 퍼져 있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1월부터 9월까지 이에 대해 수사해, 23명을 적발하고 17명을 구속기소, 1명을 불구속기소, 5명을 지명수배했다고 밝혔다.광주지검은 앞으로도 내국인뿐만 아니라 외국인들의 마약류 유통 및 투약 행위를 지속적으로 단속해 마약류 확산을 차단할 계획이라고 전했다.광주지검에 따르면 L은 3월 경부터 8월 경까지 P로부터 24회에 걸쳐 필로폰 약 12.9g을 매수한 다음 E, M에게 15회에 걸쳐 필로
2018.09.14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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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이하 민사단)은 눈썹, 입술, 아이라인 등 반영구화장이나 타투와 같은 미용시술 시 필수적으로 사용되는 의약품인 마취크림을 무허가 제품으로 유통·판매한 업자 11명을 검거했다. 이들은 국내외 반영구화장, 문신시술업자, 미용재료상에게 마취크림 ‘태그#45’, ‘인스턴트넘’ 등을 총 14억원 상당 판매했다.이들이 유통한 마취크림은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허가받지 않고 출처, 함량 등이 정확하지 않아 안전성이 떨어지는 제품이다.업계에서 일명 마취크림이라고 부르는 태그#45, 인스턴트넘 등엔 국소마취제 성분인 리도카인,
2018.08.29 14:3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