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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6월부터 전국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의약품용 마약을 취급하는 경우 제조‧수입‧유통‧사용 등 취급의 모든 과정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으로 보고하는 것이 의무화된다.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용 마약, 향정성신성의약품, 동물용마약류를 취급하는 병‧의원, 약국, 도매업체 등 마약류취급자가 마약류 취급의 모든 과정을 ‘마약류통합관리시스템’을 통해 보고하는 시행일정 등을 주요내용으로「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규칙」일부 개정안을 20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또한 ‘마약류통합
2016.10.20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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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순례 새누리당 의원은 일정규모 이상의 키즈카페 내에서는 주류판매를 금지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식품위생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김 의원실은 또 어린이 놀이시설 안전관리자 배치를 의무화하는 내용의 '어린이놀이시설 안전관리법' 일부개정법률안도 함께 발의했다고 전했다.한편,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키즈카페 내 안전사고는 지난 2014년 45건에서 2015년 230건으로 전년대비 무려 411.1% 증가했다.
2016.10.19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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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알레르기검사시약, 자가면역질환검사시약 등 10개 품목에 대한 의료기기 제조 및 품질관리 기준(GMP) 가이드라인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이번 가이드라인은 의료기기 제조‧수입업체들이 체외진단용 의료기기에 대한 GMP 적합성인정을 준비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하여 마련하였다. 주요 내용은 품목별로 ▲목적 및 적용범위 ▲GMP 문서 작성 방법 ▲GMP 관련 서식 등 이다.식약처는 앞으로도 의료기기 업체가 우수한 품질의 의료기기를 생산‧유통할 수 있도록 제도적‧기술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
2016.10.07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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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각질 제거나 연마 등을 위해 스크럽제나 세안제 등에 사용되는 5mm 이하 크기의 고체 플라스틱을 국내에서 유통되는 화장품에 사용 금지하는 것을 내용으로 「화장품 안전기준 등에 관한 규정」일부개정안을 마련하여 29일부터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개정안은 ‘미세플라스틱’ 정의를 신설하고 이를 사용금지 대상 원료로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며, 내년 7월부터 화장품 제조업자와 제조판매업자가 제조 또는 수입(통관일 기준)하는 화장품부터 적용될 예정이다.개정안은 ‘미세플라스틱’이 환경오염을 일으킬 뿐만 아니라 해양생
2016.09.29 0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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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진엽 보건복지부 장관은 27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의 보건복지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올해 연말까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에 대해 대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이날 국감장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춘숙 의원은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 ) 관련 위원회를 만들어 논의를 시작해 12월말까지 대안을 만들어달라"고 촉구하자 정 장관은 이에 "대안을 만들겠다"고 답했다.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과 인재근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소하 정의당 의원 등도 국민의 편익을 위해 한의사 의료기기 사용문제를 조속히 해결할 것을 촉구했다.
2016.09.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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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0월4일부터 12월말까지 생후 6~12개월 미만(2015.10.1.~2016.6.30. 출생) 영아, 약 32만명을 대상으로 인플루엔자 무료 예방접종을 시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아울러 보건복지부는, 올해는 한정된 백신물량 사정으로 12개월 미만 영아를 우선 지원하고, 내년 하반기부터는 생후 6∼59개월 어린이 전체에 대해 무료접종 계획을 준비 중에 있다고 설명했다.이같은 지원대상자 결정은 올해 백신 생산과 공급이 종료된 상황에서 기존 고령자 대상 무료접종의 안정적 추진 및 소아, 만성질환자 등의 민간 유료접종
2016.09.27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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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인의 면허신고 요건이 강화되는 등 면허관리제도 개선된다.보건복지부는 이러한 내용을 담은 의료법 관계 시행령 및 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하여, 9월 23일부터 11월 2일까지(40일간)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입법예고 주요내용을 보면 비도덕적 진료행위의 유형을 구체화하고, 자격정지기간은 기존 1개월에서 최대 12개월로 상향된다.의료인 단체(윤리위원회)는 전문가자문단을 운영하여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심의하고, 심의결과에 따라 자격정지 기간을 정하여 정부에 행정처분을 요청할 수 있다.아울러 간호조무사의 자격관리와 양성교육기관의 질 관리가
2016.09.2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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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1일 제14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보건복지부 방문규 차관)를 열고 ‘미숙아·신생아 진료 보장 강화 및 분만인프라 지원을 위한 수가 개선방안’, ‘4대 중증질환 보장강화에 따른 급여 확대방안’ 등을 의결했다.미숙아·신생아가 중환자실 이용시 발생하는 비급여 부담을 완화하고 집중 치료에 필요한 인프라를 확충하기 위한 방안을 의결한 것이다.분만 산부인과 등 인프라를 확충하고, 임신부가 안심하고 분만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련 수가도 개선하기로 했다.또한 지속적으로 보장성을 강화하고 있는
2016.09.21 1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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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19일, 미국 바이든 부통령 주재로 미국 뉴욕시에서 개최된 한미일 3국 보건장관 회의에 정진엽 장관이 참석해 미국 보건후생부 장관, 일본 후생노동성 장관 등과 함께 암 종식을 위한 연구협력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이번 회의에는 한미일 3국의 보건장관 뿐만 아니라 국립보건연구원 및 국립암센터 대표 및 관계자들도 함께 참석해 암 종식을 위한 구체적인 국제 공조 방안을 논의했다.한미일 3국 대표들은 회의에서 ▲암 연구 지원 강화 ▲암의 예방‧검진‧진단방법 확대 ▲국가 간 데이터 표준화 및 공유 등을 논
2016.09.20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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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16년 권역외상센터 설치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2개 기관을 선정한다고 밝혔다.권역외상센터란 교통사고, 추락 등으로 인한 다발성 손상, 과다출혈 등의 중증외상환자에 대해 365일 24시간 병원 도착 즉시 응급수술 등 최적의 치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용시설과 장비, 전문인력을 갖춘 외상전용 전문치료센터를 말한다.매년 중증 외상환자가 10만여명 발생함에도 불구, 중증외상 진료체계가 취약해 외상환자 예방가능사망률이 선진국에 비해 높은 상황이었다.예방가능사망률은 사망자 중 적정 진료를 받았을 경우 생존할 것으로 판단되는 사
2016.09.1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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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만성질환의 위험요인이 있는 1천명을 대상으로 스마트폰으로 맞춤형 건강관리를 제공하는‘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을 12일부터 전국 10개 시군구의 보건소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지난 5월 전국 229개 시군구의 보건소를 대상으로 사업 설명회를 통해 시범사업 보건소 10곳을 공모하면서 사업이 착수됐다.복지부는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시범사업 기획, 운영 및 평가를 담당하는 ‘모바일 헬스케어’ 시범사업 추진위원회를 3월부터 운영하고 있으며, 한국건강증진개발원에서 사업을 관리하고 있다.공모 결과, 44개 보건소가 참여를 신청하
2016.09.12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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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관 간 환자의 MRI, CT 등 진료 관련 영상정보를 공유할 수 있도록 의료법 개정이 추진된다. 이는 환자의 진료절차 신속화와 촬영비용 중복부담을 줄이기 위해서다.보건복지위 김상훈 의원(새누리당)은 의료기관 간 MRI, CT 등 환자의 진료기록을 공유할 수 있도록 한 '의료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12일 밝혔다.김 의원실에 따르면 개정법률안은 전자의무기록의 작성·관리 및 보존을 위한 전산정보처리시스템을 표준화하고, 의료기관과 적정하게 공유할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했다.
2016.09.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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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 사망자 중 가장 높은 비중(22.8%)을 차지하고, 2번째로 낮은 5년 생존율(23.5%)을 보이는 폐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해 사망률을 감소시키기 위해 국가암검진에 폐암 검진이 추가로 도입된다.또한, 2017년부터 137만명에 이르는 암 생존자의 관리체계 수립을 시작해, 암 생존자의 건강관리를 위한 표준관리지침과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권역별 통합지지센터를 운영한다.2020년까지 말기암환자 호스피스 이용율을 25%까지 높이기 위해 호스피스 완화의료 서비스의 제공 체계를 다양화(가정형․자문형
2016.09.12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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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와 함께 ‘만성질환 관리 시범사업’에 참여할 동네의원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지난 달 17일부터 31일까지 동네의원 만성질환 관리 수가 시범사업에 참여할 기관에 대한 공모를 진행했다.신청기간 동안 총 1930개소가 접수(복지부 763개소, 의협 1167개소)됐으며, 공동 선정기준을 적용해 심사한 결과 총 1870개의 동네의원이 선정됐다.복지부와 의사협회는 시범사업을 신청한 의료기관들에게 선정여부(선정/미선정)를 9일 SMS(문자)를 통해 안내하기로 했으며, 아울러 의사협회와
2016.09.0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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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8일 오전, 정부서울청사에서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88회 국가정책조정회의를 열고 보건복지부 등 관계부처가 합동으로 마련한 「보건산업 종합발전전략」을 논의․확정했다.최근 주력산업의 위기 및 경기둔화 속에서도 바이오헬스 분야의 생산․수출 실적은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며, 고용없는 성장 속에서 일자리 창출을 견인하고 있는 상황이다.2020년 세계 보건산업의 시장 규모는 약 11조달러 수준으로 급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우수한 의료 인력․기술을 보유한 한국 의료의 강점을 살린다면 글로벌 진출을
2016.09.08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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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최근 연이은 의료기관의 C형간염 집단발생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고자 C형간염 환자의 조기 발견 및 치료를 지원하고 감염확산을 차단하는 시스템을 마련할 ‘C형간염 예방 및 관리 대책’을 6일 발표하고 본격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지난해 말부터 올해 초까지 서울 다나의원(2015.11.), 원주 현대정형외과(2015.11.), 제천 양의원(2016.1.) 등 의료기관의 일회용 주사기 재사용 등으로 인한 C형 간염 집단 발생 사건은 상기 3개 의료기관에서만 2만명이 넘는 환자를 대상으로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500명이
2016.09.06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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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계급여 인상, 읍면동 복지허브화 확대, 노인일자리 지원 등 맞춤형복지는 지원 난임시술비 지원 확대, 만 5세 미만 독감접종 무료 실시, 고위험군 잠복결핵 예방 등 투자 바이오헬스 7대강국 도약을 위한 보건산업 투자 강화지난 달 30일, 국무회의의 의결을 거쳐 확정된 보건복지부 소관 2017년 예산 및 기금운용계획(안)의 총지출 규모는 57.7조원 수준이다.2017년 복지부의 총지출은 2016년(55.8조원) 대비 3.3%(1.84조원↑) 증가했다. 예산은 2016년 대비 1.2%(0.39조원↑) 증가했고, 기금은
2016.09.02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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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허가받은 의약품 등의 안전성과 유효성 재평가를 통해 안전하고 우수한 의약품을 소비자에게 공급하기 위하여 항바러스제, 항암제, 마약류 등 3,247품목을 2017년 의약품 재평가 대상으로 공고한다고 1일 밝혔다.이번에 공고한 재평가 대상 품목은 허가받은 효능‧효과 및 용법‧용량을 입증할 수 있는 자료 등을 2016.12.31일까지 제출하여야 하며, 기한 내 자료를 제출하지 않은 품목은 판매업무 정지 등의 행정처분을 받게 된다.재평가 결과, 집중검토 품목으로 선정된 경우 임상시험자료 등 추가 자료
2016.09.01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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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8월 31일 노인요양시설의 조리원 등 간접인력의 배치기준을 강화하는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개정‧공포한다.현행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에서는 노인요양시설의 사무원, 조리원, 위생원 등에 대해 배치기준을 ‘필요 수’로 규정하고 있다.그러나, 일부 시설은 채용에 따른 인건비를 추가 투입비용으로 인식해 해당인력을 미채용하고 타 직종이 대리 수행함에 따라, 부당청구로 적발되거나 직종 간 갈등이 일어나는 사례가 빈번하였다.이에 노인복지법 시행규칙을 개정하여, 배치하여야 하는지에 대한 기준이 불명확한 ‘필요 수’ 규정을 삭제하
2016.08.30 1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