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장기요양기관 지정 및 취소와 관련된 법 규정이 대폭 정비된다.앞으로 지자체 장은 장기요양기관을 지정할 때 설치‧운영자의 과거 급여제공 이력, 행정처분의 내용, 기관 운영계획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 지정을 받은 후에 1년 이상 급여를 제공하지 않거나 평가를 거부하는 기관은 지정을 취소할 수 있는 법적 근거도 마련된다.아울러 ‘수급자의 의사와 능력에 따른 자립적인 일상생활 지원’을 서비스 제공의 기본원칙으로 명확히 규정한다.보건복지부는 위와 같은 내용을 담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이 10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2017.01.10 10:01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9일 정부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일자리 및 민생안정’을 주제로 황교안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업무보고를 했다고 밝혔다.이날 업무보고는 ‘먹을거리 관리로 식품안전 신뢰 제고’와 ‘의료제품 안전관리 선진화’를 주제로 했으며, 주요 내용은 ▲든든한 식의약 안전망 강화 ▲일상 속 국민 행복망 확대 ▲국민 개개인 특성에 맞는 소통망 활성화 ▲우수 제품 개발을 위한 지원망 선진화 등이었다.든든한 식의약 안전망 강화식품과 의료제품 분야에서 위해요인을 사전에 차단해 국민들이 믿고 사용할 수 있도록 생산부터 유통까지 체계적이고 끊김없는
2017.01.09 10:32
-
보건복지부는 9일 세종시 세종컨벤션센터에서 6개 부처 공동으로 ‘일자리 및 민생안정’ 분야를 주제로 2017년도 업무계획을 대통령 권한대행에게 보고했다.보건복지부는 수요자 중심의 보건복지 서비스로 국민 체감도를 높이고, 인구 위기에 따른 저출산 추세 극복 및 미래 먹거리 창출을 위한 보건산업 성장 견인을 통해 미래 위기를 극복하겠는 계획을 밝혔다. 2017년도 업무보고의 중점 과제는, 첫째, 생애주기별 맞춤형 복지를 내실화하기 위해 읍면동 복지허브화를 대폭 확대하고, 저소득층 소득지원 및 아동‧장애인‧노인 권익
2017.01.09 09:53
-
오는 4월부터 기초연금 수급액이 매달 2000여원 더 지급된다.보건복지부는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1%)을 반영해 만 65세 이상 소득 하위 70% 노인들이 받는 기초노령연금 수령액을 최고 월 20만4010원에서 20만6050원으로 인상한다고 9일 밝혔다.기초연금법은 물가상승률과 국민연금 전체 가입자의 소득 수준 등을 고려해 해마다 기준 연금액을 조정하도록 정하고 있다.
2017.01.09 09:40
-
농림축산식품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감염 사실을 당국에 미신고하거나 늑장 신고하는 농가에 대한 강력한 제재를 예고했다.9일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는 대량의 가금류가 폐사될 때까지 신고를 미루는 등 AI 농가의 비협조 행위가 AI 확산의 한 요인이라는 판단에 따른 것이다.농식품부는 AI 미신고 농장주에 대해선 가축전염병 예방법에 따라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000만 원 이하의 벌금을 물리고, 도살처분 보상금을 최대 60%까지 낮춰 지급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2017.01.09 09:27
-
정부는 내년 4월까지 조류인플루엔자(AI) 원천봉쇄를 위한 근본적인 방역 개선 종합대책을 내놓기로 했다.정부는 29일 열린 경제관계장관회의에서 2017년 경제정책 방향을 확정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농가 책임 방역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대책에 철새 예찰과 초동 대응을 강화해 AI 확산을 조기에 막는 방안도 포함됐다. 아울러 이번에 문제가 된 효력 없는 소독약도 평가를 강화하기로 했다.
2016.12.30 10:30
-
보건복지부는 2017년 상반기에 달라지는 △임산부, 조산아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확대 △재가치료 건강보험 급여지원 확대 △폐암검진 시범사업 실시 △고위험 임산부 및 저소득층 기저귀·조제분유 지원 확대 등에 대해 밝혔다.임신부, 조산아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건강보험 보장 확대2017년 1월 1일부터 임신부, 조산아 등 사회적 관심계층에 대한 지원에 중점을 두고 건강보험 혜택을 강화한다.임신부의 의료기관 종별 외래본인부담률을 각각 20% 인하해 임신 전 기간의 외래진료 의료비가 낮아진다. 상급종합병원은 60&r
2016.12.28 12:01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2017년부터 달라지는 식·의약품 분야의 주요 정책을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이번에 바뀌는 제도들은 식품‧의약품‧의약외품‧화장품‧의료기기 분야의 안전관리를 강화해 국민의 안심과 신뢰를 확보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식품 분야는 ▲빙초산 제품 어린이보호포장 의무화(1월) ▲유전자변형식품(GMO)의 표시 범위 확대(2월) ▲나트륨 함량 비교 표시제 도입(5월) ▲매출액 100억원 이상 제조업체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 의무적용 확대(12월) ▲중소 식품매장 및 대형 식자
2016.12.28 09:57
-
보건복지부는 요양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2017년 건강보험․의료급여 기획현지조사 항목을 사전예고했다.기획현지조사 항목은 △건강보험 본인부담금 과다징수 의심기관 △의료급여 장기입원 청구기관 △선택의료급여기관에서 의뢰된 진료 다(多)발생 청구기관이다.기획현지조사는 건강보험·의료급여 제도 운영상 개선이 필요한 분야 또는 사회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분야에 대해 실시한다. 조사의 공정성·객관성‧수용성을 제고하기 위해 의약계 등 민간전문가가 참여한 ‘기획조사항목 선정협의회’의 심의를 거쳐 대상을 선정했다.기획현지조사 항목
2016.12.21 12:01
-
보건복지부는 20일 제19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이하 건정심, 위원장 방문규 차관)를 열어 건강보험의 보장 확대를 위한 급여 결정을 의결하고, 건강보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다양한 시범사업 추진방안 등을 보고받았다고 밝혔다.4대 중증질환에 대한 보장이 강화된다.▲‘진정 내시경 환자관리료’ 건강보험 적용그동안 내시경 검사 및 시술 시에 진정제 또는 정맥마취제를 투여하고 환자가 깨어날 때까지 환자의 회복을 확인·관리하는 행위는 건강보험이 적용되지 않아 비급여 진료비 부담이 높았다.앞으로는 내시경 기기를 활용한 61개 진단 검사
2016.12.21 09:32
-
내년부터 연구중심병원이 바이오 분야 팁스(TIPS·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프로그램) 등 중소기업청 창업지원 사업에 참여하면 가산점을 받는다.복지부와 중기청은 20일 바이오헬스 창업·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무회의를 개최하고 이런 내용을 담은 내년도 주요 협업 과제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르면 복지부는 연구중심병원 지정·평가 기준에 중소중견기업 창업지원 실적을 반영하고, 이를 통해 우수 중소중견기업이 신속하게 의료기기 제품화에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로 했다.
2016.12.20 15:54
-
상품구조를 기본형과 3개 특약으로 분리, ‘착한 실손의료보험’ 안정적 공급, 도덕적 해이 차단보험금 未청구자(2년)에 대한 보험료 할인(차년도, 10% 이상) 인센티브 제공, 합리적 의료이용 유도, 가입자 간 형평성 제고실손의료보험 상품 단독화, 불합리한 끼워팔기 관행 개선, 소비자의 가입 선택권 확대 비급여 항목 표준화, 진료비 공개 확대, 표준화된 진료비 세부내역서 제공 등 국민의 알권리 확대, 의료기관의 가격 경쟁 촉진온라인 채널 강화, 모바일 앱 청구 서비스 확대, 일상 의료비의 신속하고 간편한 청구가 가능토록 단체실손의료보
2016.12.20 12:55
-
정부(국무조정실, 식약처, 교육부, 국민안전처, 국방부, 보건복지부, 고용노동부, 국가보훈처, 원자력안전위원회)는 6일 황교안 국무총리 주재로 제52회 국무회의를 열고 국가필수의약품의 범부처 통합관리체계를 구축하고 공중보건 위기상황에 적기 대응하기 위해 「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국가필수의약품 안정공급 종합대책」의 주요내용은 ▲국가필수의약품 범부처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국가필수의약품 개념 도입 및 목록 작성 ▲국가필수의약품 상시 및 공급중단 시 대응체계 구축 ▲북한 핵위협 및 공중보건 위기대응 및 지
2016.12.06 12:47
-
김재수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빠르게 확산되고 있는 고병원성 조류 인플루엔자(AI) 방역에 농가의 협조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김 장관은 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AI가 연례행사가 되지 않도록 하려면 AI 방역과 관련된 제도를 강화하고 이를 철저히 지키도록 페널티를 부과해야 한다"고 주장했다.그는 또 AI 대책과 관련, 방역에 철저하게 이뤄지도록 하는 제도개선이 수반돼야 한다는 점도 거론했다.
2016.12.06 09:43
-
남인순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노인장기요양보험법 개정안'을 대표발의 했다고 최근 밝혔다.남인순 의원실에 따르면 이번 개정안에는 장기요양기관의 개설방식을 현행 지정제에서 허가제로 변경해 공급을 조정하고 장기요양요원의 근로환경을 개선하기 위한 각종 조치를 규정하며 장기요양기관장이 근로관계 법령을 준수하게 하는 내용 등을 담고 있다.
2016.12.05 09:46
-
2016년 12월 3일 국회에서 통과된 2017년도 보건복지부 예산은 금년 본예산(55조8,436억원) 대비 1조8,192억원(3.3%)이 증가한 57조6,628억원이다.국회에서 정부안 대비 분야별로 증액(70개 사업, 4,037억원)된 주요사업은 다음과 같다.저소득 취약계층 분야수급자 추가 발굴 등 생계급여 지원을 확대(36,191억원 → 36,702억원, 511억원)하고, 위기 상황으로 생계유지가 곤란한 저소득층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긴급복지 예산을 증액(1,013억원 → 1,103억원, 100억원)한다.양곡
2016.12.05 09:38
-
불법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에 대한 처벌 수위가 한층 높아지는 등 제재가 강화된다.보건 당국은 의약품 유통 현장에서의 불법 리베이트를 발본색원하기 위해 의료법 개정을 통해 벌칙을 강화, 현행 징역 2년에서 3년까지로 형량을 높였다.보건복지부는 리베이트 처벌 강화 등의 내용을 담은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최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리베이트를 받은 의료인에 대한 벌칙을 현행 2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에서 3년 이하 징역 또는 3000만원 이하 벌금으로 강화하고 긴급체포도 가능하게 했다.‘리베이트 쌍
2016.12.03 13:20
-
대한의사협회(회장 추무진)는 최근 공포 시행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시행규칙’개정에 있어서 의료전문가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최근 표했다.애초 시행령 입법예고안 상에는 의료행위 결과 장애 1급이 발생할 수밖에 없거나, 발생가능성이 높은 경우 등 고시로 정하는 사항을 자동조정 사유에서 제외키로 되어 있었으나, 이 문구가 통째로 삭제되었다.시행규칙상 이의신청 사유에 대해 당초 법령 시행과 함께 공포될 예정이었던 고시제정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황이며, 고시제정 또한 시행
2016.12.02 09:39
-
앞으로 전국 어느 병원을 가더라도 환자가 원하면, CT나 MRI 등의 영상정보를 일일이 CD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환자가 원하면 환자가 다니는 의료기관과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약물 투약기록, 검사기록 등이 전자적으로 전송될 수 있도록 필요한 인프라를 구축하는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보건복지부는 의료법 개정안이 1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의료기관 간 환자 진료정보 교류 촉진(공포 후 6개월 후 시행)지금은 환자가 의료기관을 옮길 때마다 기존 의료기관의 진료기록(약물 처방기록, 검사기록 등)을 일일
2016.12.01 18: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