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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새로운 방법인 고관절 절골술과 새로운 테크닉인 인공 고관절 시술법등 많이 배웠습니다”인도 제 3도시 캘커타에서 온 닥터 조이딮(47)씨는 화순전남대병원 고관절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3박4일 동안 가졌던 ‘국제고관절수술교육세미나’에 참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빡빡한 교육일정 때문에 피곤하지만 유익했고 재미있었다”며 “다른 학회에 비해 규모는 적지만 적은 인원을 데리고 수술을 집중적으로 혹독하게 교육을 시키는 매우 인상적인 세미나여서 흡족하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 참석에 대해 그는
2011.07.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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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젊은 의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의사의 기본 자질 및 매너는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지난 24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있었던 부적절한 야유는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이원표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보낸 야유는 기본매너를 넘어선 행동이었다”며 “최소한의 매너는 지켰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의사회가 권익단체로만 비쳐지는 부분을 해소
2011.07.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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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진료의라는 기본에 충실해 질적 성장을 유도해나가겠다”대한일차진료학회 이종화 회장은 지난 17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의지를 밝히며 “일차진료의라는 명분을 잊지 않고, 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그동안 이루어 온 양적성장을 회원들에게 ▲무료동영상강좌개최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 11개 임상연구회에서의 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질적성장으로 전화하는 성숙기를 준비하고 내실을 다지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생각이다.또 학회의 발전을 위해 보험영역과 비보험영역
2011.06.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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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의 주인인 회원들을 위한 정책과 노력을 펴나가겠다”대한장연구학회 김효종 신임회장은 지난 16일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학회 운영의지를 보였다.김효종 신임회장은 “대한장연구학회는 많은 발전을 해왔고, 이중 변화 발전이 필요한 분야를 나눠 학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우선 1, 2, 3차 기관 회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즉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최신지견습득의 장을 다양화하고, SNS를 통한 학술내용 전달 및 심포지엄도 마련해간다는 생각이다.
2011.06.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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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회가 돈을 벌기 위해 집중했다면 내 임기동안은 돈을 쓰는 학회가 되겠다”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박효진 신임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의지를 보였다. 박효진 회장은 “학회가 중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연구자들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동원해 젊은 연구자들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영리더스캠프는 물론 임원에 안 속한 조교 및 강사를 대상으로 임원과 만나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고, 임원 및 위원회에도 포함 안 된 회원들의 경
2011.06.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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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사분 모두에게 항상 열려 있습니다”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박명화 회장은 지난 10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반의는 물론 전문의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모든 프로그램도 일반의로서는 누구나 필요로 하는 부분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쉬우면서도 전문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특히 개원가 중심학회 중에서는 드물게 회장, 이사장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즉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다가가면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 회장은 “모든 지역에 걸쳐 회원들이 분포돼 있다
2011.06.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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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가 오는 7월부터 전면 영문으로 전환된다. 김창덕 이사장(고대안암병원장)은 “그동안 준비해왔던 작업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됐다”며 “6월까지만 한글 발행을 하고, 이후부터 영문전환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영문원고 수급 및 발행비용도 확보한 상황이라는 것. 다만 증례가 더 많기 때문에 원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국내외 저자들을 대상으로 원고 청탁은 하겠지만 별도의 인센티브는 주지 않을 생각이다”며 “한국 소화기내과의사들의 논문 발표수가 세계적 수준이기 때문에 큰 걱
2011.06.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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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유명철 석좌교수(정형외과, 67세)를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으로 임명하고, 지난 3월 10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유명철 의무부총장은 “처음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직 제의에 가장 반대를 심하게 했던 사람은 와이프였다”며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경희를 믿고 따라온 사람으로서 마지막봉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희에 남아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경희
2011.06.29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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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신경의학회 김범생 제2대 회장이 노인질환에서 신경과 중심의 역량강화의지를 밝혔다. 김범생 회장은 지난 27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내용을 중심으로 임기 중 학회 운영의지를 보이며, 정책적 역량강화를 통해 학회의 정체성을 확립해 나간다는 방침을 제시했다. 김 회장은 “정부에서 이제야 노인정책문제를 인식한 것 같다”며 “정책 입안 및 학문적 자료 등을 확보해 이런 문제 해결에 전문학회로서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또 “앞으로 노인질환은 가정에서 책임질 수 있는 단계를 넘어설 것이 분명하기 때문에 국가적 차원의 대비가 필
2011.06.28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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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외과 김종석 교수가 대한외과학회 이사장에 공식 취임했다. 임기는 11월부터 2012년 10월까지 2년간이다. 김종석 신임 이사장은 “현재의 외과 전공 기피현상은 머지않아 우리나라 의료계의 근간까지 흔들 수 있는 매우 위중한 상태다”며 “문제해결을 위해 전공의 처우개선과 수가 개선 등 적극적인 외과 지원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임기내 외과 분과학회들을 아우르는 통합학회로서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학회 법인화를 추진하고, 전공의 맞춤형 교육 등 체계적인 지원시스템 마련을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무엇보다 외과
2011.05.31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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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관련 전문가집단의 교육이 중요하다” Donor Action Foundation Leo Roles 매니저는 대한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 강연을 위해 방한해 이같이 밝혔다. Roles 매니저는 “비용대비 효과로 봤을 때 장기이식과 직접적으로 연관돼 있는 외과를 비롯해 신경과, 신경외과, 응급의학과, 코디네이터 등의 전문가 집단부터 장기이식의 필요성과 장점을 이해하고 이를 적극 실행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정부는 재정적인 지원과 제도적 지원을 해야 하며, 전문학회는 이와 관련된 교육에 적극
2011.05.31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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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26일, 일요일 저녁임에도 인터콘티넨탈호텔 그랜드볼룸은 열기로 가득했다. 무대 위에선 의협 100주년기념위원회가 주최한 국민의학박물관 건립 기금 모금 패션쇼가 한창이었다. 750석 라운드테이블을 가득 메운 관중들은 모델들이 익숙하지 않은 스텝으로 무대를 오갈 때마다 폭소를 터뜨리거나 때론 탄성을 내지르며 무대 위와 호흡을 같이 했다. 알고 보면 이날의 관중들은 무대 위의 모델들이 보통 모델이 아니듯 보통 관중은 아니었다. 이들은 적어도 15만원짜리 저녁식사를 구매함으로써 국민의학박물관에 기금을 보탠 성실한 기부자들이다.모델들
2011.05.19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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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족하지만 최선 다해 안착 시켜야죠” 이현승 원장(사진)은 지난 11일 방배 고운세상피부과를 오픈했다. 새 병원의 CEO로 가슴을 부풀리기보다 하루하루가 분주할 지금쯤엔 그저 병원이 하루빨리 제 자리를 잡았으면 하는 바람이 가장 클지도 모른다. 그러나 취재를 진행할 즈음만 해도 그는 대사를 눈앞에 둔 장수였다. 마치 임지로 떠날 날을 기다리는 야전사령관 같은 입장이었으므로 차라리 개원과 관련한 이야기들을 지금보다는 좀 더 편안히 나눌 수가 있었는데, 이야기로 들어가면 자연 아시게 되겠지만 기자의 궁금증도 주로 개원을 앞 둔 의사,
2011.05.19 09: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