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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는 제2의 가습기 살균제 사태를 미연해 방지하기 위한 포석으로 시중에 유통 중인 모든 생활화학제품을 조사해 위해도가 높은 제품은 즉시 퇴출하기로 했다. 정부는 29일 국무회의에서 이런 내용을 골자로 하는 ‘생활화학제품 안전관리 대책’을 확정·발표했다.정부가 내놓은 대책을 살펴보면 ▲시장 유통 생활화학제품 조사 및 퇴출 강화 ▲생활화학제품 관리체계 전면 개편 ▲제품 관리제도 이행기반 구축 ▲기업 역할 확대 등 크게 4가지로 나뉜다.
2016.11.29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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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료분쟁조정중재원에 신청만 하면 병원 등 피신청인 동의 없이 조정절차 개시 환자와 의료기관 간 신뢰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보건복지부는 지난 5월 개정․공포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11월 30일부터 시행된다고 밝혔다.지난 5월 29일, 사망 등 중대한 의료사고의 경우 피신청인의 동의 절차 없이 조정절차가 자동으로 개시되고, 이의신청도 가능하며, 벌칙 및 과태료 부과 기준을 대폭 완화하는 등의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됨에 따라, 시행을 위한
2016.11.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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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인에 대한 폭넓은 임상수련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의사전문의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를 새로 신설하고, 외국수련자에 대해서도 치과의사전문의 자격시험 응시를 허용하는 등 치과의사전문의제도를 개선한다.치과의사전문의의 전문과목인 통합치의학과를 신설하고, 구강악안면방사선과의 명칭을 영상치의학과로 변경하며, 외국수련자에 대해 동등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치과의사 전문의의 응시자격을 부여한다.또한, 수련치과병원에서 전속지도전문의 역할을 수행한 치과의사 등에 대해서도 한시적으로 치과의사전문의의 자격시험을 면제하거나 응시할 수 있는 기회를 부
2016.11.29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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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5년간(2017-2021) 의료한류의 세계적 확산과 국제경쟁력 제고를 목표로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글로벌 헬스케어 인력 등 기반 인프라 강화를 위한 종합대책이 추진된다.‘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 종합계획’은 「의료 해외진출 및 외국인환자 유치 지원에 관한 법률」의 금년 6월 시행 이후 수립된 첫 번째 중장기 계획으로 11월 25일 동 법에 따른 정책심의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확정됐다.세계 보건의료시장의 성장세 속에 선진국은 물론 아시아, 신훙개발도상국도 의료서비스 글로벌 진출 확대와 외국인환자
2016.11.29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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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국민건강보험법」시행령·시행규칙 개정안을 마련해, 24일부터 12월 5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입법예고는 지난 4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 의결에 따라, 2017년 1월 1일부터 임신부 및 조산아 등의 의료비를 경감시킬 수 있도록 입법예고 기간을 단축해 진행될 예정이다.이번 입법예고안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다태아 임산부에 대한 국민행복카드 지원액을 인상한다(시행령 제23조 개정).단태아에 비해 의료비 지출이 많이 발생하는 다태아의 임출산 지원을 위해 현행 70만원인 지원액을 90만원으로 인상한다.임
2016.11.24 1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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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료현장에서 사용되는 보건의료용어의 표준화를 통해 객관성과 공신력을 담보하기 위한「보건의료용어표준」고시 개정(안)을 23일부터 12월 12일까지(20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2014년 9월 제정된 보건의료용어표준은 의료기관에서 다양하게 표현되는 의료용어에 대해 같은 의미로 분류될 수 있도록 개념화(대표어․동의어)하는 용어체계로 매년 개정 고시되고 있으며, 진료기록 작성에 필요한 질병, 수술, 검사, 방사선, 치과, 보건 등 보건의료분야 용어의 집합체로서 9개 부문별 용어를 포괄적으로 수록하고 있다.이번 개
2016.11.23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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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에 의결된 의료사고 피해구제 및 의료분쟁 조정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사망, 의식불명 또는 장애등급 1급 등 중대한 의료사고의 조정신청에 대해서는 피신청인의 동의 여부에 관계없이 자동적으로 조정절차가 개시되도록 하고, 의료사고에 대한 사실관계나 과실유무 등에 대해 특별한 이견이 없는 경우에는 간이한 절차에 따라 조정결정을 할 수 있도록 하며, 보건의료기관에 대한 조사·열람·복사를 거부·방해·기피한 사람에 대한 벌칙
2016.11.22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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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이 22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이번에 의결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 시행령 일부개정령안은 의료기사의 기본적 업무내용을 법률에 직접 규정하고, 의료기사 등에 대한 보수교육 체계를 합리적으로 개선하며, 의료기사 등에 대한 과태료 부과대상 범위를 확대하는 등의 내용으로 「의료기사 등에 관한 법률」이 개정(법률 제14219호, 2016. 5. 29. 공포, 11. 30. 시행)됨에 따라, 의료기사의 종류별로 추가적 업무내용을 정하고, 의료기사 등에 대한 보수교육의 시간ㆍ방법 및 내용에 관한 구
2016.11.22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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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의료인 명찰 부착이 의무화 된다.보건복지부는 내년 3월부터 의료인 명찰 패용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령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하고 내달 24일까지 의견을 수렴한다고 21일 밝혔다.개정안에 따르면 의료인들은 근무복장에 이름과 면허종류 등의 명칭이 들어간 명찰을 달아야 한다.
2016.11.21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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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3월부터 1회용 주사기를 재사용하다 적발되면 해당 의료인은 5년간 자격이 정지된다.보건복지부는 21일 1회용 주사기 재사용 금지를 주요 내용으로 하는 ‘의료법 시행규칙 일부 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고 밝혔다.복지부는 다음달 24일까지 개정안에 대한 의견을 수렴한 뒤 이를 확정키로 했다. 국무회의 의결 등을 거쳐 확정된 개정안은 내년 3월 1월부터 시행된다.
2016.11.21 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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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부터 건강보험 지역 가입자의 보험료가 월평균으로 따져서 전체적으로 4895원 오른다. 세대별로 오르는 곳도 있고 반면에 내리는 가구도 있다. 변동이 없는 가구도 많다.국민건강보험공단은 건강보험 지역 가입 가구의 11월분 보험료부터 이자·배당·사업·근로소득 등 2015년 귀속분 소득과 건물·주택·토지 등 2016년도 재산(재산 과표) 자료 변동 사항을 반영해 부과한다고 최근 발표했다.건보공단의 변경 부과 기준에 따르면 가입 세대 당 평균 4895원이 오르게 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공단의 설명에 따르면 지역 가입자의 건강보험료는
2016.11.19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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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법원은 현행 국공립병원과 대학병원 위주로 돼있는 신체감정 촉탁기관을 일반 종합병원으로 확대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다.이로써 신체감정 촉탁기관의 제한으로 인해 지체됐던 의료분쟁·형사재판 등 각종 소송의 심리 절차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대법원은 최근 법원과 대한변호사협회가 참여한 제5차 재판제도개선협의회를 열고 신체감정 촉탁기관 확대와 의료감정료 현실화에 합의했다고 밝혔다.
2016.11.14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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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구체화하고 자격정지 기간을 상향하는 내용으로 입법예고한 의료관계 행정처분 규칙의 입법예고 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의료계와 국민의 의견을 수렴해 다음과 같이 수정하겠다고 밝혔다.자격정지 기간을 세분화한다.당초 모든 비도덕적 진료행위를 12개월 이내의 범위에서 자격정지하도록 일괄 상향조정했으나, 수정안에는 환자에 대한 위해 정도를 고려해 진료 중 성범죄, 대리수술 등 중대한 비도덕적 진료행위는 12개월 이내로 유지하고, 사용기간이 지난 의약품을 과실로 투약한 경우 등 경미한 사안은 1~6개월 범위 내로 자
2016.11.11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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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2017년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 2개 기관(분만산부인과)을 7일부터 12월 7일까지 공모한다고 밝혔다.보건복지부는 출생아수 감소, 낮은 수가, 의료사고의 부담 등으로 산부인과 병원 및 산부인과 의사(전문의‧수련의)가 감소함에 따라, 안정적인 분만 환경과 인프라 구축을 위해 2011년부터 ‘분만취약지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분만취약지는 60분 내 분만의료 이용율이 30% 미만이고, 60분 내 분만 가능 의료기관으로 접근이 불가능한 가임여성 비율이 30% 이상인 지역이다.분만을 받는 요양기관(개소)은 2
2016.11.07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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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4일 제17차 건강보험정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감염예방 및 환자안전 향상에 효과가 있으나 지금까지 별도 비용을 인정하지 않아 현장에서 사용이 어려웠던 치료재료에 대해 별도보상 하는 등 건강보험 적용을 확대하고, 내시경 세척․소독료를 신설하기로 하였다.의료기술의 발전 등으로 의료 현장에서는 감염예방 및 환자 안전을 위하여 고성능‧1회용 치료재료 사용에 대한 요구가 증가하고 있으나, 이에 대한 적절한 보상이 되지 않아 의료기관이 1회용을 재사용하거나, 의료기관이 사용을 기피하여 감염 및 안전관리가 체계
2016.11.04 1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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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의약품 제약사‧수입사에 종사하는 의약품 안전관리책임자 등을 대상으로 ‘시판 후 안전관리 정책 설명회’를 오는 11월 4일 서울 그랜드컨벤션센터(서울시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이번 설명회는 최근 개정된 의약품에 대한 시판 후 안전관리 규정과 미이행 시 적용되는 행정처분 내용을 안내함으로써 시판 후 약물감시 실효성을 확보하고 의약품 안전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다.주요내용은 ▲최근 시판 후 의약품 안전관리 개정 사항 안내 ▲‘시판 후 안전관리 기준(GVP)’ 개요 및 향후계획 안내 ▲의약품
2016.11.03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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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신의 기능 및 상태 호전이 쉽지 않은 장기요양 수급자의 특성을 고려해 갱신절차가 간소화된다.갱신의사만 확인되면 갱신신청서 제출을 생략하고, 1차 갱신시 같은 등급을 받으면, 1등급은 3년→4년, 2-4등급은 2년→3년으로 등급 유효기간을 1년씩 연장하며, 2차 갱신 대상자가 치매나 뇌혈관성 질환 등으로 상태호전을 기대하기 힘든 경우는 갱신조사 자체를 생략한다.또한, 등급판정위원회 등의 공정한 심의‧의결을 위해 위원에 대한 제척‧기피‧회피 등 이해충돌 방지 규정도 신설된다.보건복지부
2016.11.01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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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국내에서 수집된 의약품 부작용 정보를 분석·평가하여 알프라졸람’ 등 7개 성분‧제제 66품목에 대한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새롭게 보고‧수집된 이상반응을 추가하는 안전조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성분‧제제별 사용상의 주의사항에 추가되는 주요 이상반응은 ▲알프라졸람(먹는 약으로 불안장애의 치료 등에 사용)에서 소화불량, 무력증 등 발생 ▲클로나제팜(먹는 약으로 간질 및 부분발작 등에 사용)에서 섬망(의식이 흐리고 착각과 망상을 일으키며 헛소리나 잠꼬대 등을 하는 증상) 등 발생
2016.10.24 1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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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는 의료기관 간에 환자의 진료기록을 안전하게 교환할 수 있도록 ‘진료정보교류 표준’ 고시제정안을 마련해 24일부터 11월 14일까지 22일간 행정예고한다고 밝혔다.이번 제정안은 진료정보교류에 필요한 진료의뢰서․회송서 등 의료기관에서 자주 사용하는 4종의 교류서식과 전자문서를 생성․교환하는 방식 등에 관한 규약을 담고 있다.의료기관 간 진료정보교류는 의료법 제21조제3항에 근거해 환자나 보호자의 동의를 받아 다른 의료인에게 진료기록 등을 송부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나, 의료기관에서 개별적으로 추진된 의료
2016.10.24 09: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