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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로폰이나 합성 대마를 투약한 혐의로 호스트바 남성 접대부와 여성고객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붙잡혔다.부산 경찰은 7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한 호스트바 직원 2명을 구속하고, 호스트바 여성 손님 6명과 호스트바 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호스트바 직원들은 지난 4월부터 6월까지 부산의 원룸과 모텔 등지에서 호스트바에서 만난 여성 손님과 구입한 필로폰·합성대마를 투약한 혐의를 받고있다.
2017.07.07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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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여아가 덜 익은 패티(햄버거 고기)가 들어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피해자 가족 법률대리인은 이날 오전 11시께 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햄버거를 먹기 전까지 건강했던 A(4)양이 덜 익힌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2017.07.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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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손문기)는 식품제조‧가공업체인 으뜸농산(경기 남양주시 소재)이 수입신고하지 않고 밀수입한 중국산 건고추를 원료로 제조‧판매한 ‘으뜸고춧가루’(식품유형 : 고춧가루)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3월 1일부터 2018년 6월 11일까지로 표시된 ‘으뜸고춧가루’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자치단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하였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다.참고로 식약처는 시중 유통 중인 부
2017.06.27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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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입원환자에게 장기간에 걸쳐서 청소, 세탁, 배식, 간병을 시키고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돈을 준 경남 한 병원을 대상으로 진상 조사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병원 측이 장기간 입원환자에게 청소, 세탁 등 갖은 일을 시켜온 점을 인지하고 근로감독관 2명을 급파해 전날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2017.06.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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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일산백병원 입구 회전교차로에서 지난 22일 오후 2시 50분께 A(50·여)씨가 몰고 가던 그랜저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세라토 승용차를 추돌한 뒤 다시 주행하다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차량인 그랜저 승용차는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치면서 계단에 있던 6명의 사람들이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와 A씨의 아들(10) 등 2명도 부상을 당했다.이 차량 추락사고로 인근에 있던 수십 명이 대피했으며 병원 유리문과 계단이 크게
2017.06.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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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에스에이무역이 수입·판매한 중국산 ‘마늘쫑’에서 잔류농약(이프로디온)이 기준(0.1mg/kg) 초과 검출(0.6mg/kg)돼 해당 제품을 회수‧폐기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7년 6월 16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방식약청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2017.06.22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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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나라로 과·채가공품을 수출하는 호주 멜버른 소재 ‘AUSFRESH PTY. LTD’ 업소에 대한 현지실사 결과, 위생관리 기준 부적합으로 해당 제조업소에서 생산된 제품을 21일(선적일 기준)부터 수입 중단한다고 밝혔다.이번 조치는 2016년 10월 해당 업소로부터 수입한 반건조 토마토가 수입(통관)단계 정밀검사 결과 부적합돼 지난 5월 20일부터 5월 26일까지 현지실사를 실시하게 됐다. 부적합 내역은 대장균 양성(기준 음성)으로 해당 제품은 폐기했다.현지실사 결과 부적합 내용은 ▲HACCP 등 식품안전관리기준
2017.06.21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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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을 통해 케이크나 마카롱을 주문받아 판매하는 업체 66곳을 대상으로 부적합한 색소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불법으로 색소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강모씨(여, 31세) 등 23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적발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케이크와 마카롱 등에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을 내기 위해 ‘모라색소’가 불법으로 수입돼 사용된다는 정보에 따라 수사한 것이다.모라(MORA) 색소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모라(MORA)’라는 유명 제과&
2017.06.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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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체인 효산종합식품이 유통기한을 변조(2017년 6월 5일 → 2017년 9월 15일)해 판매한 ‘배추김치’ 제품(식품유형 : 배추김치)을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9월 15일인 ‘배추김치’ 제품이다. 이번 회수는 해당제품에서 배추김치에는 사용할 수 없는 보존료(데히드로초산나트륨)가 검출(0.07g/kg)돼 원인을 조사하는 과정에서 유통기한을 변조한 사실이 추가로 확인돼 조치했다.데히드로초산나트륨은 미생물에 의한 품질 저하를 방지해 식품의 보존기간을 연장시키는 식품첨
2017.06.20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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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간호사와 직원을 협박해 이로 인해 실형을 살고 나온 50대가 출소 후 다시 해당 병원을 찾아가 보복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소란을 피워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은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초반의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울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 술을 마시고 들어가 원무과 직원에게 "너 때문에 징역 살고 왔다.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하고 욕설했다.
2017.06.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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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우리 국민이 많이 섭취하는 냉동수산물 제품의 내용량을 허위로 표시해 부당이득을 취하는 행위를 근절하기 위해 냉동수산물 145개 제품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27개 제품이 내용량 기준을 위반해 행정조치했다고 밝혔다.이들 제품 중 2개 제품은 내용량 부족 허용 기준과 얼음막(일명 글레이징) 함량 기준(내용량의 20% 초과)을 동시에 위반해 해당 제품은 폐기 조치하고 위반 업체 2곳에 대해서는 영업등록 취소 또는 영업소 폐쇄 등 행정처분 중이다.이번 수거‧검사는 6개 지방청이 식자재 도소매 마트 등에서 전국적
2017.06.15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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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뜸 치료를 위한 시골마을 소모임 '뜸방' 회원들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벌금 부과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대전지법은 주민들에게 뜸 시술을 가르치고 뜸을 떠준 혐의로 한 '뜸방' 소모임 대표 A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또 A씨와 함께 뜸을 뜬 뜸방의 한 회원에게도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했다.법원이 적용한 혐의는 의료법 위반인데,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침구술과 자기요법 등 대체의학 시술 행위도 의료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2017.06.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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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형수술 쇼핑몰에 수수료를 주고 환자를 유치한 의사들과 쇼핑몰 업자가 무더기로 적발돼 기소됐다.의정부지검은 8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A씨 등 9명과 쇼핑몰 업자 B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2017.06.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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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에서 전염성 의료 폐기물을 법규정대로 처리하지 않고 불법 처리한 병원 등 19곳이 무더기로 적발됐다.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8일 폐기물관리법 위반 혐의로 병원 12곳, 대형 요양병원 6곳, 무허가 폐기물 수집·운반업체 1곳 등 19곳을 적발했다고 밝혔다.부산시는 지난 4∼5월 점검한 시내 병원과 대형 요양병원 100곳 가운데 18곳에서 의료 폐기물을 제대로 처리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이 가운데 시는 환자의 분비물을 의료 폐기물로 보관·처리하지 않은 병원과 무허가 폐기물 처리업체 등 7곳에 대해서는 불구속 입
2017.06.0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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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의 명의를 도용해 100여 차례에 걸쳐 정신과 의약품을 불법 처방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경찰은 수십억 자산가 60대 초반 A씨를 사기·주민등록법위반·국민건강보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처 등의 명의로 수면유도제 등 정신과 의약품을 100여 차례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6.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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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체인 해청식품이 소분해 판매한 ‘쥐치포’(식품유형 조미건어포류) 제품에서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n=5, c=1, m=10, M=100)을 초과(0, 0, 640, 0, 0)하여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8년 4월 23일인 ‘쥐치포’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
2017.05.31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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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산들이 포장·판매한 국내산 ‘제주 건 시래기’(식품유형 농산물) 제품에서 잔류농약(메트코나졸)이 기준(0.38mg/kg 이하) 초과(1.65 mg/k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대상은 포장일자가 2017년 4월 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기관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
2017.05.29 0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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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인 농업회사법인㈜동서제약웰빙이 유통기한 경과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닥터큐톡스(Talk’s)’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경과된 유기농오렌지농축액(1.25%), 17베리혼합농축과즙액(1.25%)을 원료로 제조한 유통기한이 2018년 10월 28일까지인 ‘‘닥터큐톡스’’(유형 : 아연, 프락토올리고당, 폴리덱스트로스) 제품이다.참고로, ‘닥터큐톡스’는 유통전문판매업체 경희제약식품사업부가 건강기능식품 전문제조업체 농업회사법인㈜동서제약웰빙에 의뢰해 생산한 주
2017.05.26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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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한 한의사에게 집행유예와 함께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서울서부지법은 최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36억6천만원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서울에서 한의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당국의 허가 없이 중국에서 당뇨치료제의 원료 의약품 92억원 상당을 수입해 2009년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환 형태의 당뇨치료제 3399㎏을 제조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무단으로 만든 이 치료제 36억여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
2017.05.1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