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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설을 앞두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도살처분·반출제한 대상이 된 닭과 계란을 불법유통·판매하는 행위를 집중 단속한다.경찰청은 오는 31일까지 설 명절 전후 불량식품 집중단속을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특히 AI로 닭이 대량 살처분된 탓에 닭과 계란 값이 폭등한 상황을 고려해 AI 관련 축산물 유통 단속을 중점 단속 대상에 포함시켰다고 설명했다.
2017.01.10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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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와 경찰청은 일명 ‘떴다방’으로 불리는 건강식품 판매업소와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합동 단속한 결과, 노인 등에게 허위‧과대 광고 등으로 상품을 불법 판매한 52곳을 적발하고 형사고발 등 조치를 했다고 밝혔다.이번 단속은 시민감시단 730여명이 현장조사를 통해 수집한 정보를 사전 분석해 ‘떴다방’과 ‘의료기기 체험방’ 등 793곳을 선정했으며, 현장 단속(2016. 10.~11.)에는 식약처·경찰청·지자체 등에서 전문 인력 1,241명(연인원)이 참여했다.주요 위반사항은 ▲건강기능식품이 질병치료에
2017.01.05 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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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면허가 없는 프리랜서 반영구화장사를 고용해 눈썹 문신 등 반영구 미용 시술을 하도록 한 의사와 그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경찰은 성형외과 의원을 운영한 의사 A씨와 반영구화장사·브로커 등 6명을 보건범죄단속법 등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일 밝혔다.A씨는 시술비용을 반반씩 나누는 조건으로 화장사 4명을 고용해 눈썹 문신 등을 하도록 한 것으로 조사됐다.
2017.01.03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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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금영식품㈜이 제조·소분해 유통한 ‘허니버터오징어’ 제품(식품유형 조미건어포류)에서 식중독균인 황색포도상구균이 기준(100이하/g) 초과(750/g)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7년 5월 15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불량식품 신고전화(1399)를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식품 관련 불법 행위를 목격한 경우 1399 또는 민원상담 전
2016.12.30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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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의약품 개발업체 ㈜차바이오텍과 분당차병원이 무허가 세포치료제를 불법으로 제조해 투약한다는 정보를 입수해 조사한 결과, 세포치료제를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차바이오텍 대표 최모씨(남, 만 60세)를 약사법 위반으로 고발조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차바이오텍이 제조한 무허가 세포치료제를 공급받아 차병원그룹 차모 회장과 가족에게 무허가 의약품을 투약한 사실이 있는 분당차병원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관련 사실을 통보했다.조사 결과, ㈜차바이오텍은 차병원그룹의 차모 회장과 부인, 딸로부터 혈액을 채취하고, 그
2016.12.2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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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류 진통제의 일종인 '펜타민'을 투약한 전남 한 병원 수련의가 병원의 자체 조사가 시작되자 투약 사실을 자수한 것으로 알려졌다.29일 이 병원에 따르면 응급실에서 일하는 수련의 A씨가 펜타민을 투약했다며 검찰에 자수했다.마약류로 취급되는 펜타민은 통증을 감소시키는 약물로 모르핀이 함유돼있다.
2016.12.29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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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 면허를 빌려 불법 비뇨기과를 차린 뒤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병원 운영자가 경찰에 구속됐다.인천 경찰은 의료법 위반 및 보건범죄 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 등으로 병원 운영자 A 씨와 면허를 빌려준 비뇨기과 의사 B 씨를 구속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4년 11월 10일부터 지난 11월까지 인천 모처에 비뇨기과를 차리고 환자 2671명을 상대로 진찰, 처방, 주사 등의 무면허 의료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12.27 1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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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당국은 차병원 차광렬 총괄회장 일가가 산모들이 연구 목적으로 기증한 제대혈을 미용 및 보양 목적으로 사용한 사실이 확인됐다고 27일 밝혔다.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차회장 일가는 지난해 1월부터 수차례에 걸쳐 차병원에서 제대혈 주사를 맞은 것으로 드러났다.당국은 차회장의 경우 3차례, 부인 김모씨는 2차례, 차 회장의 아버지인 차경섭 명예이사장은 4차례에 걸쳐 주사를 맞았다고 밝혔다..
2016.12.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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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냉동 ‘오리정육’ 제품의 유통기한을 위․변조한 식육포장처리업체 대표 박모씨(남, 62세)를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하고, 해당 제품을 전량 압류조치했다고 밝혔다.박모씨는 냉동 ‘오리정육’ 제품 500박스(1박스당 20kg, 시가 1억6천만원)에 부착된 ‘제조일로부터 1년’ 라벨 스티커를 제거하고 ‘제조일로부터 24개월’로 변조한 스티커를 부착해 운송하던 중 적발됐으며, 유통기한이 변조된 해당 제품은 시중에 유통되지 않았다.조사 결과, 박모씨는 조류 인플루엔자(AI) 확산으로 가금류 가격이 폭
2016.12.27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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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취제 반복 투약 후 환자가 의식불명에 빠졌다가 결국 사망에까지 이르게 한 종합병원이 1억원의 손해배상금을 물게 됐다.22일 광주지법은 환자 A씨의 유족이 광주의 한 종합병원을 상대로 낸 손해배상 청구 소송에서 유족에게 1억여원을 지급하라고 판결했다.A씨는 지난 2014년 4월 두통 증상으로 이 병원을 방문, 지주막하출혈·중대뇌동맥류 파열 진단을 받고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수술 이후에도 의식이 돌아오지 않았고, 결국 사망하는 경우에까지 이르렀다.
2016.12.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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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의점에서 파는 도시락에 나트륨이 과다하게 들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서울시가 소비자시민모임과 함께 지난 7월 14일부터 8월 22일까지 편의점 도시락 20종에 대해 나트륨 함량을 조사한 결과, 도시락 1개당 평균 나트륨 함량(1366.2㎎)은 세계보건기구의 하루 섭취 권고량(2000㎎)의 68.3%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번 조사 대상은 CU, GS25, 세븐일레븐, 미니스톱 등 4개 편의점에서 취급하는 도시락 5종씩이었다.
2016.12.22 1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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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식기능이나 태아의 발육에 악영향을 줄 수 있는 독성물질에 노출된 여성근로자들의 27%가 난임을 경험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국가인권위원회가 21일 개최한 '생식독성물질 취급 근로자 인권실태 조사 결과 발표 토론회'에서 한양대 의과대학이 올해 8월부터 한 달 여에 걸쳐서 실시한 설문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톨루엔과 와파린 등 생식독성물질에 노출된 한 병원 여성근로자 406명 중 27%가 난임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6.12.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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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에 접수된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자 중 국내 거주 외국인 피해자가 모두 합쳐 13명인 것으로 나타났다.환경단체 환경보건시민센터는 19일 환경부 산하 환경산업기술원이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확인한 결과, 지난달 말 기준 가습기 살균제 피해신고자는 총 5226명이며, 이 가운데 13명이 외국인이라고 밝혔다.외국인 피해자를 국적별로 보면 중국인 5명, 미국인 3명, 캐나다인 2명, 일본인 1명, 대만인 1명, 말레이시아인 1명 등이다.
2016.12.19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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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영업정지 처분 기간 중에 불법으로 영업행위를 한 식품제조가공업체 2곳을 적발하고 영업소 폐쇄와 함께 수사 의뢰 조치했다고 밝혔다.적발된 업체는 ‘행복한 아로니아’(전남 담양군)와 ‘제일식품’(경북 안동시)이다. 행복한 아로니아는 영업정지 안내 게시문을 붙이고 영업을 하지 않는 것처럼 위장한 상태로 ‘양구아로니아분말’ 제품 201.6㎏을 생산했고, 제일식품은 영업정지 기간 중 ‘제일쫄면’ 제품을 제조해 인근 일반음식점에 판매하기 위해 37.5㎏을 보관하다 적발됐다.식약처는 이번 적발이 고의적 위반 행위에 대한 기획감
2016.12.15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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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유명 치과 의원이 환자들에게 충분한 예고기간 없이 갑자기 폐업하면서 원장 등 관계자들이 잠적해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14일 서울 강남경찰서에 따르면 관내에 있는 한 유명 치과는 전날 환자들에게 '운영상의 문제로 진료에 차질을 빚게 됐다'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단체 발송한 뒤 문을 닫았다.이 병원에서 치아 교정 치료를 받는 환자는 수백명에 달하는 것으로 전해져 환자들의 피해가 엄청날 것으로 전해졌다.이에 환자들은 경찰에 고소장을 접수하는 등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했다.
2016.12.1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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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습기살균제참사 관련단체들은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사망자가 지난달 30일까지 1092명에 달한다고 주장했다.가습기살균제참사전국네트워크, 가습기살균제피해자와가족모임 등 관련단체들은 12일 오후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다.이들 단체에 따르면 가습기살균제로 인한 피해를 신고한 사람이 지난달 30일 기준 5226명에 달했고, 이 가운데 1092명(20.9%)은 사망 신고를 한 것으로 조사됐다.이들 단체들은 또 "가습기살균제 사건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국회 가습기살균제 국정조사특별위원회를 재
2016.12.13 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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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덮어놓고 낳다 보면 내 인생은 개망한다’ 등의 구호가 지난 11일 서울 서초구 강남역에서 울려 퍼졌다.2030세대 여성들이 ‘임신·출산결정권을 보장하라’라고 주장하면서 낙태 합법화를 촉구했다.임신중단 전면 합법화 모임 'BWAVE'(Black Wave)는 이날 오후 1시 강남역 10번 출구 앞에서 임신중단 합법화 서명운동 및 캠페인을 진행했다.
2016.12.12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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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경찰은 7일 의사면허 없이 콜라겐 주름제거 시술을 하며 돈을 챙겨온 60대 남녀를 구속했다고 밝혔다.경기경찰은 60대 남성과 여성 두 피의자를 보건범죄단속에 관한 특별조치법 위반 혐의로 구속했다.경기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2014년 9월부터 최근까지 인천과 구리시 일대에서 가정집을 돌아다니며 건당 30만∼650만원을 받고 총 8회에 걸쳐 얼굴과 가슴에 지방 콜라겐 주입 시술을 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6.12.07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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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수입식품업체 ㈜오션푸드가 수입·판매한 중국산 ‘활꼬막(새꼬막)’에서 카드뮴이 기준 초과 검출(7.6mg/kg, 기준 : 2.0mg/kg)돼 해당 제품을 회수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회수대상은 수입일자가 2016년 11월 1일인 제품이다. 식약처는 해당 제품을 해당 지방식약청에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업체나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 및 ‘식품안전 파수꾼’ 앱을 운영하고 있으며, 소비자가 식품
2016.12.02 18: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