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인 민속농산이 제조해 판매한 ‘민속 참기름’(식품유형 : 참기름) 제품에서 벤조피렌이 기준(2.0㎍/㎏ 이하)을 초과(4.8㎍/㎏)해 검출돼, 해당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제조일자가 2017년 4월 27일인 ‘민속 참기름’ 제품이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매차단 시스템과 불량
2017.05.17 08:53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소분업 영업신고를 하지 않은 무신고 업체인 단비식품이 소분·판매한 ‘인진쑥환’(식품유형 : 기타가공품) 등 52개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2월 28일과 2019년 5월 2일인 ‘인진쑥환’ 등 52개 제품으로 인터넷 쇼핑몰을 통해 전량 판매된 것으로 확인됐다. 식약처는 관할 지자체에 해당 제품을 회수하도록 조치했으며, 해당 제품을 구매한 소비자는 판매 또는 구입처에 반품해 줄 것을 당부했다.식약처는 시중에 유통 중인 부적합 식품의 유통 차단을 위해 위해식품 판
2017.05.17 08:49
-
제약회사 영업사원에게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은 '리베이트'를 챙겨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9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특정품목 처방 등 조건으로 모 제약회사 영업사원 B씨로부터 현금 50만원을 받는 등 2014년 10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25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17.05.16 14:00
-
부산 동부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윗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조직폭력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부산 동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MRI를 찍어달라며 윗옷을 벗은 뒤 문신을 내보이고 소화기를 들고 휘두르는 등 30분간 응급실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5.15 10:50
-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농관원)은 구기자 판매업소와 구기자를 원료로 제품을 생산하는 업체 등을 대상으로 지난달 3~28일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중국산을 국산으로 거짓 표시한 업체 9곳을 적발했다고 10일 밝혔다.농관원의 이번 원산지 표시 위반 단속은 최근 구기자가 건강기능식품으로 각광을 받으면서 수입물량이 증가하면서 불법 행위 우려가 커진 데 따라 실시됐다.농관원에 따르면 국내산 구기자의 경우 600g에 5만∼6만원 수준이지만 중국산은 1만1000∼1만3000원으로 크게 저렴하다.
2017.05.10 16:40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간(2014~2016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에콰도르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 제조일자를 변조하다 적발된 식품 제조·가공 업체 아이유피쉬몰의 영업등록을 취소하고, 고발과 함께 해당 제품(664kg)을 압류 조치했다고 밝혔다.해당 업체는 실제 제조일자가 2014년 4월 29일이고 유통기한이 포장일로부터 36개월까지인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일자를 2016년 4월 29일로 변조한 한글표시사항을 원래 한글표시사항과 바꿔 부착하다 적발됐다.또한,
2017.05.08 09:39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구지방경찰청이 ‘보툴리눔주사제’ 위조제품을 제조·판매한 일당을 검거한 이후 추가수사를 통해 위조제품의 국내유통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의료기관 등에 진품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위조제품은 미간주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웅제약의 나보타주를 모방해 만든 것으로 제품명,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은 다음과 같다.위조제품은 바닥이 볼록한 정품과는 달리 오목하며, 라벨의 배경색도 노란미색으로 하얀색인 정품과는 다르다.식약처는 해당 제조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의 경우 제조사에 진・
2017.05.04 20:22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메칠클로로이소치아졸리논․메칠이소치아졸리논 혼합물(CMIT/MIT)’의 사용 기준을 위반한 것으로 확인된 6개 품목을 회수‧폐기한다고 밝혔다.회수대상 품목은 국내 제조 품목으로 ㈜일진코스메틱 ‘일진-케론씨플러스(리바이탈에센스)’, ㈜수안향장 ‘실버애쉬왁스’, ㈜씨엘비코스 ‘소프트티’, 쉭앤칙(CHIC AND CHICK) ‘헤어미라클팩’, ㈜와이제이비앤 ‘셀리본헤어젤(500ml)’, 수입 품목으로 제이에스코스메틱㈜ ‘TONIQUE AROMATUQUE EAU DE SOIN VISAGE’ 등 6개
2017.04.28 12:53
-
서울 경찰은 치과의사를 고용해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 명목으로 10억원을 가로채고 무면허로 자신이 직접 의료행위까지 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 병원에 고용돼 일한 치과의사 5명과 간호사 등도 의료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5월26일부터 올해 4월18일까지 서울과 인천 지역에 치과를 세 군데 차려 놓고 수술이 필요한 임플란트 등은 의사에게 맡겼고 자신은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보철, 틀니 등 비교적 간단한 의료 행위를 맡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 챙긴 10억원대
2017.04.28 11:10
-
경기 경찰은 사무장 한의원을 차려 거액의 요양 급여를 챙긴 일당과 명의를 빌려준 한의사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의료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사무장병원 관련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에게 명의를 넘긴 한의사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의사 B씨로부터 명의를 받아 한의원 2곳을 차린 뒤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 등으로부터 모두 30억원 상당의 요양 급여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4.27 11:16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에 치명적인 복어독 성분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된 의약품(복어환)을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제조업자 권모씨(남, 62세)를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권모씨는 2012년 12월경부터 2016년 6월경까지 인터넷 카페 ‘복어독의 신비’를 개설해 해당 카페에 방문하는 암환자 등에게 무허가 의약품인 ‘복어환’이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하면서 약 100킬로그램(250명분)을 제조해 2,130만원 상당에 판매했다.권모씨가 제조한 복어환 1개(0.8그램)를 검사한
2017.04.26 10:16
-
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형병원 의사들에게 돈을 주고 환자를 보내달라고 로비한 병원장을 적발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환자를 소개하는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의료법 위반) 등으로 서울 한 병원 병원장 A씨와 대학병원 의사 B씨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병원 운영이 어려워지자 2011년 1월부터 병원에 대외협력팀을 만들어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로비토록 했으며, 이에 직원들은 B씨 등 대형병원 의사들에게 당일 수술이 어려운 골절·수지접합 환자를 자기들 병원으로 보내주면 돈을 주겠다고
2017.04.25 14:37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식품 제조·가공 업체 삼포식품㈜이 유통기한이 경과한 원료를 사용해 제조한 수산물가공품인 ‘사조꽁치김치’와 과‧채가공품인 ‘삼포황도’, ‘삼포백도’, ‘삼포황도슬라이스’ 제품을 판매중단 및 회수 조치한다고 밝혔다.회수 대상은 유통기한이 2019년 3월 1일인 ‘사조꽁치김치’, 유통기한이 2019년 3월 2일과 2019년 5월 1일인 ‘삼포황도’, 유통기한이 2019년 5월 1일인 ‘삼포백도’와 ‘삼포황도슬라이스’ 등이다.‘사조꽁치김치’는 유통전문판매업체 ㈜사조해표가 식품제조가공업체 삼포식품㈜에 의뢰해 생산
2017.04.24 14:17
-
안전성과 유효성이 검증되지 않은 한약재 등을 넣어 불법으로 다이어트 한약을 제조·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민사경)은 22일 한약 제조 허가를 받지 않고 불법으로 다이어트 한약을 만들어 판 혐의(식품위생법·보건범죄단속에관한특별조치법 위반)로 한 건강원 업주 A씨를 입건했다고 밝혔다.서울 민사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2년부터 한의사만 처방할 수 있는 마황과 식품원료와 함께 사용이 금지된 한약재 등 원료를 섞어 가짜 다이어트 한약을 제조하고 이 가운데 6억원 상당의 물량을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A씨는
2017.04.22 13:21
-
대구 경찰은 실습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한 학원생에게 허위 교육이수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간호학원장 A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간호학원장 A 씨 등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려했지만 교육과정을 완료하지 못한 학원생 230여명에게 교육이수 증명서를 거짓으로 발급했다.경찰은 거짓 증명서를 이용해 자격증을 딴 이들 학원생 230명도 수사하고 있으며, 실제로 병원에 취업한 일부는 입건하기로 했다.
2017.04.20 11:18
-
암 환자 집단 발병으로 10명이 사망한 전북 익산시 함라면 장점마을 주민이 환경부에 건강환경조사를 청원했다고 장점마을 주민대책위원회는 17일 밝혔다.주민대책위에 따르면 전체 45가구 80여명이 살던 장점마을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현재까지 주민 10명이 암으로 숨지고 9명이 암 투병 중이다.주민들은 마을 인근의 비료제조 공장을 원인처로 지목하지만 뚜렷한 인과관계는 규명되지 않고 있다.이에 대책위는 이날 암 발병 원인과 함께 인근 비료공장과의 상관관계를 규명해달라며 환경부에 건강환경조사를 청원했다고 전했다.
2017.04.17 17:20
-
서울 경찰은 마약류관리법 위반과 의료법 위반으로 성형외과 의사 A씨를 구속했다고 1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7월부터 지난달까지 약 9개월간 우울증 환자 2명에게 수면유도제인 스틸녹스 처방전을 총 30차례 발행했다.A씨는 환자 2명의 가족과 친구 등 40명 인적사항을 도용해서 한 번에 많게는 30명분 처방전을 이들에게 써줬다.스틸녹스는 졸피뎀을 주성분으로 하는 수면유도제로, '제2 프로포폴'이라고도 불린다.
2017.04.17 09:57
-
간암 말기 판정을 받은 자신에게 수술비를 대주지 않는다고 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60대 후반의 형이 경찰에 검거됐다.부산 경찰은 14일 흉기를 휘두른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입건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동생에게 찾아가 자신의 수술비 지원을 놓고 서로 말다툼이 벌이다 미리 준비한 흉기로 동생의 가슴 부위를 3차례에 걸쳐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4.14 10:00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간기능 개선에 사용되는 전문의약품 ‘라이넥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 ‘비아그라’ 등 98개 품목을 불법 판매한 유통업자 윤모씨(남, 56세) 등 10명을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 결과, 윤모씨는 2016년 2월경부터 2017년 2월경까지 의약품 제조업체 등으로부터 불법으로 공급받은 전문의약품 ‘뉴트리헥스주(일명 영양주사)’ 등 96품목과 가짜 발기부전치료제인 비아그라, 시알리스 등 2품목을 전현직 간호(조무)사, 간병인, 가정주부, 일반인 등에게 6억1,100만원 상당을 불법 판매한 것으로
2017.04.12 09: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