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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5년간 의료기관에서 발생한 마약류 의약품의 도난 및 분실 건수는 186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1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인재근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기간에 걸쳐서 마약류 의약품의 도난 및 분실 건수는 186건으로 파악됐다. 이 가운데 도난 건수는 133건, 분실은 53건이었다.연도별로는 2013년 40건, 2014년 47건, 2015년 33건, 2016년 46건, 올 상반기 20건으로 기록됐다.
2017.10.17 1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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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과도한 환자 유인이나 거짓 광고 행위로 적발된 병의원 11곳을 경찰에 고발조치했다.부산시는 최근 문제의 의료기관 11곳을 경찰에 고발했거나 고발 절차가 진행 중이라고 26일 밝혔다.해당 의료기관의 의료인에 대해서는 보건복지부에 자격정지 등 행정처분이 의뢰된 상태라고 시는 덧붙였다.
2017.09.26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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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 내원하지도 않은 이른바 ‘유령환자’를 진료한 것처럼 꾸며 요양급여를 타낸 의사에게 법원이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은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A씨에게 벌금 2천만원을 판결했다고 21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2년 1월 병원을 방문하지 않은 환자가 진료받은 것처럼 거짓으로 꾸며 국민건강보험공단에 요양급여 15만9000원을 청구하는 등 2015년 1월 5일까지 모두 9700여만원을 부당하게 챙긴 혐의로 기소됐다.
2017.09.21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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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검사를 위해 채혈된 환자들의 혈액을 자신이 투자한 업체로 빼돌린 대학병원 직원에게 법원이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수원지법은 폐기물관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1일 밝혔다.본건의 판결문은 피고인들이 환경부로부터 확인받은 폐기물처리계획과 다르게 지정폐기물을 처리한 사실이 검찰이 제출한 증거 등을 통해 유죄로 인정된다고 하면서 범행 내용과 수법, 무단 반출한 혈액 검체 용기의 규모 등에 비춰 죄질이 무겁다고 양형 사유를 판시했다.
2017.09.21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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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처방 대가 등으로 제약회사에서 정기적으로 리베이트를 챙긴 혐의로 기소된 의사 4명에게 벌금형을 선고했다.대구지법은 의료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의사 A씨에게 벌금 500만원을 판결했다고 19일 밝혔다.같은 혐의로 기소된 근무하는 병원이 서로 다른 의사 3명에게도 벌금 300만원씩을 각각 판결했다.
2017.09.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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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은 '사무장 한방병원'을 운영하며 거액의 요양급여를 부당하게 수령한 병원 사무장과 한의사를 적발했다.전남지방경찰청 광역범죄수사대는 비의료인 사무장이 한의사를 고용해 한방병원을 운영하며 16억원 규모의 요양급여를 편취한 혐의(의료법위반·특경법상 사기)로 사무장 A씨와 한의사 B씨를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2017.09.18 1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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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은 의사 명의를 빌려 이른바 사무장 병원 2곳을 운영하며 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등을 부정 청구하는 수법으로 수백억원을 받아 챙긴 혐의로 병원 사무장과 의사를 적발했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 및 의료법 위반 혐의로 사무장병원 운영자 A 씨를 구속하고 의사 B 씨 등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 씨는 2011년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경기도 용인에서 B 씨 등 명의로 요양병원 2곳을 개설해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에서 요양·의료급여 291억원,
2017.09.07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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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특별사법경찰은 최근 두 달간 의약품 판매업소 50곳에 대한 일제 점검 결과 의약품 도매상 1곳과 약국 7곳 등 위반업소 8곳을 적발하여 형사입건하고 자치구에 행정처분을 요청했다고 5일 밝혔다.대전 특사경에 따르면 이번에 적발된 의약품 도매상은 시설을 갖추지 않은 지하창고에 의약품을 보관하다 적발됐다.또 적발된 7개 약국은 사용기한이 지난 의약품을 판매하거나, 약사면허증을 게시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무자격자의 의약품조제 및 판매 행위도 우려됐다고 시 특사경은 밝혔다.
2017.09.05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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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사에게 처방 조건으로 리베이트를 제공한 제약회사 영업사원과 이를 받고 해당 의약품을 집중적으로 처방한 의사가 경찰에 적발됐다.서울지방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충남의 한 병원 원장 A씨 등 의사 4명과 제약회사 영업사원 11명을 의료법·약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31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 등 의사들은 2012년 9월부터 지난해 9월까지 병원 진료실에서 의약품을 환자들에게 처방해달라는 부탁을 받고 해당 영업사원 등으로부터 1억7천여만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8.31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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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찰은 경기도 남양주 등 '살충제 계란'이 검출된 농장에 문제의 피프로닐 살충제를 제조해 판매한 혐의로 동물약재상 A씨를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중국에서 피프로닐 50㎏을 들여와 물에 희석해 살충제로 제조한 혐의다.피프로닐을 판매하려면 농림축산검역본부의 허가를 받아야 하지만 A씨는 남양주, 포천, 연천 등의 양계농가에 무단으로 제조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8.2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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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민생사법경찰단은 콩국을 만드는 A사와 식혜를 제조하는 B사의 업주 2명을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8일 밝혔다.서울시에 따르면 경기도 양주에 있는 A사는 파리와 모기 등이 서식하는 불결한 환경에서 콩국을 제조한 것으로 적발됐다.그리고 서울 동대문구에 있는 B업체의 경우 식혜 제조 시설에서 동물 배설물이 발견됐다.
2017.08.18 1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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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족, 척추보조기 등 의료보조기를 판매하는 업체에 환자를 소개하고 리베이트를 받아 챙긴 혐의로 부산, 경남 지역에서 의사들이 무더기로 경찰에 적발됐다.부산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리베이트 제공 혐의로 한 의료보조기 판매업체 대표 A씨를 구속하고 임직원 2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0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들에게 리베이트 1천만원 이상을 받아 챙긴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부산, 경남지역 15개 병원 정형외과 의사 28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1천만원 미만의 돈을 받은 의사 72명을 기관 통보했다고 발표했다.경찰 조사결과 적발된 정형외과 의
2017.08.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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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경찰은 향정신성의약품인 프로포폴을 투여한 뒤 환자가 갑자기 심정지를 일으키면서 사망에 이르자 이를 자살로 위장해 시신을 바다에 유기한 혐의를 받고 있는 한 병원장을 검거했다고 28일 발표했다.경남 경찰은 업무상과실치사·사체유기·마약류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를 받고 있는 해당 병원장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2017.07.28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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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에서 결석제거 시술을 받던 80대가 심정지가 발생해 숨져 경찰이 조사에 나섰다.26일 부산 경찰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께 부산의 한 병원에서 췌장 인근의 결석제거를 위한 수면 내시경을 받다 19분 만에 심정지가 발생한 80대 A씨가 심정지 두어 시간 만에 숨졌다.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일주일 전 복통으로 병원에 왔다가 췌장 인근에 결석이 있는 게 확인돼 입원했다. 유족들은 의료사를 주장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2017.07.26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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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원장이 병원 화장실에서 프로포폴을 투약하다 현장에서 경찰에 체포됐다.19일 서울 경찰은 전날 오후 9시께 강남 한 성형외과 남자 화장실에서 이 병원 원장 A 씨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현장에서 체포했다고 발표했다.경찰에 따르면 당시 A씨는 프로포폴을 직접 주사기로 투약한 혐의로 붙잡혔다.
2017.07.19 14: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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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류영진)는 전문의약품인 배란유도제와 피임제를 불법 판매한 산부인과 의사 장모씨(남, 41세)를 「약사법」 위반 혐의로 적발해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또한, ‘선택임신시술’을 희망하는 환자를 대상으로 배란유도제 등을 판매하고 해외 의료기관에서 ‘선택임신시술’을 받도록 알선한 업체 대표 민모씨(남, 47세)도 같은 혐의로 적발했다.선택임신시술은 시험관 아기 시술 과정에서 수정란의 성별을 감별해 임신하는 시술로서, 「생명윤리 및 안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국내에서는 금지됐다.조사 결과, 의사 장씨는 2014년 3월
2017.07.19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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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법은 자신이 일하는 약국에서 마약류 약품을 몰래 빼내 인터넷 판매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기소된 20대 여성 A 씨에게 징역 10월에 집행유예 2년을 최근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 씨는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울산시내 한 약국에 근무하면서 향정신성의약품인 펜터민 성분이 포함된 약품을 몰래 빼내서 집으로 가져간 뒤 인터넷을 통해 모두 9차례에 걸쳐 200만원 상당을 받고 판매했다.
2017.07.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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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경찰은 병원에 보관 중인 향정신성의약품을 훔친 혐의(절도·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20대 간호사 A씨를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달 초 자신이 근무하는 병원에서 야간근무 도중 수면유도제인 졸피뎀 등 향정신성의약품 125정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경찰 조사에서 A씨는 불면증 때문에 직접 복용할 목적으로 훔쳤다고 진술했으며 외부로 유통된 약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2017.07.12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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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의 한 성형외과 의사가 수술 중 과실로 10대 환자를 숨지게 한 혐의로 법원으로부터 징역형을 선고받았다.서울중앙지법은 업무상 과실치사, 의료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의사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7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10대 여성 환자가 심정지에 이른 사실을 모른 채 쌍꺼풀과 코 수술을 하다가 응급 처치가 늦어져 저산소성 뇌 손상을 입게 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한편, 이 환자는 저산소성 뇌 손상으로 1년여 기간 동안 연명치료를 받다가 결국 숨졌다.
2017.07.07 13: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