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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세 여아가 덜 익은 패티(햄버거 고기)가 들어간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HUS(용혈성요독증후군)에 걸렸다며 피해자 가족이 맥도날드 한국지사를 식품안전법 위반 혐의 등으로 5일 서울중앙지검에 고소했다.피해자 가족 법률대리인은 이날 오전 11시께 검찰청사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햄버거를 먹기 전까지 건강했던 A(4)양이 덜 익힌 패티가 든 맥도날드 햄버거를 먹고 '햄버거병'이라 불리는 HUS에 걸렸다"고 주장했다.
2017.07.06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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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용노동부는 입원환자에게 장기간에 걸쳐서 청소, 세탁, 배식, 간병을 시키고 최저임금에 못 미치는 돈을 준 경남 한 병원을 대상으로 진상 조사에 나섰다고 23일 밝혔다.고용노동부에 따르면 해당 병원 측이 장기간 입원환자에게 청소, 세탁 등 갖은 일을 시켜온 점을 인지하고 근로감독관 2명을 급파해 전날 현장 조사에 들어갔다.
2017.06.23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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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고양 일산백병원 입구 회전교차로에서 지난 22일 오후 2시 50분께 A(50·여)씨가 몰고 가던 그랜저 승용차가 정차 중이던 세라토 승용차를 추돌한 뒤 다시 주행하다가 병원 건물로 돌진해 지하로 추락한 사고가 발생했다.사고차량인 그랜저 승용차는 지하 1층 계단으로 곤두박질치면서 계단에 있던 6명의 사람들이 골절 등 크고 작은 부상을 입어 응급실로 옮겨졌다고 경찰은 밝혔다.차량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와 A씨의 아들(10) 등 2명도 부상을 당했다.이 차량 추락사고로 인근에 있던 수십 명이 대피했으며 병원 유리문과 계단이 크게
2017.06.2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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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터넷을 통해 케이크나 마카롱을 주문받아 판매하는 업체 66곳을 대상으로 부적합한 색소 사용 여부를 조사한 결과, 불법으로 색소를 수입해 국내에 유통시킨 강모씨(여, 31세) 등 23명을 「수입식품안전관리 특별법」 및 「식품위생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다.이번 적발은 인터넷을 통해 판매되는 케이크와 마카롱 등에 더욱 다양하고 화려한 색감을 내기 위해 ‘모라색소’가 불법으로 수입돼 사용된다는 정보에 따라 수사한 것이다.모라(MORA) 색소는 프랑스 파리에 있는 ‘모라(MORA)’라는 유명 제과&
2017.06.21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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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이 입원 중이던 병원에서 간호사와 직원을 협박해 이로 인해 실형을 살고 나온 50대가 출소 후 다시 해당 병원을 찾아가 보복하겠다고 협박하면서 소란을 피워 또 실형을 선고받았다.울산지법은 보복협박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초반의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과 벌금 50만원을 선고했다고 19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울산의 한 병원 응급실에 술을 마시고 들어가 원무과 직원에게 "너 때문에 징역 살고 왔다. 죽여버리겠다"며 위협하고 욕설했다.
2017.06.19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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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뜸 치료를 위한 시골마을 소모임 '뜸방' 회원들에게 불법 의료행위를 한 혐의로 벌금 부과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대전지법은 주민들에게 뜸 시술을 가르치고 뜸을 떠준 혐의로 한 '뜸방' 소모임 대표 A씨에 대해 벌금 150만원의 약식명령을 내렸다.또 A씨와 함께 뜸을 뜬 뜸방의 한 회원에게도 벌금 100만원 약식명령했다.법원이 적용한 혐의는 의료법 위반인데, 의료인이 아니면 의료행위를 할 수 없고 침구술과 자기요법 등 대체의학 시술 행위도 의료행위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2017.06.14 1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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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성형수술 쇼핑몰에 수수료를 주고 환자를 유치한 의사들과 쇼핑몰 업자가 무더기로 적발돼 기소됐다.의정부지검은 8일 의료법 위반 혐의로 성형외과 의사 A씨 등 9명과 쇼핑몰 업자 B씨 등 3명을 불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2017.06.08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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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처의 명의를 도용해 100여 차례에 걸쳐 정신과 의약품을 불법 처방받은 60대 남성이 경찰에 적발됐다.서울 경찰은 수십억 자산가 60대 초반 A씨를 사기·주민등록법위반·국민건강보험법 위반 등의 혐의로 불구속 입건, 기소의견으로 검찰에 송치했다고 7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건강보험에 가입하지 않고 2007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처 등의 명의로 수면유도제 등 정신과 의약품을 100여 차례 불법 처방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6.07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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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이 불법으로 의약품을 제조한 한의사에게 집행유예와 함께 거액의 벌금을 부과했다.서울서부지법은 최근 약사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된 한의사 A씨에게 징역 2년 6개월에 집행유예 4년, 벌금 36억6천만원을 선고했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서울에서 한의원 원장으로 일하면서 당국의 허가 없이 중국에서 당뇨치료제의 원료 의약품 92억원 상당을 수입해 2009년 3월부터 2015년 12월까지 환 형태의 당뇨치료제 3399㎏을 제조한 혐의로 기소됐다.A씨는 2009년부터 지난해 1월까지 무단으로 만든 이 치료제 36억여원 상당을 판매한 것으
2017.05.19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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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지방경찰청은 '사무장 병원'을 차려 운영하면서 수십억원의 요양급여를 타낸 혐의(의료법 위반 등)로 울산의 한 요양병원 회장 A 씨를 구속했다고 19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을 허위로 설립해 의사 5명 등 의료진을 고용한 후 2013년 8월부터 3년간 600여 차례에 걸쳐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요양급여 83억원 상당을 부정수급한 것으로 드러났다.
2017.05.18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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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회사 영업사원에게 '리베이트'를 받은 혐의로 기소된 의사에게 벌금형이 선고됐다.대전지방법원은 '리베이트'를 챙겨 의료법 위반 혐의로 기소된 의사 A씨에 대해 벌금 200만원을 선고했다고 16일 밝혔다.판결문에 따르면 A씨는 2011년 9월 25일 자신이 운영하는 병원에서 특정품목 처방 등 조건으로 모 제약회사 영업사원 B씨로부터 현금 50만원을 받는 등 2014년 10월까지 모두 4차례에 걸쳐 250만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됐다.
2017.05.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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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부경찰서는 병원 응급실에서 윗옷을 벗고 난동을 부린 혐의(업무방해)로 조직폭력배 A씨를 불구속 입건했다고 15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7일 오후 부산 동구의 한 병원 응급실에서 MRI를 찍어달라며 윗옷을 벗은 뒤 문신을 내보이고 소화기를 들고 휘두르는 등 30분간 응급실 업무를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5.15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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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지난 3년간(2014~2016년) 식품위생법을 상습적으로 위반한 업체 22곳을 집중 점검한 결과, 에콰도르산 ‘냉동 흰다리 새우’ 제품 제조일자를 변조하다 적발된 식품 제조·가공 업체 아이유피쉬몰의 영업등록을 취소하고, 고발과 함께 해당 제품(664kg)을 압류 조치했다고 밝혔다.해당 업체는 실제 제조일자가 2014년 4월 29일이고 유통기한이 포장일로부터 36개월까지인 제품의 유통기한을 늘려 판매할 목적으로 제조일자를 2016년 4월 29일로 변조한 한글표시사항을 원래 한글표시사항과 바꿔 부착하다 적발됐다.또한,
2017.05.08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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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대구지방경찰청이 ‘보툴리눔주사제’ 위조제품을 제조·판매한 일당을 검거한 이후 추가수사를 통해 위조제품의 국내유통 가능성이 확인됨에 따라 의료기관 등에 진품여부 등을 확인하고 사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위조제품은 미간주름 등의 목적으로 사용되는 ㈜대웅제약의 나보타주를 모방해 만든 것으로 제품명, 제조번호 및 유효기간은 다음과 같다.위조제품은 바닥이 볼록한 정품과는 달리 오목하며, 라벨의 배경색도 노란미색으로 하얀색인 정품과는 다르다.식약처는 해당 제조번호를 보유하고 있는 병의원의 경우 제조사에 진・
2017.05.04 2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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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경찰은 치과의사를 고용해 사무장병원을 운영하며 요양급여 명목으로 10억원을 가로채고 무면허로 자신이 직접 의료행위까지 한 혐의로 A씨를 구속했다고 28일 밝혔다.경찰은 또 이 병원에 고용돼 일한 치과의사 5명과 간호사 등도 의료법 위반으로 불구속 입건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2009년 5월26일부터 올해 4월18일까지 서울과 인천 지역에 치과를 세 군데 차려 놓고 수술이 필요한 임플란트 등은 의사에게 맡겼고 자신은 노인들을 상대로 하는 보철, 틀니 등 비교적 간단한 의료 행위를 맡았다.국민건강보험공단에 청구해 챙긴 10억원대
2017.04.2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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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경찰은 사무장 한의원을 차려 거액의 요양 급여를 챙긴 일당과 명의를 빌려준 한의사를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경찰은 의료법 위반 및 사기 혐의로 사무장병원 관련자 A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하고, 이들에게 명의를 넘긴 한의사 B씨도 같은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A씨 등은 2014년 6월부터 지난해 8월까지 한의사 B씨로부터 명의를 받아 한의원 2곳을 차린 뒤 건강보험공단과 보험사 등으로부터 모두 30억원 상당의 요양 급여를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2017.04.27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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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는 인체에 치명적인 복어독 성분인 ‘테트로도톡신’이 함유된 의약품(복어환)을 무허가로 제조‧판매한 제조업자 권모씨(남, 62세)를 약사법 위반으로 적발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밝혔다.조사결과, 권모씨는 2012년 12월경부터 2016년 6월경까지 인터넷 카페 ‘복어독의 신비’를 개설해 해당 카페에 방문하는 암환자 등에게 무허가 의약품인 ‘복어환’이 모든 질병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광고하면서 약 100킬로그램(250명분)을 제조해 2,130만원 상당에 판매했다.권모씨가 제조한 복어환 1개(0.8그램)를 검사한
2017.04.2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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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경찰청 지능범죄수사대는 대형병원 의사들에게 돈을 주고 환자를 보내달라고 로비한 병원장을 적발하고 불구속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경찰은 환자를 소개하는 대가로 돈을 주고받은 혐의(의료법 위반) 등으로 서울 한 병원 병원장 A씨와 대학병원 의사 B씨 등 53명을 불구속 입건 조치했다.경찰에 따르면 A씨는 병원 운영이 어려워지자 2011년 1월부터 병원에 대외협력팀을 만들어 의사들을 찾아다니며 로비토록 했으며, 이에 직원들은 B씨 등 대형병원 의사들에게 당일 수술이 어려운 골절·수지접합 환자를 자기들 병원으로 보내주면 돈을 주겠다고
2017.04.25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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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경찰은 실습 시간을 다 채우지 못한 학원생에게 허위 교육이수 증명서를 발급한 혐의로 간호학원장 A 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20일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간호학원장 A 씨 등은 2013년부터 지난해까지 간호조무사 자격증을 따려했지만 교육과정을 완료하지 못한 학원생 230여명에게 교육이수 증명서를 거짓으로 발급했다.경찰은 거짓 증명서를 이용해 자격증을 딴 이들 학원생 230명도 수사하고 있으며, 실제로 병원에 취업한 일부는 입건하기로 했다.
2017.04.20 11: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