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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불량연구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하겠지만 이를 근절할 수는 없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기획지원실 김동석 실장은 지난 2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진흥원은 평가의 전문성을 제고해 아예 선정이 되지 않도록 하거나 중간에 탈락시키는 방법도 추진중이다.이를 위해 R&D 단장외 2명을 외부에서 영입했고, 과제선정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터넷에 예비선정을 공고해 다른 전문가들로부터 검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김동석 실장은 “중복연구에 대한 지원이 안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과제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고 설명
2012.06.21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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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정불량연구를 최소화하기 위한 노력은 하겠지만 이를 근절할 수는 없다”한국보건산업진흥원 연구기획지원실 김동석 실장은 27일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진흥원은 평가의 전문성을 제고해 아예 선정이 되지 않도록 하거나 중간에 탈락시키는 방법도 추진중이다.이를 위해 R&D 단장외 2명을 외부에서 영입했고, 과제선정 공정성 확보를 위해 인터넷에 예비선정을 공고해 다른 전문가들로부터 검증을 받도록 하고 있다. 김동석 실장은 “중복연구에 대한 지원이 안되도록 하는 것은 물론 과제에 대한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고 설명했다.
2011.12.27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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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민들이 아플 경우 육지로 나가서 고생하는 것을 보면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제주대병원 강성하 병원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지역 대표병원으로서의 역할을 더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이미 환자 안전에 대한 부분은 국내 인증을 받은 상황. 강성하 병원장은 이를 기반으로 앞으로는 환자에 대한 친절을 강조하고, 고객감동으로 이어가는 것은 물론 의료의 질적수준 향상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실제 김귀언(방사선종양학과), 김우건(혈액종양내과) 교수 등 국내 최고 석학들을 석좌교수로 영입해 질적 수준을 끌어올렸으며,
2012.06.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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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반과의사들의 친목을 도모하고 각 유관기관과의 연계를 강화해 나가겠다”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박명하 회장, 문승환 차기이사장은 지난해 11월 27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협의회의 향후 운영 방향에 대해 이같은 목표를 최우선 과제로 제시했다.문승환 차기이사장은 “회원들의 친목도모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며 “세미나를 확대해 상호지식을 공유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박명하 회장은 대한의사협회,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등 유관기관과의 연계강화를 지속적으로 해 나간다는 방침이다.박 회장은 “일반과개원의협의회
2012.06.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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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형외과에 부과세를 추징한 것은 세금 추징면에서는 역효과를 내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대한성형외과의사회 조성필 회장은 지난 12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부과세를 추징한 지난 7월 후 환자들이 대폭 감소한 것을 체감하고 있다는 것.조성필 회장은 “개원가는 개원이래 최악이라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고, 정확한 통계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개원가에서는 전체 수익의 약 50% 감소한 것을 느끼고 있다”며 “부과세로 인한 환자들의 부담이 커진 것도 중요한 이유 중 하나인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즉 성형외과의사들의 소득이 감소하
2012.06.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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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니언시제도(자진신고자 감면제도)에 대한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모색중이다”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은 9일 MTN 초청 조찬강연회 연자로 나서 이같이 밝혔다.김 위원장은 ‘공생발전을 위한 공정거래정책 방향’이라는 주제 강연에서 최근 리니언시제도의 필요성에 대한 논란에 대해 이같은 입장을 제시했다.최근 상습 담합 기업 및 담합주도자의 리니언시 제도 악용에 대해 비판이 있는 것이 사실.이에 대해 김 위원장은 “담합주도자 등이 과징금 피할 기회도 있고, 카르텔 유지도 가능하다는 점 등으로 인해 근본취지가 퇴색될 가능성이 있고, 리니언시 제도에
2012.06.21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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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천의대 최한 교수가 지난 10월 22일 쉐라톤워커힐호텔에서 개최된 대한소아소화기영양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본지는 신임 최한 회장과 단독으로 만나 앞으로의 학회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최한 회장은 “더 이상 회장을 권위적인 자리로 생각하지 않는다”며 “학회의 발전을 위해 솔선수범하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밝혔다. 우선 학회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본격적인 기부금 마련을 추진하면서 직접 학회발전기금을 마련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최 회장은 “사비라도 털어서 학회의 발전을 이끌겠다”며 “새로운 학회
2012.06.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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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대안암병원 피부과 계영철(57세)교수가 대한피부과학회 이사장의 공식임기를 시작했다. 2011년 11월부터 2013년 10월까지 2년간 학회를 이끌어갈 계영철 신임 이사장을 만나 앞으로 학회의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계영철 이사장은 학회 운영의 최우선 과제로 “선거로 인해 흩어졌던 마음을 하나로 모아 학회의 발전을 이끌어나가겠다”고 밝혔다.또 “학회 이사진 인선과정에 오해를 없애기 위해 주요 대학주임교수에게 전화를 해서 상임이사 및 이사 추천을 받았다”며 “화합과 단합을 위한 노력은 계속하겠다”고 덧붙였다.대
2012.06.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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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약사들의 구조조정에 대해서는 들은바 없고, 그렇게 되지도 않을 것으로 안다”보건복지부 최희주 건강보험정책관은 31일 약가인하로 인해 제약사들이 신규채용은 물론 구조조정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는 기자의 질문에 대해 이같은 의견을 제시했다.최희주 정책관은 “한국노총 관계자들을 만나 제약업계에 대한 얘기를 들었는데 구조조정은 하기 힘들 것이라는 입장을 제시했고, 현재까지 구조조정에 대한 내용을 파악한 것은 없다”고 주장했다. 또 “S제약사의 경우 판매관리비가 49%에 달하는 상황인데 리베이트 관행을 그대로 내버려 두는 것이
2012.06.21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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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조관호 박사가 지난 10월 15일부터 대한방사선종양학회 통합 초대회장을 시작하게 됐다. 기존 이사장/회장 이원체제에서 회장단일체제로 바뀌는 초대회장으로 회원들의 관심은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이에 본지는 조관호 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임기 중 추진할 주요과제에 대해 들어봤다.조관호 회장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며 임기동안 새 임원진과 학회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향후 2년간 추진할 세가지 중점사업을 제시했다.우선 연구중심학회로 자리매김 한다는 계획이다.조 회장은 “현재 임상연구는 전향적 연구가 대세고, 단독기관에 감
2012.06.21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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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전문의시험을 의도적으로 어렵게 내려고 한 적은 없다”대한소아과학회 이준성 이사장과 강진한 학술이사는 최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잘못된 루머라고 말했다. 이준성 이사장은 “수십명의 소아과 전문가가 3번의 검증을 통해 문제를 만드는데 그럴수는 없다”고 설명했다.강진한 학술이사도 “최근 저출산문제 등 전문성을 더 요구하는 상황이기 때문에 이에 맞춰진 부분은 있겠지만 의도적으로 줄였다는 것은 말도 안된다”고 답했다.또 소아가 전문의가 많다는 것도 잘못된 것이며, 저출산일수록 소아과전문의가 해야할 역할이 많은 만큼 전
2011.10.24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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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를 위해 선택이 아니라 누군가는 반드시 해야 할 일이고, 이를 위해 자원봉사를 하고 있다” 한국정맥경장영양학회 이종인(한국원자력의학원장)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NST(영양집중지원팀)에 대한 정부의 보다 적극적인 지원과 관심을 촉구했다. 이종인 회장은 “NST를 통해 환자들의 합병증 및 재원기간 감소 등의 효과가 이미 지난 1960-80년대에 증명돼 있는 상황이다”며 “이를 통해 의료비용 감소 및 삶의 질 향상이 된다는 것이 확인된 만큼 수가에도 보다 적극적으로 반영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특히
2011.10.27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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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의사회와의 갈등 해결에는 ‘시간이 약’이라는 의견이 나왔다. 대한산부인과학회 박용원(세브란스병원장)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대한산부인과학회와 대한산부인과개원의협의회의 갈등은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며 양 학회의 갈등문제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즉 주위환경이 어려워지면서 분산운영이 힘들 것이고, 서로의 필요성을 더 느끼면 합의점이 나올 것이라는 것. 박용원 이사장은 “단체의 욕심보다는 학회의 역할을 중심으로 전체를 위한 생각이 필요하다”며 “뭐가 좋은지 그림을 크게 그리다보면 긍정적으로
2011.10.18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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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심으로 돌아가 기초를 튼튼히 다져 2015 TOP5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건국대학교 양정현 신임 의료원장은 28일 가진 취임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 양정현 의료원장은 “이미 발전돼 있는 곳보다 앞으로 성장의 여지가 있는 병원에 이바지할 길이 있다고 생각해서 건국대병원으로 오게 됐다”며 “의료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건국대병원이 TOP5가 될 수 있는 역량이 있다고 판단하고, 목표를 달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건국대병원의 장점으로 능력있는 젊은 스텝들과 명의급 정년퇴임 의사들이 조화를 잘 이뤄나가고 있다는 점과 발
2011.09.28 16: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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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학교 의료원 이철 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글로벌 세브라스 위상강화를 위한 3대 과제를 29일 제시했다.이철 의료원장은 “세브란스가 사회적 기여를 통해 신뢰받는 병원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세우면서 의료 산업화에 앞장서고, 로봇수술 등을 통한 글로벌 리더십을 발현해 글로벌 세브란스로서의 위상을 정립하고자 한다”며 3대 추진과제를 제시했다.◆나눔으로 변화우선 세브란스가 가진 모든 자산을 활용한 봉사와 헌신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나눔으로 세상을 변화시켜 온 세브란스 정신과 전통을 회복한
2011.08.30 0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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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릴륨에 대한 문제가 확대되면서 한 치과기공소장의 소회가 눈길을 모으고 있다.지난달 25일 UD치과 기자간담회장에 참석한 치과기공소장은 “마약 같은 베릴륨에 빠져나오기가 힘들었다”고 고백했다.이 소장은 “다른 금속대비 베릴륨이 가진 장점이 너무 커 대부분의 기공소에서 이를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협회를 통해 베릴륨 사용에 대한 경고를 봤지만 무시했다”고 밝혔다.또 “쉽게 베릴륨을 구입할 수 있다”고 밝혀 식약청의 조치에 대한 한계점이 드러났다.이 소장은 “가공시 작업자의 위험성은 알고 있지만 베릴륨을 사용하면 다
2011.09.25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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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균관의대 삼성서울병원 비뇨기과 이규성 교수가 지난 5월 28일 대한배뇨장애요실금학회 신임회장에 선출됐다. 이에 본지는 이규성 신임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향후 학회 운영방향에 대해 들어봤다.이 회장은 “배뇨장애질환을 다루는 학회본연의 기능에 중점을 두겠다”며 “크게 3가지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즉 ▲배뇨장애요실금분야의 발전을 위해 학술분야에 대한 집중 ▲환자들의 건강증진 및 질환에 대한 홍보, 치료에 대한 홍보 ▲회원들의 친목 및 권익도모 등이다.특히 배뇨장애요실금 질환이 삶의 질을 침해하는 질환임에도 잘 안 알려져 있는 것에 대해
2011.09.30 1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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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합사건에서 가격인하 등 자진 시정한 기업에 대해서는 과징금 감경 폭을 넓혀 사업자의 자발적 가격인하를 적극 유도하겠다”공정거래위원회 한철수 사무처장은 지난 26일 가진 기자단과의 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고시 개정에 대한 의지를 밝혔다. 현행제도는 조사과정에서 위반행위를 자진 시정할 경우 과징금 감경(10-20%)이 가능(과징금부과고시)하지만 그 폭이 크지 않아 실질적인 가격인하를 유도하기에는 다소 유인이 작다.따라서 고시를 개정해 사업자의 자발적 가격인하를 적극 유도한다는 생각이지만 실제 매출액 감소분을 반영하되 어느 정도의
2011.08.03 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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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취임 축하 인사보다 무운을 빌어주는 것이 가장 적합한 것 같다”4대에 이어 5대 국립암센터 수장을 맡게 된 이진수 원장은 지난 19일 가진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히며 “암과의 전쟁 최일선에 있는 야전사령관이 된 심정이다”고 말했다.즉 이진수 원장이 4대 원장 취임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 개발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성과물을 만들어내야 한다는 부담감이 작용하고 있는 것. 이는 ‘시스템통합적 항암신약 개발사업’에 대한 비용이 당초 예상보다 적게 나온 것도 큰 요인이라는 지적이 있다. 실제 국립암센
2011.07.21 17: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