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5주년, 발행인 인사말

▲ 닥터더블유 발행인 곽병태

‘닥터더블유’ 애독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본지 닥터더블유가 어느덧 창간 5주년을 맞이해 짧은 인사말을 통해서나마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합니다.

닥터더블유는 의료계와 정부, 제약사, 의료소비자 및 일반 독자들과의 유기적인 대화와 소통 역할을 하는 정도언론을 표방하며 창간했습니다.

지난 5년간 어려운 환경속에서도 창간 정신을 잊지 않고, 언론이 갖는 본연의 임무에 충실하고자 노력해 왔습니다. 때로는 의료계 및 제약업계에 쓴소리를 마다하지 않은 지난 5년이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지금 우리 사회는 보다 더 많은 쓴소리가 필요합니다.

과거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를 열망하던 사회였다면, 지금 우리 사회는 부조리 없는 사회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언론이 갖는 감시와 비판의 기능이 더욱 제 역할을 발휘해야 할 때입니다.

현재 의료계와 제약업계도 그동안 만연돼 왔던 리베이트 근절 등 각종 부조리에 맞서 자정 노력에 힘쓰고 있습니다. 하지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매진하고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제약업계에서 펼치고 있는 리베이트 근절운동만 해도 일부 제약사는 앞으로는 윤리경영을 외치고 있지만 뒤로는 편법을 찾고 있는 것이 감지됩니다.

이래서는 우리 사회가 부조리와 싸워 이길 수 없습니다.

본지 닥터더블유는 앞으로 의료계와 제약업계가 잘못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 일에 대해서는 의료소비자 및 일반 독자들께 전달자로서의 역할을 보다 충실하게 수행해 나갈 것을 약속드립니다.

앞으로도 애정 어린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닥터더블유, 기사 보도 이후 “궁굼합니다”

 

 
‘인사돌’ 망가진 잇몸 뼈를 새롭게 만들어준다?  
본지의 동국제약 인사돌에 대한 주요 보도 내용은 △인사돌이 주장하는 치조골 재생은 염증 자체가 없어지지 않는 한 재생되지 않는다. 염증의 원인은 치태, 치석에서 발생되는 세균 때문이다. 이를 제거해야지 인사돌만으로는 치료하기 어렵다 △현재 과학수준에서 인사돌의 효능 효과는 재검증되어야 한다. 
⇒현재 동국제약 인사돌에 대한 임상시험 진행중.

 

망언 일삼는 일본, 방광암 위험 ‘액토스’ 판매로 한국에 만행

 

본지의 다케다제약 당뇨병치료제 ‘액토스’에 대한 주요 보도 내용은 △액토스의 주성분인 ‘피오글리타존(Pioglitazone)’이 지난 2011년 6월 9일 프랑스 건강제품위생안전청으로부터 방광암을 유발할 수 있어 사용중단 조치가 내려진 상태 △‘액토스’ 방광암 발생 위험과 관련 줄소송 직면 △미국 연방법원, 액토스의 암 유발 위험을 은폐한 다케다제약과 파트너사인 미국 일라이릴리에게 총 90억달러(약 9조3240억원)의 손해배상 명령 등. ⇒최근 다케다다제약은 ‘다케다, 글로벌 규제 기관에 액토스 등 피오글리타존 성분 의약품에 대한 데이터 제출, 시판 후 의무 완수’라는 보도자료 배포.
⇒이에 본지 닥터더블유 ‘다케다제약의 섣부른 샴페인, ‘의료계 비웃음’ 반박보도.

 

‘락테올’ 8년간 허가 받지 않은 의약품이 환자들에게 처방됐다!

 

본지의 동화약품 유산균제제 ‘락테올’에 대한 주요 보도내용은 △유소아 설사치료제 ‘락테올’(정장제)이 의약품 허가 균주와 다른 균주를 사용한 혐의로 제조업무정지 6개월 및 의약품 특별재평가(제네릭 제품 포함) 돌입 △동화약품의 단순 실수 주장 및 동일 균주 주장 받아들여지지 않아 △동화약품 ‘불법의약품 제조혐의’로 검찰조사 ‘마땅’ 등.
⇒현재까지 불법의약품 제조 유통혐의 조사는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로 동화약품은 새로 제품 허가 받으려는 움직임.

 

대한민국 ‘과잉 교육열’ 멀쩡한 아이들 ADHD 환자로 만든다!

 

일명 ‘공부 잘하는 약’으로 알려진 향정신성의약품 ‘메칠페니데이트’ 관련 본지의 주요 보도 내용은 △ADHD 치료제 ‘메칠페니데이트’ 처방 수능 직전 최고점 찍고 하락 △정신질환 초중고생 ‘서울 강남3구’ 가장 높아 △한국얀센 ‘콘서타’ 국내 ADHD 치료제 처방량 ‘독주’ △  ADHD 치료제 환인제약 ‘페니드정’ 환각상태 빠진 청소년들 등.
⇒식약처의 향정신성의약품 관리 강화.

 

원주기독병원, 자신들은 고치지 않고 기사만 정정해 달라?

 

강원도 원주시에 위치한 원주기독병원(원장 윤여승)이 지난해까지 입사지원자가 서류를 접수할 때 전형료 2만원을 내야한다는 채용공고를 내고 수년간에 걸쳐 지속적으로 서류 접수비용을 챙겨왔다.
⇒본지 보도 이후 원주기독병원은 병원협회 등에 항의, 하지만 올해부터는 취업자에 돈받는 갑질 횡포 사라져.

 

 

 

 


조아제약, 집중력향상 일반의약품 '바이오톤' 품목허가 자진취하

 

본지 닥터더블유,  꿀물 맥아유 로얄제리를 주성분으로 하는 조아제약, 집중력향상 일반의약품 '바이오톤'에 대해 의약품으로서의 효능, 효과 문제점 제기.
⇒조아제약 ‘바이오톤' 품목허가 자진취하, 건기식으로 전환.

 

 

 


 스트렙실, 노래 잘할 수 있는 약?…심각한 오~~남용 우려

 

본지 닥터더블유는 옥시레킷벤키저의 인후염치료제 ‘스트렙실’이 무자격자가 약을 권하는 방송 장면 등이 대중매체에 민감한 젊은 층에게 오-남용을 유발할 수 있다고 지적.
⇒ 본지 보도 이후 방송통신심의위원회로부터 ‘경고’ 조치 및 품목명 오인식 바코드 기재하는 등 약사법 위반으로 식약처로부터 행정처분.

 

▲ 닥터더블유, 지난 5년간 '30대' 기사

 

 

관련기사

저작권자 © 닥터더블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