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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양정현 전 진료부원장이 6월 건국대병원 유방암센터장으로 옮겼다. 이와 관련해 15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이적배경과 목표를 제시했다. “의사 생활 38년에 내린 결정으로 앞으로 남은 마지막 정열을 건국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불태우겠다”양정현 유방암센터장은 이같은 의지를 밝히며, 건국대병원의 발전가능성을 높이 평가했다. 즉 외부에서 보는 건국대병원은 장점보다 단점이 부각되는 경우도 있었지만 와서 보니 건국대병원의 발전가능성은 더 큰 것 같다는 것. 양 센터장은 “재단측도 적극적이고, 분위기도 촉매제가 더 있으면 발전할 수 있을
2011.07.13 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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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가 학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해달라고 주장하고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대한신장학회(회장 박성광, 전북의대/ 이사장 장윤식, 가톨릭의대)는 지난 20일 기자간담회를 통해 학술활동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장윤식 이사장에 따르면 학회활동을 하기 위한 모든 활동에 대해 대한신장학회 총무이사가 제약협회 담당자에 일일이 전화해서 확인 중이라는 것.또 공정거래규약에 따라 실제운영경비가 줄어 이를 보충하기 위해 등록비 및 연회비도 증액시켰지만 규제가 더 커져 어려움이 커졌다.실제 이번 춘계학술대회에도 경비 및 공간절약 등을 위해
2011.07.07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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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실성 없는 정책을 무조건 반대하는 것에서 벗어나 해결 가능한 대안을 제시하는 선도적 학회로 만들겠다”대한고혈압학회 김순길(한양대구리병원장) 신임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임기 중 추진목표를 제시했다. 일반적으로 대부분의 의사단체들은 반대하는 정책이 있을 경우 무조건 반대만 하고 대안을 제시하지 못해 손해가 더 커졌다는 것. 이에 조율이 가능한 부분을 찾기 위해 그동안 밀실에서 끝나던 정책결정을 끄집어내 공식적인 토론을 거쳐 최대한 수용이 가능하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김순길 신임 이사장은 “지난해 진행됐던 기
2011.07.07 1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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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수교육과 같은 이론에 치우친 강의가 아닌 실질적인 치료를 할 수 있는 강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해 실전강의를 기획했죠”지난 3월 두통과 어지럼증 강의로 개원의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던 학술강좌를 기획한 전국의사총연합 김형진 학술이사는 이론에 치우친 기존 학회의 강의로는 개원가가 생존하기 어렵다며, 이론적인 의학적 지식과 실전적인 지식은 다를 수밖에 없고, 한국은 의사 주도하에 이루어진 의료환경이 아니기 때문에 더욱 실전강의가 필요했다고 강조했다. 올해로 세 번째로 학술강좌를 진행하면서 어려운 점도 많았다고 전한다. “한정된 자원을 가
2011.07.05 1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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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여성암전문병원을 명실공히 국내 여성암 대표병원, 나아가 아시아를 넘어 ‘세계 제 1의 여성암 전문병원’이라는 위상을 구축하겠다”지난 1일 새롭게 취임한 백남선 이대여성암전문병원장은 16일 취임 기념 기자간담회를 통해 이 같은 포부를 밝혔다.백남선 병원장은 “이대여성암전문병원의 제 2의 도약을 이뤄야 하는 중요한 시점에 병원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이화의료원이 지난 124년여 동안 여성 교육, 연구, 진료에서 쌓아온 자산을 바탕으로 고객중심의 창조적 혁신활동을 가속화하면 여성암 전문병원으로서 세계 제1의
2011.07.05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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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의료는 아직 우수하지도 않고 갈 길이 멀다”베이징 암센터 Jia Fu ji 교수는 최근 코엑스에서 개최된 국제위암학술대회장에서 본지와 단독으로 만나 이같이 밝혔다.Jia Fu ji 교수는 “많은 사람들이 중국의 발전가능성이 높고, 위협적으로 느낄 수도 있겠지만 아직은 성장이 진행중인 단계다”며 “중국은 개발도상국으로 의료진료시스템, 환자케어시스템 등 보완해야 할 분야가 많다”고 설명했다. 한국의 의료수준에 대해서는 “매우 우수하게 생각하고 있다”며 “위암수술의 경우 세브란스병원 노성훈 교수를 필두로 많은 의료진들이 우수한
2011.07.04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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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혀 새로운 방법인 고관절 절골술과 새로운 테크닉인 인공 고관절 시술법등 많이 배웠습니다”인도 제 3도시 캘커타에서 온 닥터 조이딮(47)씨는 화순전남대병원 고관절센터에서 지난 27일부터 3박4일 동안 가졌던 ‘국제고관절수술교육세미나’에 참가한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그는 “매우 충격적이었다. 빡빡한 교육일정 때문에 피곤하지만 유익했고 재미있었다”며 “다른 학회에 비해 규모는 적지만 적은 인원을 데리고 수술을 집중적으로 혹독하게 교육을 시키는 매우 인상적인 세미나여서 흡족하다”고 말했다.이번 세미나 참석에 대해 그는
2011.07.0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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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이식 활성화를 위해서는 정부의 적극적인 정책지원과 언론의 다각적인 홍보, 기증자 및 기증자 가족들을 위한 정확한 교육활동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다.대한이식학회 학술대회 등 다양한 행사의 참석을 위해 美 UCLA 가브리엘 다노비치 교수는 지난 25일 서울대병원 의생명연구소 6층에서 개최된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이 밝혔다.현재 국내에서 장기 이식을 기다리는 대기자수는 지난 2009년 기준 1만 7,055명으로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는 반면 실제 생체 기증자는 1,839명으로 정체돼 심각한 실정이다.이에 대해 다노비치 교수는 대한이식학회
2011.10.06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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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의사총연합 회원들의 의견을 적극 청취하겠다”대한개원내과의사회 이원표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젊은 의사들의 의견을 최대한 청취해 변화가 필요한 부분에 대해서는 적극 수용하겠다”고 말했다.하지만 의사의 기본 자질 및 매너는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즉 지난 24일 대한의사협회 대의원총회에서 있었던 부적절한 야유는 맞지 않다는 것이다. 이원표 회장은 “수상자들에게 보낸 야유는 기본매너를 넘어선 행동이었다”며 “최소한의 매너는 지켰어야 한다”고 밝혔다.이와 함께 의사회가 권익단체로만 비쳐지는 부분을 해소
2011.07.01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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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제9회 국제위암학술대회(9th International Gastric Cancer Congress, IGCC 2011)가 코엑스에서 본격 개막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56개국서 2,000명 이상이 참석한 역대 최대-최고 규모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해 노성훈 대회장을 단독으로 만나 성공비밀을 들어봤다. 노성훈 회장은 “IGCC 2011은 대한민국 위암수준을 세계적으로 평가받는 좋은 자리로 생각한다”며 “한국의 위상이 세계적이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하지만 IGCC 2011을 준비하면
2011.10.06 17: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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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건국대병원이 국내 소아심장분야 의료진을 잇따라 영입해 의료계의 관심을 모으고 있다. 소아심장-선천성 심장병의 최고 권위자인 서동만 교수를 비롯해 총 3명의 의료진이 이번 달부터 건국대병원으로 자리를 옮겨 진료에 들어간 것.소아심장 분야에서 인적 투자 및 소아 심장 인프라 구축은 턱없이 부족한 것이 현실이기 때문에 이번 결정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것이다. ◆건국대병원 지원 “의미크다” 서동만 교수는 올해 들어 의료업에 종사한지 30년이 된 베테랑 흉부외과 의사다. 그는 지난 1991년부터 20년간 서울아산병원에서 몸담으며 소아
2011.10.06 17: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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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국대학교병원 소아심장분야의 새로운 역사를 쓰기 위해 왔고, 결과는 지켜봐달라”국내 최고 소아심장분야 권위자인 서동만 교수는 20일 서울아산병원에서 건국대병원으로 이적한 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이같은 의지를 밝혔다.서동만 교수는 “아직 이적한지 2주밖에 안됐지만 건국대병원의 소아분야에 대한 투자의지는 칭찬받아 마땅하고 이런 부분이 이적의 큰 이유였다”고 설명했다.실제 건국대병원은 서 교수와 함께 소아심장분야 김수진 교수, 소아심장외과 신홍주 교수 등 3명을 한 번에 영입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서 교수는 “국내 병원들 중 소아관련분
2011.10.06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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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차진료의라는 기본에 충실해 질적 성장을 유도해나가겠다”대한일차진료학회 이종화 회장은 지난 17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의지를 밝히며 “일차진료의라는 명분을 잊지 않고, 더 발전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그동안 이루어 온 양적성장을 회원들에게 ▲무료동영상강좌개최 ▲무료법률 상담실 운영, 11개 임상연구회에서의 많은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는 등의 다양한 혜택으로 돌려드리는 질적성장으로 전화하는 성숙기를 준비하고 내실을 다지는 학회가 되도록 노력한다는 생각이다.또 학회의 발전을 위해 보험영역과 비보험영역
2011.06.30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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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회의 주인인 회원들을 위한 정책과 노력을 펴나가겠다”대한장연구학회 김효종 신임회장은 지난 16일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학회 운영의지를 보였다.김효종 신임회장은 “대한장연구학회는 많은 발전을 해왔고, 이중 변화 발전이 필요한 분야를 나눠 학회의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가겠다”고 밝혔다.우선 1, 2, 3차 기관 회원들이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내용을 구성할 수 있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즉 진료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최신지견습득의 장을 다양화하고, SNS를 통한 학술내용 전달 및 심포지엄도 마련해간다는 생각이다.
2011.06.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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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수 공정거래위원장이 제약분야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적발시 엄중제재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김동수 위원장은 최근 출입기자단과의 산행에서 본지와 만나 “의료제약분야는 서민생활과 밀접하기 때문에 이로 인한 부담은 서민의 고통으로 이어질 수 밖에 없다”며 “부당리베이트 등에 대한 감시를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적발시 엄중 제재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내부자 신고활성화의 일환으로 신고포상금을 담합의 경우 기존 최고 10억에서 20억, 부당지원행위의 경우 최고 1억에서 10억으로 상향시켰다. 이로 인해 기업내부 고발이 심해져
2011.10.06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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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학회가 돈을 벌기 위해 집중했다면 내 임기동안은 돈을 쓰는 학회가 되겠다”대한소화기기능성질환-운동학회 박효진 신임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같은 의지를 보였다. 박효진 회장은 “학회가 중장기적으로 발전하기 위해서는 젊은 연구자들에 대한 투자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다양한 방안을 동원해 젊은 연구자들에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이를 위해 기존에 진행하던 영리더스캠프는 물론 임원에 안 속한 조교 및 강사를 대상으로 임원과 만나는 자리를 수시로 마련하고, 임원 및 위원회에도 포함 안 된 회원들의 경
2011.06.30 1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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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원의사분 모두에게 항상 열려 있습니다”대한일반과개원의협의회 박명화 회장은 지난 10일 본지와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히며 “일반의는 물론 전문의도 참여할 수 있는 열린 학회를 지향하고 있다”고 말했다.이와 관련해 모든 프로그램도 일반의로서는 누구나 필요로 하는 부분의 기초부터 임상까지 쉬우면서도 전문적으로 접근한다는 것이다.특히 개원가 중심학회 중에서는 드물게 회장, 이사장 체제로 운영하고 있다. 즉 보다 많은 회원들에게 다가가면서 회원들의 권익을 보호하기 위해 마련된 것이다. 박 회장은 “모든 지역에 걸쳐 회원들이 분포돼 있다
2011.06.30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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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소화기내시경학회지가 오는 7월부터 전면 영문으로 전환된다. 김창덕 이사장(고대안암병원장)은 “그동안 준비해왔던 작업을 드디어 할 수 있게 됐다”며 “6월까지만 한글 발행을 하고, 이후부터 영문전환을 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영문원고 수급 및 발행비용도 확보한 상황이라는 것. 다만 증례가 더 많기 때문에 원저를 확보하기 위한 노력을 한다는 계획이다. 김 이사장은 “국내외 저자들을 대상으로 원고 청탁은 하겠지만 별도의 인센티브는 주지 않을 생각이다”며 “한국 소화기내과의사들의 논문 발표수가 세계적 수준이기 때문에 큰 걱
2011.06.29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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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8일 학교법인 경희학원이 유명철 석좌교수(정형외과, 67세)를 경희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으로 임명하고, 지난 3월 10일 취임식을 가졌다. 이와 관련해 지난 29일 유명철 의무부총장 겸 경희의료원장은 취임 기자간담회를 통해 앞으로의 운영방향에 대해 밝혔다. 유명철 의무부총장은 “처음 의무부총장 및 의료원장직 제의에 가장 반대를 심하게 했던 사람은 와이프였다”며 “많은 고민을 했지만 경희를 믿고 따라온 사람으로서 마지막봉사를 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동안 경희에 남아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경희
2011.06.29 10:08